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1,4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40명 ▲공동체사업단 40명 등 총 1,650명이 대상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담양군, 담양시니어클럽,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등 4곳의 수행기관에서 총 22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저소득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직무교육 등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과 29일 네덜란드 플레보베리와 프랑스 앙지에에서 담양 육성 딸기 해외 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네덜란드 플레보베리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기존 업무협약 만료에 따라 담양 육성 딸기의 품종유지 및 신품종 딸기 육종을 위한 협업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담양딸기의 육묘 및 담양딸기 재배 희망지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프랑스 앙지에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은 플레보베리에서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아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 아프리카 등 재배 희망지에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앙지에에서는 딸기 모종이 판매되는 만큼 담양군에 로열티를 지급한다. 군은 우선 앙지에를 통하여 2025년에 딸기 육묘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블랙튤립그룹 케냐 농장 1ha에 담양 딸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담양 딸기 재배 희망지에 언제든 모종을 공급할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리미엄 담양 딸기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9일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담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4시경 담양경찰서로부터 실종 지체장애인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담양군관제센터는 실종자의 거주지,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인근 CCTV 모니터링을 통해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담양경찰서는 담양군통합관제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빠른 대처에 감사를 전하며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담양군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관내 369개소에 설치된 835대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설치 이후 5대 강력 범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산불 및 홍수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죄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3%로 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달 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해 3년2개월만에 통화정책 전환한 뒤로 한달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 이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다섯차례 연속 금리인하 결정한 뒤로 15년 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3.50%로 올린 뒤 올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동결했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되면서 금리를 추가 인하해 위험성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11월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하며 올해와 내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더 어둡게 전망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발표(2.1%)보다 0.2%포인트 내린 1.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특히 내년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1%대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0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자원봉사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2023년부터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 노인 실종 모의훈련 등 치매 극복에 앞장 서온 담양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두 단체를 주축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치매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치매안심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치매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해 치매 안심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이번 겨울 폭설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빙판길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낙상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눈이나 비가 내린 후 영하의 기온에 밤새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되는데, 특히 살얼음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지고 고령자의 경우, 골다공증이나 노화로 인해 가벼운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다.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걸을 때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기 ▲굽이 높은 신발보다는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신발 신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기 ▲얇은 옷 여러겹 껴입기 ▲빙판이 잘 보이지 않는 그늘과 어두운 곳은 피해서 걷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서 뇌출혈, 골절 등 안전사고가 다양하게 일어난다”며, “작은 안전수칙을 기억하시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27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마약류 이용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역 관계기관 3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인권상담소, 청소년 상담센터, 여성 일상지킴이 등 9개 단체와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딥페이크, 마약류 이용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데이트폭력 및 이별범죄의 위험성은 물론 여성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체가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폭력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관련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어쿠스틱 인 해동’2회차 공연인 포맨스 피아노의 연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부터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분야와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중심 무대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9일 어쿠스틱 인 해동 1회차 공연에서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공연의 주인공인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는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건반 위 황금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재즈 피아노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 멤버 간 화려한 피아노 배틀로 ‘Spain’, ‘Shape of My Heart’, ‘The Girl from Ipanema’ 등의 명곡을 피아노 앙상블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다음달 21일 어쿠스틱 인 해동 3회차 공연으로 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담양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나는 예술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화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식견을 넓히고,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정서적 발달 촉진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온새미로'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배우 및 스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봐서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39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공로자 표창과 졸업장 수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담양농업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 ‘스마트 토마토’ 과정을 개설해 11월까지 총20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ICT 기반의 스마트팜 구축과 고품질 토마토를 대량 수확할 수 있는 재배 관리 기술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담양군의 주력 산업이다”며, “스마트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담양농업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지 2012년부터 12년이 흐른 지금, 현재 우리의 보금자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14~23년) 화재 410,497건 중 주택화재는 75,215건으로 연간 7,522여건 발생했으며 해마다 평균 144명이 사망했다.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로 주택화재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앞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높을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는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부재"에 있다고 본다. 특정소방대상물은 소방서의 건축동의 등 법적인 절차를 통해 소방시설이 필수로 설치되지만 일반주택의 경우 별다른 절차 및 동의가 없으며, 다만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명시, 의무화가 되어있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소화기, 감지기 설치가 되지 않는 가구가 많다. 1977년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한 미국의 경우 사망률이 설치 이전에 비해 40% 이상 감소했으며, 영국은 설치율을 35%(1989년)서 88%(2011년)까지 끌어올려 사망자 5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6일,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이날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7건의 현안을 질문으로 이어갔다. 먼저 발언대에 오른 박은서 부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다문화가정,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확대하는 방안 등 2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다음으로 박준엽 의원은 ▲대나무, 가사문학 등 담양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도서관 설립’을 통한 경제활성화 ▲화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노후주택에 대한 전수조사, 안전대책 수립 등 화재예방 관리의 필요성 등 총 2건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정철원 의장은 서면을 통해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영조물 보험 등 공공 건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공공 토지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 ▲담양시장 및 다미담 예술구 활성화 대책 등 3건을 질의했다. 한편,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