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 ‘토양검정’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땅에 담겨 있는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인이 경작지 토양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료를 3개소 이상에서 채취해 혼합한 후 1kg 정도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의뢰받은 토양을 검사하고, 비료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한다. 토양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비료 성분의 토양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경작 전 토양검사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 수 있는 과학영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공동주택가격(안)’을 공고하고 4월 2일까지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담양군에 소재한 공동주택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일반적 특성(구조, 용도 등) 및 개별적 특성(층, 향, 일조 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고, 담양군은 정확하고 공정하게 가격산정이 됐는지 점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 완료한 공동주택 수는 3,171호이다. 공동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및 담양군 누리집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주택가격의견서를 4월 2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에 접수된 의견서는 즉각 한국부동산원으로 이관되며 의견을 검토한 뒤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 종료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신학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대상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만큼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범죄유형별 특별예방 교육하고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27일 전남 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등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대표로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로 담양소방서에서는 이를 준비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매일 구슬 땀을 흘리며 기술 숙련도와 팀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다양한 소방 기술을 전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라남도 1등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대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자매도시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자체를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을 필두로 기획예산실, 참여소통실, 투자유치단 직원 등 53명과 광주광역시 남구청 직원 53명이 참여해 자매결연도시의 우애를 다졌다. 이어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장‧주민자치회, 사회단체 등도 상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자매결연도시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교차 기부가 자매도시 간 우애도 강화하고 기부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2023년 5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 모의시험 현장을 방문해 투표 종사원을 격려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 모의시험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사전투표 관리관과 장비 담당 사무원, 사전투표 사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전용 통신망 점검, 통합명부시스템 접속, 모의투표용지 출력 등 철저한 선거업무 준비를 진행했다. 정광선 군수권한대행은 담양읍 사전투표 모의시험 장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장비의 운용 요령과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차질 없이 사전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3.28.~3.29. 06:00~18:00까지이며, 선거일 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최근 구제역이 전남에서도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이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은 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으로 4월에 계획된 일제접종 기간을 앞당겨 3월 15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의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축시장이 잠정 폐쇄됐으며, 전업농가 69명에 대해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백신접종 독려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장 및 관련 시설 소독, 24시간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 구제역 확산을 방지코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농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금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올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담양군이 자체 추진하는 ‘디딤돌사업’을 통해 총 29개의 공동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24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9,300만 원, ‘디딤돌사업’에서는 5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총 2,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담양경찰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 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와 함께 17일 담양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합해 실시하며 이후 관내 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교직원,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함께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들고 학생들에게 ‘웃음소리 가득한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라는 구호와 더불어 작은 홍보물을 건네며 격려했다. 담양여자중학교 이문정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캠페인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리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 공감, 배려가 가득한 학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한 뜻으로 참여한 이번 연합 캠페인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므로 학교에서도 학교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4일 119생활안전순찰대 업무를 수행하던 중 담양 수북중학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요구급자가 발생한 상황에 순찰대는 즉시 현장 안전조치를 취한 후 구급대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 현장에는 8개월 유아를 포함해 요구급자 5명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한명 한명 환자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진행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뿐 아니라 병원진료가 필요한 요구급자는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담양구급대에 환자상태를 포함해 안전하게 인계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매일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고 있다”며 소방관이 필요한 긴급한 구조구급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나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 대한 계도 기간인 담양남초등학교 등 9개소는 4월부터, 그리고 담양동초등학교 등 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예고 절차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선도색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사업을 완료했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표지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담양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관광객이 맘껏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편,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