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여수소방서 본서를 비롯한 9개 119센터에서 동시에 물품을 수집했으며, 총 600여 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판매됐다. 특히 이날 매출의 50%는 여수소방서 이름으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여수소방서에서 기부된 600여점의 물품은 탄소저감 106kg, 30살소나무12그루, 종이컴 15404개, 비닐봉투 2226개를 줄이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본분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상율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소방대원들이 환경을 지키는 자원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여수시민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9일 가족센터 교육봉사단체 교육나누리가 하반기 ‘나눔의 달’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에 아동·청소년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교육나누리는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예체능 힐링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가족센터 교육봉사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센터 9개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책 나눔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푸르지오 다함께돌봄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나누리의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도시숲관리단을 집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숲관리단은 2018년부터 관내 가로수와 녹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54명의 인력이 참여해 예초·제초, 띠녹지 정비, 가로수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기에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오전 위주로 운영했으나, 최근 기온이 안정되면서 8시간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명절맞이 집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순광로, 백운로, 제철로, 청암로, 강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중군~진상 국지도, 광양항전용1로, 광영~진월 지방도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읍·면·동 생활권 구간에 자체 선발 인력을 투입해 동·서천변, 신재로, 백계로, 성불로, 옥진로 등 도로와 마을 진입로까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율 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시숲관리단이 집중 운영되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권 녹지가 우선 정비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과 공동 주최한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가 9월 23일 순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시를 비롯한 공동 주최 지자체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1,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전남 내 50개 우수 중소기업이 현장 및 온라인 채용에 나섰고, 광양에서는 ㈜정원, 중앙이엠씨(주), 동아스틸(주)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와 전남개발공사 등 11개 (공)기업은 채용과 시험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채용존(구인기업·구직자 만남) ▲미래산업존(전남 미래산업 소개) ▲정책홍보존(공기업·지자체 일자리 정책 홍보) ▲참여존(취업 컨설팅·Job카페 운영)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광양시 부스는 맞춤형·계층별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교육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안내하고, 1: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간에도 공원과 녹지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공원 140개소와 녹지대 98개소 등 총 238개소를 대상으로 가로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직접 참여하여 일몰 후 야간 시간대에 현장을 순찰하며 가로등 작동 상태, 전선 및 점멸기 이상 여부, 조명 밝기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52개소에서 총 188개 가로등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즉시 유지보수 전문업체에서 긴급 점검을 의뢰하여 모두 정상 작동되도록 조치했다. 현재 공원과 녹지대의 가로등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야간 활동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과 신속한 고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밝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청년들의 역사적 소양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반’ 특강이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국가시험 및 공공기관 채용에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동시에 청년들의 인문학적 기초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8월 11일부터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2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서로의 진로 고민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혼자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기 막막했는데, 시에서 강의를 마련해주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청년센터는 지난해부터 ▲GPT·파이썬 기초과정 ▲산업안전기사 ▲조주기능사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과정 등 청년 맞춤형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8월 사이에 진행된 AI 과정의 경우, 수강생 9명 중 9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천그린광장에 5만 본의 가을꽃을 식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화, 아스타,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 식재로 오천그린광장에 가을 색과 향기를 입히고, 청량한 물방울 정원과 회오리 형상의 홀릭정원 연출로 시민들의 시각과 후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잘 정비된 맨발걷기 길에서는 가을을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들이 특별한 계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까지 가을꽃 연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오천그린광장이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그린광장 내 물방울정원에는 잔망 루피 조형물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상사면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사면 이사천 일대(상사파크골프장 내, 응령리 687-7번지)에서 '2025 상사면 레트로 페스티벌-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사면의 자연과 전통을 살린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아이들과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3시 클래식 기타 연주 ▲14시 파파스중창단 공연 ▲14시 30분 황풍년 대표와 ‘전라도 사는 멋’ 토크 ▲16시 강허달림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지며,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그땐 그랬지' 촌스런 사진전시와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연출은 지난 8월까지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애호가의 편지”에 전시됐던 3미터 대형스툴과 전시소품을 재활용해 무대주변에 연출할 예정이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레트로 음악전시 폐막과 이번 축제를 연계해 “버려지는 전시물의 재활용”이라는 환경재사용 컨셉을 시도했다는 행사를 맡은 조영주 총감독의 설명이다. 또한, 황풍년 대표의 인문학 특강은 순천의 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로부터 한우 100박스(총 100kg, 약 350만 원 상당)를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1kg씩 지원될 예정이며,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온정의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흥배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퍼져 나가도록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9.22.~10.2.)’ 운영을 통한 온기나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접 소고기, 두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입소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성군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이인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이웃사랑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공직자들이 산사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이틀간 지역 사찰인 보성 대원사에서“나는 절로, 나를 위한 쉼 '2025 공직자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일정은 요가 수업으로 몸을 이완한 뒤, 대원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참선과 명상, 스님과의 차담, 사찰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균형을 찾았다. 2일 차에는 보성싱싱농원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역 농가가 운영하는 체험형 공간인 싱싱농원은 농산물 가공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곳으로, 공직자들은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동료 간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감했고, 지역 농업과 연계된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참가한 한 직원은 “산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동료들과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