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 고흥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종사자들은 급변하는 아동 돌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강과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 시간을 통해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야말로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기초학습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6일 거금도농협에서 금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왕진버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진료 등 종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김일기념체육관에서 금산면 주민 300여 명이 양방 진료, 치과, 안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협력병원으로는 녹동현대병원, 대한의료봉사회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했으며, 특히,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와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소방시설 설치와 이발 봉사 등 재능기부에 나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고흥군은 2024년부터 관내 전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2억 5천2백만 원으로, 개소당 지원금이 전년 2,400만 원에서 3,600만 원으로 증액돼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번 거금도농협 운영을 끝으로, 고흥군은 7개 지역농협과 함께 한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25일 여수시청 국동임시별관 대회의실에서 정신출 의원 주최로 '도시재생 및 지역 발전 방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동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동·대교동·월호동 지역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80여 명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현황 보고에서 ▲어울림복합타운 ▲플렉스센터 ▲신활력 이음센터 등 3대 거점시설 조성과 ▲문화가로·안심로 등의 정비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협의회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 구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주민들은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로감이 크다”며 “시 재원 확보와 함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함께 참석한 고용진 의원은 “도시재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를 주최한 정신출 의원은 “도시재생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국동·대교동·월호동이 힘을 합쳐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조례호수공원에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홍보 프로그램인 ‘가가호호 in 항꾸네페스타’를 운영한다. ‘가가호호’는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순천문화재단은 7개의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2개의 홍보형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우리 가족 예술 끼자랑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가호호 사업성과 공유 ▲문화예술 체험부스 8종 ▲사진전 '우리 가족, 웃음의 순간을 담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6월 행사에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가가호호 in 항꾸네페스타’에서도 가족과 함께 마음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순천을 그리다 - 순천을 걷다, 그림이 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의 19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순천의 명소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탐방하여 자신만의 숨은 장소를 찾아 담아낸 한국화 5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순천의 자연 풍경과 다양한 자원을 담은 작품을 매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를 통해 순천의 명소에 깃들어 있는 전통적인 미를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품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잊고 있던 순천의 미를 상기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토목, 건축 등 시설직렬 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안벨트 핵심도시로서 순천시의 도시발전 방향과 생태치유도시로의 도약, 도시침술 등의 전략을 공유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도로,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견실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품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교육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저연차 8~9급 공무원에 대한 회계·계약 관련 실무 교육도 진행돼, 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태치유도시는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해나가는 방향”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직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설직렬 공무원의 실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한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난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읍면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 중 18명이 라떼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수강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페라떼,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커피 음료와 샌드위치, 마들렌 등 카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일부 수강생들은 마을 거점시설에서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 음료 만들기 및 간식 제공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수강생들은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완공될 거점시설의 카페 운영 지원을 목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농촌 거점시설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과정’ 수료식을 지난 2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0명이 참여해 이 중 16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공간별 정리 원칙 ▲수납 동선 설계 ▲생활 도구 분류와 배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1월 말, 이번 2급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해당 과정이 운영돼 1급 9명, 2급 12명, 총 21명의 여성농업인이 수료한 바 있다. 정리수납 기술을 배운 여성농업인들은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에 배움을 환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활의 질 향상은 물론,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년센터에서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책 발굴 동기 부여,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청년정책 조정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 발족해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이끌어 왔으며, 제8기 협의체는 지난 3월에 위촉됐다. 참여소통,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 문제 발굴·정책제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다는 동기를 얻었다”며 “청년정책 제안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순천시 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4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45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쟁이치유농장과 가야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업무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강좌, 자연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센터 간 소통과 경험 공유로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혜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더 나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상담, 학습지원, 정서 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7개 센터에서 약 1,200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순천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상생과 지역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순천시 소재 10개 농가 및 법인이 참여해 100여 가지 농특산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한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순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순천로컬푸드(주)와 '재가 의료급여 식재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로컬푸드(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주 1회 맞춤형 식재료 또는 밀키트로 제공하며, 순천시는 정기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업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1년간 지원하며,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시민의 건강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