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10월과 11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하는 10월 10일로,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임산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챌린지, 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과 연계해 운영된다.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행사는 11월 6일 오후 2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리는 육아공감 힐링 코미디쇼 ‘투맘쇼’로 개그우먼 김미려·김경아·조승희가 출연해 육아와 가정생활 속 현실을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다. 행사장에는 임산부 체험, 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주간은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나누고 조기 상담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행사로는 제4회 마음 나누기 커피차 운영 ‘따뜻 한잔, 마음 두 스푼’이 있다. 행사는 ▲10월 14일 시청 국동 임시별관, ▲10월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서 각각 오전 8시부터 진행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마음 돌봄 자가검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우울증 자가검진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송출, 포스터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범시민준비위원회, 농협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귀성객을 직접 맞이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여천농협에서 후원한 쌀 500g 200포를 귀성객들에게 전달해 고향의 정을 나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고 고향도 살리고 혜택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이번 박람회가 모든 섬과 바다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 열린다. 주행사장에서는 섬 주제관, 섬 생태관 등 8개 전시관을 비롯해 세계의 섬, 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시민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올텐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 정원워케이션, 원도심 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는 도심 속 6만 평 광장을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로 가득 채움과 동시에 기업과 창작자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 3,000대 드론쇼부터 OST 오케스트라, 케이타이거즈 케데헌 특별공연까지! 10월 17일, 올텐가의 첫 장은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로 장식한다.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지휘 아래 47인의 서울페스타 필 하모닉의 선율과 카이, 아이비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품격 있는 광장형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국내외 명작으로 꼽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알라딘 등 테마곡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OST 등 화려한 선율이 6만 평 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올텐가의 시그니처 연출로 꼽히는 ‘캐릭터 드론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연휴 내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정원을 찾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웃음과 여유를 즐기며 활기찬 명절의 정취를 더했다. 노리개와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한복데이, ‘추석 인생네컷’ 등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30만 평에 이르는 국가정원 곳곳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체험과 포토존으로 하루 종일 왁자지껄하고 행복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에서는 소원을 비는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마당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기악과 현악 공연이 더해져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정원은 명절의 흥과 가족의 온기로 가득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순천만국가정원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따뜻한 ‘정원 한가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8일(15:55)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8일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 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병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업정책과장 등 군관계자, 포두면장,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병해 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배수 불량, 토양 양분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올해는 예년보다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병해 발생 지역 3,862농가(약 7,882ha)에 벼 깨씨무늬병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내년도 재배를 대비해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환원과 겨울철 퇴비 투입 등 토양 비옥도 향상과 병원균 밀도 저감을 위한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쌀 생산비 상승과 병해충 확산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를 입어 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시 최초 관광단지인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시 황금동․황길동 일원(면적 2,072,623㎡)에 사업비 3,700억 원을 투자해 ▲대중형 골프장 27홀 ▲숙박시설(콘도미니엄) 220실 ▲휴양문화시설 13종 등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대표이사 김기준),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로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최종 지정 및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의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광양시는 골프장과 호텔 건립을 발굴해 적극 요청했으며, 관광휴양시설 등 공익편익시설을 추가하면서 관광단지로 확대됐다. ㈜LF리조트는 2019년 4월 광양시에 관광단지 개발 관련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광양시는 같은 해 7월 ‘행정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전담팀을 꾸려 신속한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0년에는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 위드 오천’이 지난 5일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통놀이와 대형 윷놀이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긴 줄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한가위의 흥겨움을 나누고 있다. 축제의 핵심은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된 무대 공연이다.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공연에는 지역예술인뿐 아니라 대중가수들의 무대까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 “공연이 다양해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순천을 방문한 한 귀성객은 “순천이 이렇게 활기찬 도시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추석 연휴 순천만습지를 찾은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갈대밭 산책을 즐기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조성해 운영 중인 도심형 스마트팜 ‘순천시티팜’이 작물 재배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티팜’은 생태비즈니스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순천의 지역성과 도심 속 스마트팜의 의미를 융합한 것으로 약 40평 규모의 수직농장에서 5,000주 이상의 유러피언 상추와 다양한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도심 건물 내부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 등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팜 이론 교육도 동시에 진행된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농장이다. 순천시티팜은 광량, 온‧습도, CO2, 배양액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사계절 안정적인 재배와 수확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시는 도심에 수익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 창업 모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농의 자립 기반 마련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확한 작물은 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에 납품하고, 추가 판로도 지속 발굴 중에 있다. 체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잇달아 선보인다. 추석 연휴에 맞춘 드라마촬영장 체험부터 도심 속 러닝, 노을빛 트레킹, 영화제와 반려동물문화한마당까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순천의 매력을 알린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열리는 ‘댕댕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은 추석 분위기와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명장면을 배경으로 한 스탬프투어, 반려견 갓·비즈 목걸이 만들기, 전통 소품 포토존이 운영되며, 애견놀이터와 소원지 이벤트도 마련돼 반려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0월 25일에는 오천그린광장과 동천을 배경으로 한 ‘댕댕순천’이 이어진다. 4km 코스를 달리며 포토 미션과 스탬프 투어를 수행하는 메인 러닝 행사와 함께,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인증서가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의상 콘테스트, 럭키 퍼피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는 ‘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가 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당초 순천만국가정원 봉화언덕 위에 설치될 예정이던 대형 보름달이 바람의 영향으로 호수정원 공연장으로 이동 설치됐다. 더 많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 쪽지를 걸 수 있게 됐다. 남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국가정원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한편, 대형 보름달은 9일 목요일 연휴 마지막 날까지 전시되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