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월 13일 제4대 송병구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송병구 이사장은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경제해양수산국장, 상하수도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도시ㆍ환경ㆍ해양 분야를 폭넓게 이해하고 있어, 공단 운영의 혁신과 안정성을 모두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행정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녹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애인복지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반상회 활성화로 국ㆍ도정 홍보에 기여)를 수상한 바 있으며, 공공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송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곧 공단의 경쟁력”이며, “열린 소통, 청렴 경영, 혁신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친환경 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밀실야합 권언유착 여수MBC 순천이전을 규탄하는 여수시민의 함성이 서울 한복판에서 울려 퍼졌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등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 200여 명은 14일 국회와 MBC문화방송을 항의 방문해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지역 갈등 조장하는 여수MBC와 순천시 간 거대 밀실에 의한 협약은 즉각 중단되어야”하며 “시정을 감사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세입자가 되어 순천시와 한 지붕 밑에 동거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권언유착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또 “여수MBC는 지반 반세기 동안 여수시민의 사랑과 후원으로 성장한 지역 대표 방송사”라며 “다매체 시대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소도시 여수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강력 항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야외 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배진아, 최나리 등 다섯 팀의 가수들이 통기타, 세미 트로트,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약 40~50년 된 편백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인 417ha의 편백나무 숲을 보유한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 치유의 숲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노르딕 워킹 코스와 8.4km의 숲길이 있으며, 테라피센터 내 수 치유실에서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이 운영돼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군은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황화 코스모스와 편백의 상록이 어우러진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심신을 재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4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10월 24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꼬막·키위를 의인화한 캐릭터 BS삼총사를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배포 시간에 맞춰 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또한 채널을 통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공연 일정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젊고 유쾌한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BS삼총사 이모티콘이 열선루와 보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지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부터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동시 접종과 더불어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접종 쏠림 현상과 의료기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 접종 일정을 마련했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군민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에 접종을 권고하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18세 청소년, 50~64세 성인, 일부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지원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나이·계층 구분 없이 보성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자체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20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일 동안 보성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과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차나무분재협회(회장 임봉현)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과 한국남도분재협회(회장 김용묵)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함께 열리는 전국 규모의 분재 축제다. 올해는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돼, 역사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융합의 장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은 2023년 처음 개최돼 해마다 호평 받고 있으며,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생명력과 예술미를 함께 조명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은 열선루 주변과 광장 일대로 구성되며, 차나무 분재 70여 점과 송백류·잡목류 등 60여 점의 우수 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임봉현 보성차나무분재협회장은 “역사적인 장소인 열선루에서 차나무 분재와 전라남도 우수분재 대전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녹차수도 보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10월 14일, 현장 밀착형 지원과 안정적 시행을 위한 ‘D-30 수능 경쟁력 강화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14일은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는 날로, 이번 평가에는 전남 도내 97개 고등학교의 고3 재학생 1만 2,139명이 응시했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성취도 향상과 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과 철저한 시험장 운영을 병행해 공정하고 안전한 수능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성취도 향상 위한 ‘현장 밀착’ 지원 전남교육청은 수험생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5개 운영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수시 대비 집중 상담 기간(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동안 총 666명의 학생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으며,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시 실전 대비를 돕는다. 또한 ‘정리해 DREAM’ 시리즈를 통해 수시 및 정시 배치표와 면접 대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보급하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 구민호·김채경 여수시의원과 주종섭 전남도의원 공동 주최로 ‘납북귀환피해어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의 정치적 대립 속에서 북한에 의해 납북됐다가 귀환한 어민들이 간첩으로 몰려 고통을 겪은 사건을 되돌아보고, 여수 초도지역 피해 어민들의 증언을 통해 피해자 명예 회복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진아 변호사는 “납북귀환피해어부 사건은 국가가 무고한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고문과 불법수사로 처벌했던 대표적인 국가폭력 사례로, 피해자와 가족들이 수십 년간 사회적 낙인과 감시 속에 살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피해자 스스로가 아니라 국가가 먼저 나서서 명예 회복과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민호 의원은 초도지역 피해 어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당시 납북귀환어부 간첩사건으로 인한 고문과 억울한 처벌, 그리고 이후에도 이어진 가족들의 사회적 낙인과 경제적 고통 등 사건의 실상을 직접 들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병문안이 환자와 방문객 모두를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 확인) ▲자제하기(환자를 위해 병실 면회 자제) ▲지켜주기(손 위생,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지키기)의 생활 속 실천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문병객 방문기록지 및 예약시스템 운영 ▲소독용품 비치 ▲방문자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함으로써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병문안은 환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지만, 감염병 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기념해 지난 10월 13일 ‘에어바운스 매돌이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돌이’는 광양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다양한 홍보물품과 굿즈로 제작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대형 매돌이 조형물은 축제 주요 행사장과 동선의 중심인 서천변에 자리해 어디에서나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승배 추진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단순 반복적인 축제가 아닌 매년 더욱 풍부하고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돌이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람객들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깊이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광양지역 여성기업인,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장애숙 부회장((주)삼우건설 대표·장흥)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광양 여성기업인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옥자 전남지회장은 “전남지역 여성 경제인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은 산업과 항만, 문화가 어우러진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로, 여성 경제인들도 지역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사전 열기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돌이 체험관’ 운영 및 ‘기대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돌이 체험관’은 광양의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주제로 한 오감형 체험 공간으로, 오는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체험관은 ‘매돌이 오락체험관’과 ‘맛과 밤이 빛나는 매돌이 체험관’ 두 개 코너로 구성되며, 티켓 배부처 옆에서 축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매돌이 오락체험관’에서는 △AR게임부터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 인형뽑기 △매실정과 미디어파사드 △매실 자르기 모션 게임까지 총 5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AR 매돌이를 3개 이상 잡거나 3종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매돌이 메모지’ 또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의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선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맛과 밤이 빛나는 매돌이 체험관’에서는 매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