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시민 외국어 SNS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외국어 SNS 기자단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홍보사업으로, 시는 매년 6~7개 언어권에서 10명 내외를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자단은 관광·문화·축제·우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위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간 120건 이상의 외국어 콘텐츠를 발행하며 시의 매력과 주요 시책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도시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소감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활동을 하면서 광양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주변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내가 살고 있는 광양을 빛내는 씨앗이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5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로 각 1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됐으며, 높은 관심을 모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에서 총 144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고 교사 및 문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내용 이해도, 창작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과 세 부문 통합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용정중학교 임유나 학생은 『빛의 이면』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율곡(서대전초), 중·고등부 안유은(풍생중), 일반부 이원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초등부 이여울(성황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예술의 빛과 영화의 감동, 숯향 가득한 미식이 어우러진 축제로 도시 전역을 물들이며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가을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나선으로 나아가는: 생의 순환을 이루는 원인과 결과들’을 주제로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과 미디어, 도시공간이 결합된 예술축제로, 광양시청사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예담창고,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등 도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다. 또한 한국과 오스트리아 린츠 작가들의 국제 교류전, 대학생 창작 작품전, 시민이 함께하는 미디어아트랩, 정책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예술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미디어 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영화와 음악,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 로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올해 들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장 실행사업 실시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이행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광양시는 지난 5월 '제1차 광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은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부문, 14개 추진과제, 7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연차별 이행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과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병행해 2030년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부문별 주요 감축 전략 △건물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자립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한 군량미를 확보했던 곳으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의 배경지다. 또한, 오충사에는 보성 출신 장수인 선거이 장군 등 다섯 명의 충신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보성향교는 일제강점기 항일 정신의 불씨가 된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가유산 야행(夜行)’은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보성의 역사적 서사를 빛과 예술, 체험으로 재구성한 역사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 야행은 8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야경(夜景), 역사 인물이 직접 해설하는 야로(夜路), 이순신과 선거이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야설(夜說),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당근마켓1597’, 향토 음식이 있는 야식(夜食), 그리고 보성 차(茶) 명상 프로그램 야숙(夜宿) 등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성가족과 관계자와 시민참여단 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민참여단 주요 활동 보고 △참여단 활성화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캠페인, 안전 점검 등 시민참여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각에서 생활 속 불편을 발견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만이 아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맞돌봄·맞살림 문화 확산’, ‘안심 귀갓길 조성 및 민·관·경 합동점검’, ‘일·생활 균형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 ‘여수의 밤, 천둥소리’ 1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LED 첨단 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LED 조명 아래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를 가미한 옵티컬크루의 트론 댄스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역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첨단 LED 기술과 K-컬처가 어우러진 첫 회차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에는 여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이순신 테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LED 트론 댄스팀 ‘옵티컬크루’와 함께 이순신과 명량해전, 한국의 전통 무용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대표 김일심)와 함께 시민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음수 봉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커피, 녹차, 생수 등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시민과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봉사자분들이 밝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가 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입장식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진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협력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등장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민관이 함께한 행진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여수시민의 화합 속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제관 등 8개 전시관과 요트·크루즈를 통한 섬 투어, 세계와 한국의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섬 테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에서 27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7회 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역량 결집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7일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시립국악단·시립합창단·어린이 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게이트볼, 라지볼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육상, 윷놀이, 자전거, 족구, 줄다리기, 축구, 탁구, 테니스, 한궁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시전동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여천동, 돌산읍, 소라면, 쌍봉동, 율촌면, 문수동이 뒤이어 순위를 차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1인 가구와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혼밥식당’ 4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식사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수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현장 발굴을 병행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4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혼밥식당은 봉산동 게장 거리, 진남관, 여수엑스포역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1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정 업소에 ‘혼밥식당 인증패’를 부착하고 시 관광 누리집과 관광 통합앱 ‘여수엔’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식탁 보급과 홍보 지원 등 혼밥식당 운영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혼밥식당 지정 업소 목록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식당 지정으로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이 여수의 맛을 편하게 즐길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과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패키지형과 단일형 두 가지 형태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패키지형의 경우 기업이 기술 지원(7천만 원 이하)과 사업화 지원(3천만 원 이하)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일형은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아우르는 10개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기업은 민간 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선 집행 후 관련 지출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예산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1월 28일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기업 수요 기반 현장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 실무역량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