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연간 50시간 이상 꾸준히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재활과 박나연 교수가 참여해 학생 봉사단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관절을 지지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스포츠테이핑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는 “교육을 통해 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열정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신숙 센터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수료자들이 봉사단을 조직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웹툰으로 깨어난 전통 한 판 비광나령 – 판위의 정령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비광나령-판위의 정령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통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 탈과 장단, 춤, 웹툰 등으로 꾸며진 복합 예술 무대는 순천 시민은 물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비광나령-판위의 정령들’ 공연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5년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 및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재단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20일 화포마을과 신덕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8세대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순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정병욱)과 순천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천)이 함께 협력해 진행했다. 두 클럽은 노후된 전등을 밝고 효율적인 LED 전등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할애해 발 벗고 나서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순천라이온스클럽과 순천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디지털 스토리 메이커: AI로 나를 브랜딩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학부모 대상 AI 특강’의 호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작성, 영상 기획과 편집,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생각을 돕는 파트너 같았다”며 “앞으로 과제에 잘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AI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특별한 음악 축제, 『With Youth! 청소년버스킹 in 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밴드의 짜릿한 사운드, 댄스의 역동적인 리듬 그리고 보컬리스트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순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공연 기획부터 홍보, 무대 진행, 사회까지 모두 도맡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라는 점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청소년들의 무대로 목소리와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ith Youth! 청소년버스킹 in 순천』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순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꿈과 음악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2일 국가 비상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보성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6곳과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며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 체계를 자세히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시와 재난 상황을 실전처럼 가정해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 직원 비상소집, ▲기관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 토의 및 상황 조치 연습,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민방위 공습 대피훈련 등이 펼쳐졌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적 특작부대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를 가정한 합동훈련은 참여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긴박함을 체감하게 했다. 또한, 12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주민들은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몸소 익히며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연습 기간 매일 열린 상황보고회는 실제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의회 의원 8여명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대·선월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면서 ‘순천시 의회 신대·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및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순천 신대·선월지구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 사업임을 상기시키면서 신대지구의 경우, 만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민간사업자는 수천억대의 분양수익을 올렸으나, 사업승인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환수 노력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개발이익부담금 환수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선월지구의 경우, 하수도 시설 위치변경 및 부지 무상제공,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토지 용도변경 등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조치들을 수용하면서 개발이 진행중에 있으나, 정작 개발이익 재투자에 대하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의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업시행 협약서에 준공 전에 제출한다고 되어있을 뿐이라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실이 야외에 있어 우천 시 빗물이 들어와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 전선을 정리하고 화재감지기를 점검했으며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1일 보일러실에 문을 설치해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해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이 낡아 늘 불안했는데 화재 점검도 해주고 보일러실 문까지 설치해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유기 한려동장은 “노후 주택이 많은 한려동에서 평소 취약 가구 발굴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중·고등학생 대학 탐방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9월 13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울시립대학교를 탐방한다. 모집 인원은 학년별 25명씩 총 5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투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과 소개, 과목별 학습 방법, 시험 준비 요령 등을 듣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중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삶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8월 8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관내 1,00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본조사로, 15세 이상 가구원 총 1,66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조사는 매년 통계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사 항목은 격년 주기로 구성된다. 올해는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0%,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2.0%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가운데 ‘주거지역 내 주차장 이용’ 만족도는 직전(2023년) 대비 6.3%p 증가한 80.2%로 조사됐다. 또한 보육환경 만족도는 19.7%p 증가한 93.2%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주거, 교육, 안전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여수시민이 체감하는 사회 문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5개 사업에 367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 3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7명으로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화·관광자원 활용·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근로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5일 개장해 44일간 운영한 관내 해수욕장을 8월 17일 자로 무사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평균 운영 기간(34일)보다 10일 길게 운영된 것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개장 전부터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 배치, 현장 간담회, 안전시설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161,490명으로 지난해(190,876명)보다 약 15% 감소했다. 이는 개장 기간 중 집중호우 일수가 지난해 5일에서 올해 11일로 늘어난 영향으로 특히 휴가철인 8월에 관광객이 약 50% 줄었다. 그러나 집중호우를 제외한 일 평균 이용객 수는 약 5,100명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지속한다. 웅천해수욕장에는 안전계도요원 4명을 일주일간 연장 배치하고 오는 10월 말까지는 웅천을 포함한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계도요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