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1일 여수수산시장, 건어물상가 일대에서 자생단체, 상인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 지금 바로 소비쿠폰을 사용하자’는 슬로건 아래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인근 상인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과 ‘우리 동네 상가 이용하기’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칠공주식당 조영식 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뒤로 손님이 점차 늘고 있다”며 “소비 진작이 선순환을 이루면서 상인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경남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수를 방문해 여성 정책과 단체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 여성단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양 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각 시의 여성 정책과 단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 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옥순 회장은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영업자 재충전을 위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짚라인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유람선 여수 미남크루즈가 음식·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초청 이벤트를 마련한 데 이어,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이를 확장해 추진하는 것이다. 호텔은 루프탑 짚라인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수 관광과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뜻깊은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적극 환영하며 지역 자영업자들의 활력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 루프탑 짚라인은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콘텐츠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돌산 평사지구의 토지 경계 결정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을 반영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돌산 평사지구의 2,520필지(약 128만 8천㎡)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으며 이날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한 뒤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재산에 압류를 진행한 뒤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과태료 체납에 대한 집중 정리도 병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며 장기간 미집행된 압류 차량은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명단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예고하고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재기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차주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가 필요하다”며 “고질·상습 체납자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여건 변화와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심의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 26명이 참석해 ▲조정안건 10건과 평가안건 5건에 대한 주관부서 설명을 듣고 ▲분임별 자유토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점검한다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을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개발 관련 주민·어민 간 갈등 조정과 이익공유 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7회 순천시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24일 신대 유청소년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와 성인부 등 2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문별 우승의 영예는 ▲초등부 남자 오연재 ▲초등부 여자 최효원 ▲중등부 남자 최한율 ▲중등부 여자 방시은 ▲성인부 남자 허예준 ▲성인부 여자 양하영에게 돌아갔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실력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순천시는 연향들에 국제규격 수영장을 조성하여 더욱 수준 높은 수영 인프라를 마련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수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확충, 대회 개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공동체 결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황전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찾아가며 ‘인사하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순천에 오면 누구나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서로 먼저 인사를 건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문화를 널리 퍼뜨리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인사하기 운동은 주민총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시는 간단한 손동작 퍼포먼스를 마련해 총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인사하는 문화를 직장, 학교, 상가 등 생활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사는 짧은 말 한마디지만 서로를 환영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순천이 이웃과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전기화재에 취약한 4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안전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와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24개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7월 28일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 방향과 일정을 공유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노후 멀티탭 교체와 전선 정리, 누전차단 고용량 멀티탭 설치,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돕는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등 실질적인 전기안전 강화와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기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전력사용이 많은 노후주택 취약가구가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순천시어울림클럽이 전국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스포츠클럽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순천시어울림클럽은 지난 7월 최종 심사를 거쳐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 매년 2,9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클럽은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기반으로 배드민턴, 탁구, 볼링의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서 어울림체육센터 개관 이후 전국 최초로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진)은 지난 8월 20일, 이재진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전달받은 축하쌀 200kg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봉강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진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 속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광양드림라이온스는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개인의 기쁨을 공동체와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봉강면 경로당에 고르게 전달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드림라이온스는 매년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온열매트 및 보행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8월 한 달간은 광양 오일장(1일, 6일)을 찾는 어르신과 상인, 고객들에게 생수 6,000병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활기찬 전통시장 분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8월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그간의 성과가 공유됐다.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마노인복지관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84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살피기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주거환경 개선 ▲생신 파티 ▲부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50여 가정에 봉사자가 매칭돼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홀몸 어르신들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에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