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는 5월 23일 2층 매화마루에서 경무과장(경정 김재선), 각 계ㆍ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종합성과평과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부서별 현재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대책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재선 경무과장은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성과평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광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난 구조 선박 취항으로 해상자율방범순찰대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0일 여수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Fire free-Zone) 구축을 위하여 힘썼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라이온코리아와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 구축 사업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여수수산시장, 서시장,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 대형 배전함 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 점포 내 자동소화패치 설치 ▲ 전기화재예방 친환경 비닐봉투 지급 ▲영세업자 대상 소방관 미용 재능기부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 배전함 내 수많은 점포들의 전기선이 밀집하여 있어 과부화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늘 잔존한다.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는 분전반, 배전반 등 작은 공간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소화장치이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에 전통시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2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이 자매결연마을인 진상면 삼정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4냉연공장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담장과 대문 도색, 쓰레기 수거, 잡초 및 폐비닐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기밥솥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상범 삼정마을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과 삼정마을 간의 따뜻한 협력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의 꾸준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은 1998년 진상면 삼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가까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5월 22일 진월면 장재마을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사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주관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미용, 머리 염색, 안마, 손·발 마사지, 네일아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키오스크 체험형 교육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조작법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민들이 전자기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소방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일부 가정을 방문해 화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양와우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 권리보호,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동은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라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피해아동을 즉시 분리 조치하며, 유관기관과의 정보연계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22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총 10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5,700만 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8명이 기탁식에 직접 참석해 2,4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참석한 주요 기탁자 및 기탁 금액은 △(주)드림피아(대표 이백구) 700만 원 △(주)만보중공업(대표 남양준) 700만 원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이두식) 200만 원 △국공립어린이집회원 일동(회장 박을미) 400만 원 △가정어린이집회원 일동(회장 이미숙) 100만 원 △광양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이수진) 100만 원 △광양시산하옥룡출신공직자친목회(회장 정양순) 100만 원 △(주)케이투에프엠(이사 정지원) 100만 원이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혁성실업(주)(대표 황민우)과 △(주)피디텍알뜰주유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 및 철도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토론에는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중곤 GTX-A 처장, 김송일 고흥철도추진위원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5월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자녀의 진로 설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산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미라클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학부모들은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제과제빵 및 드립백 커피 제작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순천미라클센터 대표는 채용 절차, 근무 조건 등 산업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준비 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산업체에서 이루어지는 직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높아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자녀 진로 설계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전인적 성장 교육’의 일환으로, 5월 20일 주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관내 면 단위 작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사회성, 감성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인적 성장 교육은 ‘생활습관 탐험대’라는 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1회기, 멋진 나! 기초 생활 습관 기르기 ▲ 2회기, 깨끗한 나! 위생 습관 형성 ▲ 3회기, 나는 정리왕! 정리정돈 습관 함양 ▲ 4회기,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다. 영상과 함께 놀이 및 체험 중심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1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서○○ 학생은 “선생님을 따라 하니까 재미있고, 밥 먹기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은 순천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 순천연합회와 5월 23일 해룡 신성마을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현장봉사단의 활동 일환으로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회장 이명순)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참여자들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순천’이라는 공동체 울타리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협동조합의 중요한 원칙이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문화 이해가 공존하는 현장형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