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서면은 지난 23일 토요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썸머드림페스티벌’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서면새마을부녀회, 서면아파트발전연합회 등 지역 직능단체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들의 화합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부터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버블 캐논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저녁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 여름밤 낭만 공연이 이어져 연이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희 서면주민자치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순천시 거주 중·장년 남성(46세 이상 65세 미만)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30부터 20:30까지 1회 2시간, 10회기 과정으로 남성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으로 상반기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상반기 추진 결과 높은 만족도와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중·장년 남성들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 남성들의 은퇴 후 독립적인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생활 요리(기본 찌개 및 반찬 등)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정원 인원 도달 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 교실이 중·장년 남성들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는 식단을 배우는 기회뿐만 아니라 인생의 여러 경험 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물놀이, ‘댕터파크에 빠져보개’가 오는 30일 10시부터 17시까지 순천시 반려동물 실외놀이터(순천시 역전길 50)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분리한 물놀이 풀장과 터널분수에서의 물놀이는 물론 반려견 전용 아이스크림 나눔(선착순), 룰렛 이벤트, 미니운동회, 비즈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및 견생네컷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반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워터파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실외놀이터는 지난 3월 말 개장하여, 7월까지 2,097명 1,698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했으며, 무더위로 8월 한달 간 휴장을 마치고 오는 9월 2일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5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옥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로, 60여개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제61회 국무총리기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류태우, 이하늘 선수가 순창군청 윤형욱과 김병국 선수를 4:2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25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류태우, 임민호 선수가 대전 동구청 김현수, 이도근 선수를 4:1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서도 매일 훈련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합쳐진 소중한 결과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청렴을 배우고, 만들고, 공감하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에서 청렴의 가치와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으며, 이어 청렴 전문 강사가 이끄는 빙고 퀴즈 게임을 통해 직원들이 흥미롭게 청렴 관련 지식을 익혔다. 마지막으로 청렴 카드지갑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게임과 체험을 통해 청렴을 배우니 훨씬 쉽게 와닿았다”며 “앞으로 업무에서도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 신간 도서 평균 가격이 2만 원에 달하는 가운데, 도서구입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청년 꿈 찾기' 사업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도서는 자격증 교재 및 수험서, 전공서적, 일반도서 등이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 시민 좋은 책’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추천도서를 지역서점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제도다. 대상 도서는 약 350종으로, 신간·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사서와 시민이 추천한 도서다. 연간 10권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지정된 서점에서 책을 수령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올해 첫 출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첫 출하 물량은 30톤 규모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5,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 배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낙안배는 저장성 및 과육의 아삭함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낙안배는 2002년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지에 195t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별과 출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공동관리와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낙안배는 개화기 저온 피해를 딛고 맺은 값진 결실로 첫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순천시를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낙안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차기 대표를 선출한다. 차기 대표는 김문수·장동혁 후보 중에서 결정된다.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장 후보는 지난 22일 전당대회 본경선에서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했다. 집계 결과는 오전 10시 20분께 발표될 전망이다. 발표 직후에는 낙선자 승복 연설과 당선자 수락 연설이 이어진다. 국민의힘은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합산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기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지난 전대에서 선출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도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5일 최근 산업현장에서 잇단 발생한 사망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는 노관규 시장의 주재로 순천 일반산단, 주암농공단지, 해룡·율촌산단 협의회장, 순천상공회의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노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단지 입주 공장업체 중대재해 안전관리 철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각종 화재, 폭발, 붕괴, 질식 등 고위험군 사업장 예방조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오용 해룡․율촌산단협의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산단 입주기업 스스로가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은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우주환경이 협력해 ‘홈&클린 나눔데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홈&클린 나눔데이’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사업에는 읍!감동지기대를 비롯한 지역 단체가 참여하며, 이번 활동에는 (유)우주환경이 함께했다. 이번 수혜 대상은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내부 정리 미비와 위생 문제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유)우주환경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약 5톤 분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마당 풀베기와 바닥 청소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유)우주환경 정선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공간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무더운 여름, 대상자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로 홍역과 A형간염 등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고열, 기침, 결막염, 발진 등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전파력이 매우 높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크고, 해외 유입 사례를 통한 국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발열,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위생 관리가 취약한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콜레라, 장티푸스, 뎅기열 등 국가별로 주의해야 할 다양한 감염병이 보고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감염병별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홍역은 MMR 백신 2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미접종자는 출국 4~6주 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사이트를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흐르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온 클래스(Youth On Class)’가 15명의 학과 운영자와 367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유스 온 클래스’는 전문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수강생 전원(367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100% 만족도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주요 이유로는 ▲ 수업 내용의 우수성 ▲ 실습 중심 커리큘럼 ▲ 전문 강사의 강의력이 꼽혔다. 특히,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한식 디저트’ 수업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청년 교육과 연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재참여 의사 조사에서도 운영자와 수강생 전원이 "재참여하겠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희망 프로그램 분야로는 ‘미술‧공예’와 ‘요리’가 주를 이뤘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