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조곡동에서는 지난 4일 조곡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조곡동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조곡동 직능단체가 적극 봉사 참여했다. 이렇게 마련된 500포기의 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230여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안중영 바르게살기운동 조곡동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조곡동 직능단체 여러분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 환경을 위해 조곡동 직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보성군은 올해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추진,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운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최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미숙 회장, 보성군희망손봉사단 정진옥 총무,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에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까지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초청해 “홍지민과 함께 떠나는 꿈과 음악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예술단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홍지민 배우는 , , , ,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조연상 등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지민 배우는 예술적 여정과 영감의 원천을 공유하며, 배우 생활을 하며 느낀 작품 활동과 꿈 이야기를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 명사 초청 강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예술인 및 시민은 유선 또는 구글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예술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는 4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효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별량면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김장 김치(15kg) 80박스를 마련했다. 준비된 김치들은 별량면 내 62개 마을 경로당, 거점경로당 4곳,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 14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겨울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계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유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 덕분에 더욱 따뜻한 나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추정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질환예방 및 정보제공을 하는 시스템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6개소(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종류는 추운 날씨가 원인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외출 시에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유지 및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노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영유아, 술을 과음하거나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수칙 준수에 신경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지역 활동들의 결실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4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오는 6일 19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활동하며, 총 36개 팀이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력, 지역 봉사활동, 예술 작품 전시, 문화 공연,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주요 트렌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1년간의 공동체 활동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와 활동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각 단체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눌 예정이다. 2025년 청년공동체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창업 성공사례인 청춘창고의 디저트 음식을 체험하며, 공동체 간 정보 공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순천이 깨끗해지는 중 바른자세 패션쇼’와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화합의 자리에서 다양한 장기자랑과 대동놀이가 펼쳐지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여성이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성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고 계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랑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양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류순천 시민운동, 정원박람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쓰레기 배출 감량을 최소화하고, 자원선순환도시 달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2기 민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기존 1기와 다르게 민관협력형 협의회 운영을 위해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월 개정하여 시장과 민간위원 1인의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위원 중 1인 호선으로 변경했다. 또한, 자원순환 여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분과명을 삭제하고 3개 분과 이내로 구성하는 안으로 변경했다. 이에 2기 민관협의회는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기획 △교육 및 홍보 △순환경제 총 3개 분과로 운영 예정이며, 위원들은 각 분야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시에 제안하고, 청소행정 분야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순환경제 촉진과 관련된 자문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위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민관협의회 위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외투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드림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공작활동, 스터디 그룹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정규 교육과정의 공백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워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직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였고 “청소년들이 추운 계절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 이 사회는 모두가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 또한 기성 세대가 되었을 때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12월 ‘함박눈 풍경’을 주제로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 둘째 주에 발달장애인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들이 상영된다. ▲10일 오후 2시에는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통학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 12일 오후 7시에는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은혜씨의 일상을 담은 영화 '니얼굴' ▲ 14일 오후 2시에는 발달장애인 부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그녀에게'를 상영한다. 영화 '그녀에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일상과 사랑, 어려움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열혈스태프상 등을 수상했다. 상영 후에는 이상철 영화감독과 발달장애아 부모 모임 ‘도토리로드’ 허하나 대표와의 대화가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영화의 메시지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 3시에는 뮤지컬영화 '룩킹포'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룩킹포'는 완성을 코앞에 둔 영화 하드디스크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되어, 칸막이가 없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2025년 3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과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263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며, 자동 센서를 통해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동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겨울맞이 새단장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성탄절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근대문화유산과 기독교역사박물관의 특성을 주제로 ▲순천 근대문화유산 탐방 안내도 만들기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만들기 ▲산타복 체험 이벤트 및 박물관 탐방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로 진행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사전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색칠하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탐방 안내도 및 식물도감 만들기는 현장에서 요청 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박물관 로비에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110년 전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던 순천 선교부의 근대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