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청년기업인들01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차세대 제조업 및 IT 첨단산업을 이끄는 지역산업대표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청년기업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재직자 지원 ▲청년지원에 대한 온오프 창구 필요 ▲2030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센터 혜택 ▲순천의 산업생태계와 연계 가능한 다른 분야의 개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청년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부족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기업 프렌들리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의 젊은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은 매우 소중하다”며 “청년기업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조곡동에서는 지난 4일 조곡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조곡동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조곡동 직능단체가 적극 봉사 참여했다. 이렇게 마련된 500포기의 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230여 곳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안중영 바르게살기운동 조곡동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조곡동 직능단체 여러분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 환경을 위해 조곡동 직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동절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덕동 HOT!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여름 '풍덕동 COOL!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올겨울도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더욱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 만성질환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구별 전수조사를 거쳐 선정된 4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 전기매트, 겨울용 침구, 순간온수기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심뇌혈관질환자,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별히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없는 풍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가 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맘때면 난방비용 걱정으로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견뎌왔는데 덕분에 벌써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변화를 꿈꾸는 도시들의 새로운 롤모델이 된 순천시가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종합대상·관광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다. 시는 관광혁신·도시혁신·보건혁신 3개 분야에 지원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종합대상과 관광혁신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지속 가능한 관광혁신, 대한민국 여행지 1위의 품격 종합대상에 이어 관광혁신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성과와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낸 열정과 상상력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인 천만 명이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치고 국내 관광지 1위에 등극했다. 500여 개가 넘는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고 전국에 정원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정원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을 선보이며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보성군은 올해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추진,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운영,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릴레이 등의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최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김미숙 회장, 보성군희망손봉사단 정진옥 총무,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에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백형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는 4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효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별량면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김장 김치(15kg) 80박스를 마련했다. 준비된 김치들은 별량면 내 62개 마을 경로당, 거점경로당 4곳,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 14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겨울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계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유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 덕분에 더욱 따뜻한 나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까지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초청해 “홍지민과 함께 떠나는 꿈과 음악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예술단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홍지민 배우는 , , , ,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조연상 등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지민 배우는 예술적 여정과 영감의 원천을 공유하며, 배우 생활을 하며 느낀 작품 활동과 꿈 이야기를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 명사 초청 강연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예술인 및 시민은 유선 또는 구글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예술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추정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질환예방 및 정보제공을 하는 시스템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6개소(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종류는 추운 날씨가 원인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 및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외출 시에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유지 및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노인,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영유아, 술을 과음하거나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수칙 준수에 신경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쓰레기 배출 감량을 최소화하고, 자원선순환도시 달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2기 민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기존 1기와 다르게 민관협력형 협의회 운영을 위해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월 개정하여 시장과 민간위원 1인의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위원 중 1인 호선으로 변경했다. 또한, 자원순환 여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분과명을 삭제하고 3개 분과 이내로 구성하는 안으로 변경했다. 이에 2기 민관협의회는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기획 △교육 및 홍보 △순환경제 총 3개 분과로 운영 예정이며, 위원들은 각 분야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시에 제안하고, 청소행정 분야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순환경제 촉진과 관련된 자문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위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민관협의회 위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순천이 깨끗해지는 중 바른자세 패션쇼’와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화합의 자리에서 다양한 장기자랑과 대동놀이가 펼쳐지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여성이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성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고 계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랑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양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류순천 시민운동, 정원박람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지역 활동들의 결실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4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오는 6일 19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활동하며, 총 36개 팀이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력, 지역 봉사활동, 예술 작품 전시, 문화 공연,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 주요 트렌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1년간의 공동체 활동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와 활동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각 단체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도 나눌 예정이다. 2025년 청년공동체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창업 성공사례인 청춘창고의 디저트 음식을 체험하며, 공동체 간 정보 공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 외투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드림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공작활동, 스터디 그룹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정규 교육과정의 공백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채워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권순용 교육장은 직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였고 “청소년들이 추운 계절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 이 사회는 모두가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 또한 기성 세대가 되었을 때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