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 홍보와 함께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상수도과는 6개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3개반 23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된 수도계량기의 신속한 교체와 가압장, 물탱크,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 헌옷, 헌이불 등을 활용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경우 외출 시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경우, 순천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시(‘우수상’)로 선정되어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을 토대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 전문가 심사인 2차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다. 순천시는 올해 수출 220억 달성을 목표로 순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 등 4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10월까지 176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aT 수출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4회의 실무협의회를 진행했고, 수출업체 대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발족하여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수출 우수상 선정은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이하여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덕분 愛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5명과 5개 단체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화공연 봉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합창과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금옥 이사장은 “한 해 동안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이웃에 온기를 전달해준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원 센터장은 “2024년도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응원이 있었기에 해낼 수 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마디척앤코 배한의원은 지난 8일 순천시 월등면 소재 월등중앙경로당에서 ‘월등면민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봉사자 20명과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한방 침 치료, 겨울철 환절기 관련 유의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배진석 원장은 “무료 한방 의료 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한방 의료 봉사를 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통합사례관리 운영, ▲자원조사·정비,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국 229개 중 8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성군은 ▲복지자원 발굴 및 기관 간 공유를 통한 자원배분, ▲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개발 노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슈퍼비전 제공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벌교초등학교 학부모회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미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바자회 개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상상력과 변화를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도심을 재정비 한 점과 특히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던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가 즐기는 관광도시 올해 순천은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 발표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에 등극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정원박람회 이후 생태자원을 기반을 문화콘텐츠로 단단하게 속살을 채운다는 ‘K-디즈니 순천’을 국가정원에 먼저 도입했다. 아날로그 정원에 디지털을 입히는 시도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정원 곳곳에 담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 순천창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내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토크포럼과 2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 토크포럼에서는 순천에서 창업한 외지출신 청년들과 순천출신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그리고 창업가가 된 현재 소회를 공유하고, 그들이 바라본 순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선배 창업가들은 “순천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 많고 이를 잘 살리면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나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초에 쏟아지는 정부지원사업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0원으로 창업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창업단계별 지원사업과 자금조달에 관한 로드맵 등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청년들에게 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인 장구 난타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각 단체별 입장과 여성단체 활동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통합의대 동부권 유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다양한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단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 노래자랑,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에도 순천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심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장은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가 소통과 화합하여 순천시의 모든 사람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더욱 멋지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6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4년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의원들의 깊이 있는 분석과 현지 확인을 통해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정 전반에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날카롭고 내실 있는 감사로 진행됐다는 평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주요 지적사항으로 ▲순천만가든마켓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 모색 ▲각 부서 홍보물의 체계적 관리 및 아카이브 구축 ▲여순 10·19항쟁 추모의 숲 조성 사업 부지 관련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 후 신속 추진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등 배분 계약 추진 등을 주문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주요 지적사항으로 ▲순천만잡월드 재개관 준비 철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와 예외적 사유 발생 시 의회 보고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시민과의 소통 강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다각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5일 국가유산청에서 ‘당산나무 할아버지’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국가유산청이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마을주민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자연유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 확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산관리를 목표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2023년까지 44명이 위촉됐고, 올해는 전국 총 14명 중 순천시에 4명의 당산나무 할아버지가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사람은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가 위치한 평지마을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이경우 이장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천자암 법웅 주지스님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도 기념물)의 세대 전승에 앞장서는 농소마을 유수열 이장 ▲낙안 교촌리 은행나무(도 기념물)의 보존관리에 힘쓰는 최관호 이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 지역에 있는 자연유산의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향후 자연유산과 관련 있는 민속행사 개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바로 남파랑길에서 치유의 여정을 떠나는 '순천 웰니스 라이프' 1박2일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남파랑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걷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1박2일 동안 순천을 품은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일 차에는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알려진 순천만습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 탐조하고 둑길을 따라 사운드 워킹을 하며 소리로 듣는 풍경을 감상한다. 걷기 후에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식사를 하고 아로마 테라피 등 쉼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사운드 워킹을 통해 채집한 소리를 들으며 생태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을 가지고 발도장 페인트 드로잉을 통해 순천 치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여행상품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ㆍ일 2회차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 누리집 또는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진정한 쉼이 어떤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