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가 5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범한 제7기 청소년의회는 여수 지역 초·중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의원들은 △급식 알레르기 대응 시스템 마련 △청소년 도서관 버스 ‘에듀버스’ 운영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등 지역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7명의 청소년 의원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SNS 중독, 청소년 흡연, 쓰레기 문제, 해양레저 활성화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수료식에서는 25명의 청소년 의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건호 의장(무선중 3) △조금이율 부의장(안심초 6) △이승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돌산중앙중 3) △조민지 해양산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가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금융사기 예방 시책 “F-Alert 순천”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F-Alert 순천이란 Fraud Alert, 사기 경보의 약자로 피싱 범죄에 대한 실시간 경보망을 의미 / 피싱 범죄 수법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전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 간 메신저(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의 상시 소통 채널이다. 특히, 지난 5월 13일 열린 금융기관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금융기관 간 공감대가 형성되며 자발적으로 참여가 확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여 개 금융기관의 지점들이 동참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의 금융인들과 경찰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F-Alert 순천”은 전화금융사기 사례공유, 피해 예방 정보 제공, 실시간 의심 사례 탐지 등을 포함하는 신속한 정보공유 시스템으로 현재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참여기관 간 상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순천경찰서장 김대원은“F-Alert 순천”은 단순한 경찰 주도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금융 치안 네트워크”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효비 스튜디오(대표 김상엽, 중마동 소재)와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사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가족 사진 지원’은 가족사진 및 백일, 돌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생계·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체결한 효비 스튜디오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액자 1점과 촬영 원본 파일(18만원 상당)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상엽 효비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백일과 돌을 맞이하는 아이의 소중한 순간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이런 적극적인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이 또래 아이들과 같이 공평한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불고기, 광양기정떡 등 여름맛집 광양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거리라서 망설여지던 광양여행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5월 28일부터 가장 먼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숙박 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 1매 기준이다. 발급된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고, 다음 날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에 2만 원, 7만 원 이상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역특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심심해 호랑이는 장가갈 수 있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창작 어린이 음악극으로 전통문화예술 기획사 ‘아띠락’ 신동옥 대표가 연출하고 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국악동요, 연희, 국악관현악, 판소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공연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극 종료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내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혼례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전통혼례의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이 뿐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매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및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보고 및 사례 공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 ▲스포츠클럽 마케팅 활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및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도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양궁, 배드민턴, 당구, 론볼 등 4개 종목을 장애인스포츠지도자의 지도 아래 생애주기·장애유형·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연령층 분석 결과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약 32.6%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기가 어려운데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비율이 높아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자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소재의 피해주택 및 신규 전세주택에 대한 대출이자를 최대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확진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며,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접종 간격이 90일 이상 지났다면 면역력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신남숙 군 보건소장은 “여름철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군민 모두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접목·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대학교 오연재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챗지피티(ChatGPT)의 이해,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방안, 실제 사례 중심의 활용법 등을 공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무 속도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90회, 유치원 103회로 총 193회 걸쳐「순천의 자연을 품은 영·유아 그림책 연계 생태놀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형 유보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실천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교육·보육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 사례다. 이를 기반으로 순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천형 유보이음 공동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림책 연계 생태놀이 수업은 2세 영아부터 5세 유아로 영·유아에게 각 기관주변의 산책로, 공원 등 영·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그림책과 생태놀이 활동을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배움의 시간이 되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그림책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영·유아가 몰입하여 참여하였고, 순천교육지원청이 최초로 직접 어린이집 현장을 찾아와 지원해주는 점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영·유아 중심의 생태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송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원·요양병원,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대상을 포함하며 주기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인지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로는 ▲각 대상처에 맞는 화재예방수칙 안내 및 권고 ▲ 소방시설(소화기 등) 사용방법 안내 ▲ 119 신고 요령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라며 “주기적인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화재취약대상 관계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주 상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들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대표 섬 국가 ‘팔라우’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팔라우 관광청과 공식 참가협약을 체결했다. 카도이 룰루케드 팔라우 관광국장은 “남태평양을 대표하는 섬나라 팔라우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피지, 사모아 등 남태평양 국가들이 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대만국제관광박람회(이하 TTE)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TTE는 매년 3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조직위는 한국관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한 잠재력이 높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