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해룡면 신대출장소 2층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대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순천시의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지역사회의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다함께돌봄센터는 그동안 신대지구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밀로 인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놀이터이자 학습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6세부터 12세)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고,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기본적인 돌봄서비스는 물론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봄수요가 많은 신대지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2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마을대표, 마을연계교육과정 담당학교 교직원,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마을배움터 대표와 교육 가족이 2024학년도 마을배움터 운영 내용을 공유하며, 2025학년도의 보성마을배움터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계획됐다. 도지정 ‘봄이 마을배움터’ 대표의 2024학년도 보성지역 6개 마을배움터 활동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5~6학년 실과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마을배움터 활동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연계 프로젝트 학습인 목공 체험을 함께 해보았으며, 2025학년도 학교-마을의 연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주고 받았다. 소통의 날에 참여한 노동초 교사는 “학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수업을 준비하다보면 학교의 인력 및 자료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마을배움터의 다양한 활동들이 채워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마을배움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은 12일 신대출장소 2층에서 열리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과 놀이·학습지도 등을 제공한다. 최현아 의원은 집행부에 신대지역이 돌봄 수요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상태를 지적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신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위해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현아 의원은 “의원 당선부터 아동 돌봄에 관심이 많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쏟아왔는데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천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아 의원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대책 마련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순천에 위치한 전시장이 순천시와 상생 경영을 지속하기 위하여 지원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원형 순천지점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가뜩이나 추위에 취약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 양성, 기부문화 확산, 안전 및 환경 보호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한성모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공식 판매 법인으로 순천에는 신차전시장, 서비스센터, 중고차매장 등 통합전시장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해마다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달 회장 이·취임식을 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200만원 상당)를 지난 11일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순천시를 통해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장애인들의 따뜻한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5대 회장에 취임한 이대진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백미를 기부해주신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에 이렇게 건실한 청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시와 함께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순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지역 대학에 장학금 기부, 플로킹, 백미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도서관에 설치된 이동민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방문과 동시에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연향도서관 내 이동민원실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 신고,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업무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면서 동시에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따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동민원실을 이용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 대출, 열람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향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복합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의 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및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작시 낭독과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며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관계기관인 사랑샘의 난타 공연과 평생학습관의 기타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고, 전문가 초청 샌드아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한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협력해 준 센터 회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령 준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실한 지역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최근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건설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업체 대표 5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순천시협의회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들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건설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세무사’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이 겪는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화 상담 140회, 방문 상담 24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 2회(주민자치박람회장,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 시민은 8년 이상 경작한 땅이 대지로 등재되어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통해 경작 사실을 증명하는 절차를 안내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누리집 마을세무사 정보란을 확인하거나 세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지역 담당 마을세무사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제공된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일 나주시에서 개최된 ‘2024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전남을 정원과 같은 숲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숲으로 관리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9개 분야(조성, 관리 및 정책참여)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평가 결과 순천시가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수, 주민단체참여숲 조성 등 나무심기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 녹지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이 전라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받은 수상임에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온다”며 “내년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무심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순천시 지역 민생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한 순천시가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는 대책반장(부시장)의 주재하에 22개 부서 28명의 국·과장이 참석했고,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돌봄 강화, 동절기 시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해 2025년도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민생안전 대책반장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방행정이 흔들리면 안된다”며,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정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청년한마음회(회장 김상일)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기부 물품으로 감귤 100박스, 라면 100박스 등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나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상일 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긍정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준비한 기부 물품은 관내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최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바쁜 가운데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주고 있어,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청년한마음회는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와 손잡고, 2024년 밝은동네 만들기 낮은 보안등 설치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지킴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