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0월 28일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부터 재난 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과 같은 내용의 훈련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 설치 ▲선착대장 상황 보고 및 초기대응 ▲현장지휘소ㆍ응급의료소 설치 ▲언론 브리핑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서는 통제단의 개인별 임무 숙지가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재난 유형별 대응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가해 글로벌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바이어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 등 6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국내 수출기업 500여 개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광양경자청은 참가자들에게 광양만권의 외국인투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신에너지·국제물류 분야의 산업 경쟁력과 입주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OK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9일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경제인 10여 명을 초청해 ‘GFEZ-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외국인투자기업 현황과 세풍산단, 대송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의 개발 여건을 공유하고, 해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현·장미향)는 10월 29일 광영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70세 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촬영에 앞서 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보정 및 인화 과정을 거친 액자는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에 장수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머리도 손질해 주고 화장도 예쁘게 해줘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멋진 사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광양 유림정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주최, 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양궁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양궁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5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운영요원들이 함께했다. 경기는 ▲리커브 오픈 70m ▲컴파운드 오픈 50m ▲W1 컴바인 오픈 50m 랭킹전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벤트 경기로 동호인들을 위한 지체장애인 동호인부 30m, 시각장애인 동호인부 30m가 운영돼 화기애애한 화합의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광양시 선수 44명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 선수단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광양시는 24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궁도 단체전, 배구, 수영,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씨름, 족구, 합기도 종목에서 은메달, ▲게이트볼, 볼링, 산악, 축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광양시체육회 임직원 101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한 결과,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화합상’을 수상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내년 제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와 지역 맞춤형 시책을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380여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고흥군은 ‘고흥의 품격, 기부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의 대표 농수특산품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흥군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도 안내와 함께 기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즉석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근한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에게 고흥의 우수 농수축산품과 스마트팜 농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청정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답례품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 및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최근 추진 중인 어업규제완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관리 강화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불법어업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완화된 규제 속에서도 책임있는 조업 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한 연안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구 사용량 준수 홍보, 연안해역 폐어구·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어구보증금제 및 어구회수 의무제도 홍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에는 고흥군 통발협회와 해양수산 관련 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약 1톤의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어업규제완화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자율적 어업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책임 의식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와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불법어업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업규제완화 시범사업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조정을 위해 수산관계법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이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3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타계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녀의 예술세계를 디지털 복원 기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원화를 고해상도 스캔과 복원 기술로 재현한 리마스터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천 화백의 강렬한 색채와 깊은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천 화백 전시는 2024년 고흥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시작으로, 유족과의 협력을 통해 작품을 영구 임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10주기 리마스터전에서는 서울특별시 저작권 승인 작품을 레플리카로 제작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인공지능(AI)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생전 화백의 모습을 확인하고 작품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 화백의 작품 40여 점과 유족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한 유품,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함께 전시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9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덕흥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덕흥보건진료소는 동일면 덕흥음쪽길 51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4억 4천4백만 원(국비 1억 9천4백만 원, 도비 4천8백만 원, 군비 2억 2백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2㎡ 규모로 조성됐다.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을 갖췄으며, 11월 중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진료소 신설로 인근 3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이 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응급상황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보건진료소 신설은 단순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들을 위한 열린 전시 공간인 ‘마음실음 미니갤러리’에서 김옥선 작가의 톨페인팅과 빈티지 페인팅 작품전을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리, 천, 고무신 등 다양한 소재 위에 색을 입혀 그린 톨페인팅과 빈티지 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김옥선 작가는 아동청소년 교육기관에서 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왕조1동에서 토탈공예 공방을 운영 중이다. 전시를 관람한 한 주민은 “김옥선 작가의 작품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따뜻한 색감, 아기자기한 표현이 조화되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마실 갤러리는 주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관람객이 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시 문의는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노크(NOK) 시네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극장 거점 공연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크(NOK)시네마’는 전 세대가 사랑한 고전 명화의 장면과 선율을 국악관현악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시네마 콘서트다. 찰리 채플린 시리즈를 비롯해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속 음악들이 국악의 섬세한 선율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연의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인 문형희 지휘자가 맡으며 뮤지컬 배우 윤형렬, 박혜민이 출연해 맑고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 여러분께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0월 16일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순천부영초와 순천봉화초를 방문한 허동균 교육장은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담화를 통해 학교 현안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학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순천봉화초에서는 저경력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학생지도, 생활지도, 학교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교사의 부담을 덜고 학교 현장을 합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10월 28일(화)에는 순천주암중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하며 학교생활과 급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즐겨 먹는 메뉴나 급식 개선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급식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격려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 교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