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의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 및 토지개발사업 완료된 1,727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해당 필지의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분야별정보→건설·부동산→부동산정보→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서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의 적정성이나 인근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시민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시민이 감면 요건을 준수해야 취득세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와 3개월 이내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는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는데, 여기서 ‘상시 거주’란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것’을 말한다. 감면요건 미준수로 추징 사유가 발생한 납세자는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신고기한이 지난 경우는 가산세까지 부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지만,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추징으로 납세자가 더 큰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외서 딸기묘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서면에 식재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산청, 하동,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총 6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9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첫 출하는 충남 논산 딸기 재배농가에 1만 2600주가 판매된다. 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 ‘죽향’, ‘육보’ 품종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시는 올해 딸기묘 공급으로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서 딸기묘는 준산간지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우량 딸기묘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생산 농가들의 축적된 재배기술과 재배 방법 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서면 딸기묘의 전국적인 명성은 작목반의 끊임없는 노력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농업인들의 혁신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3%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명절 비용 부담을 줄여 서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카드·QR)으로 발행되며, 지류형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관내 5개 은행의 4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 합산 월 최대 50만 원으로, 지류형은 월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미만인 관내 식당, 마트, 전통시장 등 총 1만 4천여 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6월에는 22.2%, 7월에는 38.0% 늘어나며 여름철 외국인 관광 수요가 집중됐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품, 중국어 안내 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만족도를 높인다. 개별 관광객에게는 순천역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해설사를 배치하고 전용 코스맵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카페 지도, K-뷰티·한복·로컬공방 체험 등도 준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학년도 여름방학 중 학생 맞춤형 건강 증진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시·청각 건강 돌봄 지원”을 진행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2년 차 시범교육지원청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추천 18명의 건강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집중력 향상 및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개인 맞춤형 지원으로 병원 치료 및 진단, 안경 맞춤 지원, 인공와우 배터리 지원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진행하였다. 건강 돌봄 대상 학생으로 추천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병원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사시가 발견되어 대학병원으로 전원 되었으며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환경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으로 지속적으로 학생을 관리할 계획에 있다. 허동균 교육장은‘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을 위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1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동오토바이 배터리를 실내에서 충전하던 중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월 17일 서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PM 보급량은 약 13만 대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되지만, 열폭주 개시 온도가 낮아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 시 발화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국민적 경각심 제고와 안전습관 정착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영상과 소방서 전광판을 통한 안전수칙 영상 표출 ▲공동주택 게시판·엘리베이터 모니터 안전수칙 게시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 배너 설치 등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렴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MZ세대와 부서장 간의 힐링 데이트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팀워크를 높이는 팀빌딩 프로그램 ▲청렴한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 문화공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긴 영화 인문학 특강 등 청렴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 MZ세대 공직자들이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청렴 토크’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실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군수와 직접 소통하고,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고흥군 행정의 핵심 가치”라며 “청렴 페스타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신뢰가 깊어지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도양읍은 지난 27일 녹동전통시장에서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녹동파출소, 도양119안전센터, 도양읍 이장단, 녹동선후회, 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대형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과 초기진화를 통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작동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행사 참석자와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녹동전통시장은 장옥 72동과 냉동고 12동 등 총 89동의 건물이 밀집해 화재 위험이 큰 지역으로, 과거 인명피해를 동반한 화재 사례가 있었던 만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도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상인들의 고령화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미흡할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소방 훈련과 전기·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며 “건물이 노후화될수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상인들 스스로 전기·소방시설 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등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등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27일까지 추진됐으며, 합동점검 4개소와 소방서 자체 점검 56개소를 포함해 관내 노후 공동주택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소방, 전기 등 관계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예방 시설 ▲전기설비 ▲승강기 관리 상태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세대별 점검을 통해 문어발식 콘센트와 노후 전기 배선 등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해 군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밀접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와 경남하동군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하동군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두 협의회는 각각 4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행사에는 전남광양시협의회에서 남기호 협의회장, 김민자 부회장, 백계화 간사, 박란 행정실장이, 경남하동군협의회에서는 임태경 협의회장, 이하옥 수석부회장, 서여훈 청년분과위원장, 이필수 여론수렴분과위원장, 정현지 행정실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상호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두 지역 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광양과 하동은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도 “이번 상호 기부 실천이 각 지역발전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소속 e스포츠협회 선수단 ‘G-FORCE’팀이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광양시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광양시에서는 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FIFA(FC온라인) 종목에서 김성훈 선수가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양은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의순 광양시 장애인 e스포츠협회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광양시민들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FORCE’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 기관인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 재학생들의 꾸준한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