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14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고1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뀐 교육 과정에서 더욱 비중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내신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해 개인별 대입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등 5차시로 마련됐으며, 차시별로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시별 10명이며,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변화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춘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최신 교육 추세를 반영해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 지역 학생 선수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바둑 단체전에 출전한 황준서(여수웅천초6) 선수는 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대한바둑협회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돼 오는 7월 제5회 일본바둑 콩그레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수영 종목에서는 김루아(여수한려초4) 선수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체육중학교에 진학한 김은범(73~7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여수구봉중학교 3학년 정형민 선수(41~45kg급)와 박지섭 선수(53~57kg급)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롤러 종목 1,000m 경기에서는 이준성(여수안산중3)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며 여수시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이어갔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 시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흘린 땀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섬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여객선 승선을 돕고자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시스템은 도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사전 등록된 정보와 사진만으로 승선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 다만, 2025년 5월 19일 기준 도서민 5,978명 중 2,091명(35%)만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이용률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객선사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매월 1~2회 기항지별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직접 주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시스템 등록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현장 등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 없이도 빠르게 승선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형 한류종합행사 ‘2025 My FESTA in 여수’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에 스테이씨·온앤오프·폴킴·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수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류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축제 ‘2025 My FESTA in 여수’에 엠지(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7팀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콘서트는 1회차(6월 13일)와 2회차(6월 15일) 걸쳐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회차에서는 스테이씨, 온앤오프, 싸이커스, 라잇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고, 2회차에는 폴킴, 에일리, 정승환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K-감성을 노래한다. 콘서트 오프닝 무대는 필리핀의 ‘알파 PH’, 멕시코의 ‘젝케이’, 튀르키예의 ‘하나포’ 등 세계 각국의 수상 경력을 갖춘 해외 커버댄스팀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회차 공연의 피날레는 1,000대의 드론이 수놓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로 마무리된다. 여수 밤바다 위로 펼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한국전쟁 당시 남면 안도 이야포에서 발생한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안도리 1010-1번지 일원에서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개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시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시는 희생자 유해 발견 시 감식과 분석을 거쳐 보존 처리 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토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민간인 희생의 진실이 드러나고 유가족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6·25전쟁 중인 1950년 8월 3일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사격해 승선자 250여 명 중 대다수가 사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관음사 문수회에서 지난 27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5kg) 30포를 장천동 나눔 곳간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저소득 1인가구, 청장년층 등 도움이 절실한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음사 문수회 관계자는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관음사 문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필요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음사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장천동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 'KKI쟁이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에게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형 예술경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6월과 9월 총 2회 진행될 예정으로 6월에는 어린이ㆍ청소년을, 9월에는 청년부터 실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 'KKI쟁이 경연대회'’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지역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끼’를 뽐낼 수 있는 어떤 분야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6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30만원) ▲장려상(3팀, 20만원) 총 6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경연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봉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제8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경관농업 사업으로 단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과 생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유관단체, 별량 3개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심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CI 로고와 문화 메카 순천 슬로건’,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바라보는 모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논 위에 정성껏 그려냈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은 논 주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경관 조성에 동참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논아트와 꽃길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천을 알리는 효과적인 지역 홍보 자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식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별량면의 명물로 자리잡은 논아트 조성사업의 시작점인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14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문해학교 학습자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실을 벗어나 실생활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요 명소를 관람차를 타고 둘러본 후, 순천만 정원에서 동천까지 운항하는 정원드림호에 탑승해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룬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한 학습자는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 정원이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여서 더 의미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배움을 교실 밖으로 확장한 특별한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을 즐기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글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등 및 중학 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신대도서관이 최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는 전라남도 내 공공도서관 50개 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있다. 신대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과 시설 혁신,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등 다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남도 1위에 올랐다.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총 2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38만 명이 방문했으며, 시그니처 공간을 활용한 신트럴파크 올림픽, 북크닉, 달빛 음악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은 지역의 기초 문화시설로서,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6월 9일~10일과 12일~13일,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체험형 배움여행 '순천형 런케이션, 정원생활'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생활’은 단순한 도시 관광이 아닌, 생태·정원·문화가 어우러진 순천의 도시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천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한 순천의 경험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여정은 ‘생태(순천만습지) → 정원(순천만국가정원) → 생활(정원마을)’로 이어지는 도시 변화의 흐름을 따라 구성됐다. 단순한 ‘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넘어 생태복원·시민참여·행정 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순천의 변화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는 DIY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가 각자의 지역에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배움과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순천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전국 공공기관 재직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종이고지서 감축 및 생태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카카오톡, 네이버)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고, 원스톱으로도 납부할 수 있는 친환경적 지방세 고지 제도이다. 납세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느 때나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 방법은 카카오, 네이버 등 전자문서 서비스 화면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조례를 개정하여 정기분 고지서 1장당 500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을 800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4~5월을 집중가입 및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연간 3회 이상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3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안내문 발송, NH농협은행과 함께 공익수당 지급 현장 방문 홍보, SNS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순천시 전직원 가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두 달 만에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