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여수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여·홍보·경제· 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흥국상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SNS 챌린지 ▲여수농협 로컬푸드와 연계한 ‘섬愛빠지다, 특별 할인의 시작’ ▲남면 금오도 비렁길 책방 운영 ▲청소년해양교육원, 아동 청소년 대상 ‘여수 섬 OX 퀴즈 대회’ ▲경기 회복을 위한 ‘굴 소비 촉진 무료 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을 통해 시민 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867억 원에서 1,355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375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올해 설 명절(1월)과 가정의 달(5월)에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다. 또한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적 상향 조정해 총 355억 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99곳)와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할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은 국·도비 확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결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10월 28일 ‘다둥이 가족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다둥이 가정 자녀와 조손가정 손자녀 총 15명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둥이 가족 행복충전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광양읍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신규 복지사업이다. 수혜 대상은 관내 학교, 아동센터, 협의체 위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의류 구입비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후원금(200만 원)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의 지원금(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의류는 아동의 연령과 선호도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함께 전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전달된 의류가 아동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9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건축‧토목 설계사와 인 허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5년 건축‧토목 설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전한 인·허가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건축·토목 설계사와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인·허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공유하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설계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희 허가과장은 “건축·토목 설계사와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가족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 산책, 족욕, 싱잉볼 명상 체험 등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의 향기를 맡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비슷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숲에서 치유의 에너지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와 함께하는 여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사립유치원 5세 원아를 대상으로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원아로 확대해 운영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유치원 24학급, 총 440명의 원아가 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둘러보며 이용법을 배우고, 희망도서관에서는 독서 활동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꿈빛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 ‘내 손으로 만들어요’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가 잇따라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작가들의 1인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연계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신규등록 71필지, 분할 1,200필지, 합병 87필지, 지목변경 135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조사,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2일 조정·공시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미식과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생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바다의 맛과 예술의 빛, 노을빛 풍광, 빛나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완성지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추천했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킹크랩과 각종 활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의 미식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시간의 울림: 예술로 이어지는 공명’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탈리아 미디어아트그룹 스퀘터스 랩과 비주얼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국내 작가 이경훈, 유지원 등이 참여했다. ‘시간의 울림’을 주제로 전통과 기술, 동서양의 미학을 융합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시간과 공간이 공명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집 모양의 설치작품에는 일상의 풍경과 인간의 감정이 디지털 영상으로 투사되어,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감동을 전한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활어, 선어, 젓갈, 건어물 등 다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에게 로컬 영화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 관객 약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의 랜드마크는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이었다. 지난 2023년 11월 누적 관객 수 1,313만 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광양항 7천 평 부지에 세트장을 조성, 한 달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극 중 명동 신세계,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장면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10월 24일 저녁, 영화 상영 후 열린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최현아, 이복남, 이세은, 오행숙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최현아 의원은 ▲신대지구 의료 및 외국교육기관 부지 장기간 방치 사유와 지금까지 추진 상황, 의료 및 외국기관 유치 가능성, 부지 활용 등 향후 계획 ▲코스트코 입점 관련 추진 배경 및 과정, MOU 체결 이후 입점 실현 가능성 및 지역 상권과 상생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및 향후 계획 ▲신대·선월고등학교 신설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의료·교육기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용역 추진 시, 문화예술의전당과 체육관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교통 대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문하며, 지역민 의무 채용 등 지역경제와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이복남 의원은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 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지역개발사업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지역개발 및 소득사업 현장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개발특위는 첫날인 27일 월요일 보성읍, 노동면을 시작으로 28일 화요일 벌교읍, 조성면 총 20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활동 내용으로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계획된 일정에 맞춰 준공하여 군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을 현장과 공유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김경미 의원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지역개발특위 활동 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역개발특위는 30일(목) 복내면, 문덕면, 율어면, 겸백면 31일(금) 득량면, 회천면, 웅치면 총 26개 사업 현장을 추가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지역 복지기관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29일에는 소라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단 보건관리자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고혈압·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직접 찾아와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