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27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시설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노인관련시설27개소에 대해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지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관련시설은 최근들어 사회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하여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제작년 4월에는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180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여수소방서는 관내 장애인·노인관련시설 27개소를 방문하여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점검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등 안전관리 지도 ▲초기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했다. 여수소방서장은“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설 관계자 분들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사시사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5년 광양여행 가이드북 ‘감성여행 광양’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버전 ‘감성여행 광양’은 최근 액티비티와 야경 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알도 야경을 표지로 광양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두루 실었다. 광양시청 및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하고 광양의 위치, 연혁 등 광양을 개관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광양의 구경구미는 물론 캠핑, 액티비티, 야경 등 9개 스팟을 모으고 권역별, 등산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여행코스도 제시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수상레저, 부영국제빙상장, 섬진강 요트 투어 등을 묶은 액티비티 스팟도 추가했다. ‘광양 더보기’ 코너를 신설해 유니크 베뉴, ‘Park1538 광양’ 등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고 모범음식점, 최우수숙박업소 등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깨알 같은 필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에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산악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제15회 백운산 기와 숲 체험 건강 등산 행사가 옥룡사지 일원에서 500여 명의 등산객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새우 암자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1코스와 '옥룡사지 주차장→옥룡사지 터→백계산 갈림길→운암사→옥룡사지 주차장'의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2코스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공체조, 난타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4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1호차는 아침 7시 40분 진상시장 앞에서 출발해 태인동사무소 앞→제철 기술교육센터→중마동 사동육교 앞→행사장 ▲2호차는 아침 8시에 광영 광주횟집 앞에서 출발해 중마시장 주차장→광양읍 Y마트→광양읍 창덕아파트 앞→행사장 ▲3호차는 아침 8시 동문아파트입구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관내에서 창업하는 초기 사업자들이 지방세 부담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인 ‘지방세 상담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신설법인 및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전반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신고·납부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미신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세무 고충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창업 초기에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실시해 지방세 기본 개념 안내, 구제 절차 및 방법, 납세자보호관 제도, 선정대리인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방세 감면 후 추징 유예요건 등 법인에 특화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방세 상담 전담창구를 통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무 중심의 멘토링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광양시 납세자보호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전적 권리구제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도 광양시 세정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평가제의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체계와 평가영역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평가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개정된 평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시설에서의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5년 3개 시(광양 · 여수 · 순천) 3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여수, 순천시의 장애인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광양시는 8개 종목에 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정식 7개(배구, 탁구, 배드민턴, 당구, 조정, 보치아, 슐런)종목과 화합(줄넘기)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의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를 맞는 고등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거권 행사를 응원하는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여수지역 학생 유권자는 2,700여 명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주주의는 투표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3 학생들이 본인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이자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현수막, 전광판, 누리 소통망(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군청사 앞에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조대정 부군수, 한복자 민간위원장,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각 읍·면 위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1인 청장년 가구 등으로 추천된 300가구에 선풍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위험이 있는 오래된 선풍기를 수거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챙길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청장년 치과 치료비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고독사 예방 청장년 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16개 읍면 협의체는 지난해 공동모금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수 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선관위 청사 1개소, 사전투표소 27개소, 투표소 84개소를 포함 총 122개소의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조사대상 중 9개소를 자체선정하여 관할 부서장(안전센터장 등)의 현장 행정지도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5월 27일 수출용 조미김 전문기업 ㈜김이가의 김태한 대표이사가 광양경자청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8일 체결된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김 대표는 투자 결정까지의 행정적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이가는 광양 세풍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1만5,000㎡ 부지에 200억 원 규모의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총 17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유치는 전라남도의 식품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생산 중심 체계를 넘어 가공, 유통, 수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밸류 체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 해조류 수출 품목 가운데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미래 전략 품목으로 부상한 상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김은 검은 반도체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와 연계하면 글로벌 수출거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열린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지역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통기타 가수 한승기가 출연해 숲속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현장의 흥을 돋웠으며, 강진 출신 트로트 가수 진이랑도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팬플루트, 오카리나 연주와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숲과 음악이 하나 되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더바구니의 어린이 팝업 놀이터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준비된 재료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겼으며,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온 한 방문객은 “편백나무 숲속에서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음악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숲속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문화와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해외 방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에서 감염병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급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지정이 추진 중이며,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며 고열, 두통, 뇌염,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대추야자 수액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 역시 해외 감염 사례와 발생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모기에게 물리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므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025년 6월 4일~9일)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힌 낙타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각별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