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마비로 호흡과 심장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환자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자 ‘4분의 기적’이라 부른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11월까지 매월 1회씩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119기적봉사단 이원휘 회장의 재능기부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광양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직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탁 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총 12회차(회차당 2시간)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투입된다. 매회 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절차에 따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뇌·심혈관 질환의 원인과 개념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500일을 기점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사무총장을 위촉하고, 주한공관대사초청 팸투어 등 해외 홍보에 시동을 건데 이어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대대적으로 나선다. ▶ 섬박람회장, 7월부터 시설 공사 착수 5만 5천 평에 이르는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는 지난달 부지 평탄화 작업이 완료됐다. 많은 비가 내려도 문제가 없도록 도로보다 평균 2미터 높이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앞서 조직위는 현재 박람회장 배치 등 내용을 담은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전시시설 주변으로는 도시 숲과 실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용역 중이다. 부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다. 개도에 조성 중인 섬어촌문화센터는 현재 성토작업을 마치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다. 섬어촌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야영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 풍광이 빼어난 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비렁길 5개 코스, 총 18.5km 구간에서 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선암사 겹벚꽃을 주제로 한 봄맞이 스냅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 가이드이자 스토리텔러인 사진작가가 동행해 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참여자들의 순간을 스냅사진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행상품이다.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둥이 가족, 부모님과 함께한 자녀, 연인, 자매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순천의 봄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선암사의 대표 겹벚꽃 명소는 물론, 야생차체험관과 고찰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순천의 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는 지역 고유의 야생차를 맛보고, 고택을 배경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사진으로만 보던 선암사의 겹벚꽃을 배경으로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순천시는 2024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목별로는 배구, 소프트테니스, 축구, 족구에서 1위를, 탁구, 골프, 궁도, 농구, 바둑, 복싱에서 2위를, 유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남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순천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경 영취산 정상에서 돌고래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다리를 접질렸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 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영취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상정보 확인 및 1인 산행 자제,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차량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23,31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2,4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연료와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하여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특별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차량에서 불이 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만큼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4월 1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나눔가게’로 선정된 ‘더 런드리 셀프빨래방’(대표 강미선, 중마 진등2길 24)은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판을 수여받았다. 강미선 대표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소속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차례 진행되는 기관·단체 청소 봉사 시 빨래방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봉사자들의 편의를 지원해왔다. 강 대표는 “평소 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층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8일, 찾아가는 생신잔치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되는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장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협의체는 각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또는 자녀가 멀리 거주해 생신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데도 집까지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를 맞아 사용이 급증하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 및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와 경찰서는 관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속도가 느리고 야간 시인성이 낮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안전장비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야간 운행 시 반사 장치 부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시인성이 낮고 운행속도가 느린 트랙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 생활폐기물과 공직자, (사)광양자원관리공사 직원,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종사자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광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실시했으며, 광양소방서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안명식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진행해 옥내소화전 사용 등 실질적인 초기 진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기 광양시 생활폐기물과장은 “광양시는 매년 소방서와의 합동훈련과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반복 훈련으로 축적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인명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