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30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기성 세대와 미래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으로 대폭 낮췄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최철 예술감독과 김병무 지휘자, 전문 강사 등의 지도를 받아 연습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E.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 스비리도프(G. V. Sviridov)의 ‘눈보라’, 드보르작(A. Dvořák)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고현아, 테너 안세권, 첼리스트 박주환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민에게 음악적 감동을 주는 동시에 누구나 생활 속 문화예술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 ‘민아×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가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023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아×슬기는 유튜브 음악채널 ‘또모’를 통해 데뷔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는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재즈, R&B, 브라질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2022년 가장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주슬기는 재즈를 전공했으나 클래식까지 장르를 넓히고 민아×슬기 하우스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룬 주역으로 여러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민아, 주슬기 재즈 듀오를 중심으로 색소폰 김상범, 콘트라베이스 이동민, 드럼 허예찬이 함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글로벌시대 GICON 3.0을 위한 서막을 열었다. GICON 3.0이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작기지를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의 경영 기조이다. MIPCOM은 매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영화, 방송콘텐츠, 애니메이션, VR 등의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되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의 이튿날인 10월 17일, MIPCOM 전시장 내 Auditorium A 홀에서 열린 GICON SHOWCASE는 ‘The Best Content in Gwangju’를 주제로 이경주 원장의 발제로 막을 열었다. 이경주 원장의 뒤를 따라 ▲(주)네온크리에이션(대표 한경원) ▲(주)보타스튜디오(이사 이진아) ▲스튜디오지바바(주)(이사 박인찬)가 광주 기반 콘텐츠 IP에 대해 발표하여 광주 콘텐츠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제를 통해 이경주 원장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02년 개원 이래 광주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홀로그램 콘텐츠 전문기업인 ㈜조이그램은 익산의 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해상도(8K) 홀로그램 보석 콘텐츠를 개발하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2023, 10.24~27)에 출품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그램은 한국주얼리 산업협회, 익산주얼리 협동조합 등 수요처의 의견을 반영하여 애니메이션이 가미된 10종의 보석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특히 모델링된 사람에 보석을 착용하고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조이그램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9. 1~5)와 홍콩에서 열린 주얼리박람회(Jewelly&Gem, 9.20~24)에서 보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선보였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 이사는‘이번 독일과 홍콩의 해외 전시회를 바탕으로 해당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보석콘텐츠의 보급에 더욱더 힘을 쓸 것이며 보석 가공 업체 및 유통 업체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한-인도간 국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이사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 와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이사장 제나 정)은 지난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와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사랑, 평화, 화합의 가치 아래보다 친밀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서 문화, 예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 ICMEI)는 인도 노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주기업 ㈜상단스튜디오(대표 김단)가 2023밉컴(MIPCOM)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콘텐츠 사업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밉컴은 매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방송콘텐츠, 애니메이션, VR 등 다양한 콘텐츠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6일, 광주 기업 ㈜상단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후라이언>은 스페인 함파스튜디오와 픽스트랜드 2개 사와 200만 달러(한화 26억) 규모로 2D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상단스튜디오는 본 MOU를 통해 메인 제작을 담당하여 <후라이언> 애니메이션을 유럽 다수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에서 창업 후 꾸준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상단스튜디오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 프로젝트 제작지원 ▲국내외전시회 및 투자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제작 및 사업화 진행 중이다. K-애니메이션 <후라이언>은 캐릭터 IP를 전 세대에 사랑받는 캐릭터로 각인시키고자 해당 캐릭터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색다름 한 스푼, 다채로움 한 스푼을 더해 더욱 달콤한 음악스토리~!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그 세 번째 공연으로 주식회사 브이라이트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이 오는 26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의 정통 클래식 공연에서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을 더해 선보이는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공연은 자칫 지루하고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색다르게 풀어내 친숙한 즐거움을 준다. 더불어 팝페라 테너 김재빈, 정승준, 손정수와 팝페라 소프라노 아리현, 이상은, 이가연의 부드러운 음악과 반도네온의 무대는 기존에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다양한 목소리와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합주 공연은 무대를 꽉 채우는 다채로움에서 오는 편안한 휴식을 전달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개 작품을 신청, 5,130만여 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아름다워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의정부 고산에서 아름다워짐을 운영 중인 김학준 트레이너입니다. 저희 아름다워짐은 1대1 전문 pt샵입니다. 저희 아름다워짐은 1대1 전문 PT샵으로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운동할 수 있으며, 고산동 최고의 지성인 트레이너 집합소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헬스장에서 오랜 기간 직원으로 일해왔지만 트레이닝보다는 매출, 그리고 고객님을 돈으로만 보고 과도한 세일즈를 요구함으로써 제 지도 철학과는 맞지 않았기 때문에 오직 고객님의 바른 운동법 지도와 건강만을 위한 정직하고 투명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등록 및 재등록으로 고객님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1대1 수업만 신경 써드리는 것이 아닌 이후 서비스까지 확실하게 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름다워짐은 항상 고객님에 의해, 고객님 만을 위해 운영된다는 점을 꼭 잊지 않고 그 다짐을 실행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아름다워짐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 집계를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대포통장이 60만 1894개에 달할 정도이며, 은행과 각 금융회사도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추세이다. 경찰청에서도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캠페인과 범죄예방·범죄 신고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경찰청에서 만든 ‘시티즌 코난’(악성앱을 탐지하여 삭제/차단하는 어플)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 피싱 유형에 대해서 잘 파악하는 것도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문자와 함께 링크를 보내어 피해자가 링크를 누르는 순간 피해자의 핸드폰에 있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금융 피해를 입는 유형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키지 않은 택배나 알 수 없는 링크는 늘 경각심을 가지고 확인하며 의심스러운 메신저가 있다면 링크를 누르지 않고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이다. 또한 경찰에서는 보이스 피싱 설명에 관한 안내장을 경로당과 마을 회관에 배부하여 노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장에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범죄 유형을 알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직장에서 퇴사 당한 뒤 신용불량자가 된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이전 직장 동료 2명과 길을 가던 행인 2명에게 칼을 휘두르고, 경기 수원에서는 술에 취한 3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던 2012년에는 오원춘의 성폭행 살인사건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 지하철 의정부역에서 일용직 30대 남성이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이 다쳤다. 이후 2016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당시에는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범인이 자신의 비도덕성을 합리화하고 원인을 사회의 부조리에 전가하는 형태의 ‘묻지마 범죄’란 정의가 옳은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었다. 2022년 1월 경찰청은 통계조차 없던 ‘묻지마 범죄’를 ‘이상동기 범죄’라고 이름 붙이고, 가해자의 정신질환 이력과 가·피해자 관계 등 범죄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상동기 범죄’를 확정해 통계로 분류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가 자주 찾는 온라인상은 자극적인 시청물로 넘쳐난다. 그들이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건전한 온라인 유인책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소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 등을 발굴하여 그들을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실도 정원 확대가 윤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임기 내 추진,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정원이 19년 만에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구 6708만 명인 영국은 2020년 8639명의 의대생을 뽑았고 인구 8317만 명인 독일도 같은 해 9458명의 의대생을 선발했다. 의대생 수가 부족하다 보니 당연히 의사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6명으로 독일(4.5명)에 한참 못 미친다. 의사 부족은 어제오늘 일만은 아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의대 정원확충을 전 정부들도 고민해 왔지만, 의협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어왔다. 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는 이미 붕괴하고 만 것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외과·응급의학과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삶에 직결되는 필수의료의 붕괴가 심각한데 지방에서는 아예 병원조차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미 응급실·외과·소아청소년과, 지방 의료 등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 창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예술창작 도구로서의 인공지능 활용 탐구 워크숍’을 오는 11월 17~19일까지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 만들어 낸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이 창작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환경에 발맞춰 기획됐다. 강좌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없이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소개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창작 활동에 인공지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선발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3만 원이다. 선발된 참여자 중 광주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