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24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에 진출할 100인의 예비 트롯 스타를 매월 말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 중에 선발한다. 만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8월부터 1기 예심이 시작 됐고, 10월 3기 예심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발 될 때까지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대회조직위원회에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방송을 통해서 최종 14명의 시니어 트롯스타를 선발하고, 14명 전원은 ㈜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대회를 주최하는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몇 년사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열풍이 만들어낸 주축이 시니어 세대들 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니어 세대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예술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예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2023 JMA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 즐거운 미술관을 11월 11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개최한다.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언제나, 누구나, 예술로 즐거운 미술관’을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대상의 대규모 현대미술 페스티벌이다. 어린이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는 미술대회와 미술관에서만 가능한 창의적 예술 경험을 모토로 작가&작품과 소통하는 현대미술 워크숍(2종 4회),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10종), 공연, 인형극 등(4종)을 통해 전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 <즐거운 미술관>은 ‘내가 경험한 즐거운 미술관’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별로 2개의 부문(창의적 표현상, 즐거운 이야기상), 총 60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제1회 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작가로 위촉, 상장(상품) 수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나는 끊임없이 달려왔다. 비록 무대 위에서 나는 화려한 턱시도를 입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달릴 준비를 하고 운동화 끈을 조여 매었다. ... 나를 ‘턱시도에 운동화’라고 부르는 동료의 말처럼, 턱시도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그렇게 십 수년간 달려왔다. 그러나 아직 쉬지는 않으리라.” - 《아시아는 스무살》 中 1984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한 양의식 회장은 이후 150편 이상의 TV CF에 출연하고 400회 이상 패션 카탈로그 촬영을 하는 등 톱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모델을 꿈꾸던 그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삶이었고, 더 바랄게 없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나아가 모델 업계 전반을 발전시킬 방법을 연구했다. 처음으로 주목한 건 한국 내 모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마네킹 정도로 여겨졌던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 고민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다. 모델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모델의 위상을 높인 것이다. 한국에서 조촐하게 시작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2023년 현재 몽골, 네팔 등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하는 위엄 있는 행사로 성장했다. 양의식 회장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가을날에 권하고 싶은 취미 ‘시 암송’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강좌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26~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인문학 강좌로 문길섭 시인의 ‘권하고 싶은 취미 -시 암송’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시 암송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문길섭 드맹아트홀 관장의 시 암송에 대한 동기부여 강의이다. 문 관장은 숭실대 법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스트라스부르 3대 학교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프랑스 유학 후 귀국 전까지는 시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귀국 후 우연히 지인이 전화 중에 외워 준 시를 듣고 불현듯 시를 외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미 익숙한 시부터 외우기 시작했는데 암송 시가 늘어나자 성취감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시에 담긴 아름답고 지혜의 언어 속에서 살게 되어 행복감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행복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2006년 패션디자이너 문광자 선생과 함께 시암송국민운동 본부를 만들어 시 암송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암송용 명시 50편을 수록한 시집을 만들어 보급하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빛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2023 광주탐구생활: 다섯 가지 광주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모모홀과 야외마당에서 광주와 광주 사람들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3 광주탐구생활은 인문, 역사, 문화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 지역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 <자발적 무능의 길: 시인 김남주 이야기>는 《김남주 평전》으로 2023년 5·18문학상을 받은 김형수 작가가 들려준다. 김남주 시인은 1970년대, 최초의 광주 독립서점이라 할 ‘카프카 서점’의 주인이었다. 광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대한민국 문학사와 민주화 역사에 뜨거운 상징으로 서 있는 김남주 시인의 생애와 철학을 듣는 자리가 행사의 개막식을 대신한다. 두 번째 이야기 〈무등산 차의 맛: 의재로 차 문화 이야기〉는 학동에서 전라도의 차를 소개하고 있는 ‘티에디트’의 남수연 대표가 나선다. 그는 광주의 대표적인 차와 다식을 함께 즐기며 광주의 잊혀가는 차 문화와 그 소중한 역사를 다시 환기시켜줄 것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천일보는 언론사의 역할과 뉴스 제작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일기자체험’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언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인천일보는 수도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으로 인해 많은 신뢰를 얻고 있는 언론사로 ‘일일기자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언론사에서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뉴스 기사 작성, 인터뷰, 방송 스튜디오 체험 등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며, 학생들이 실제 기자들과 함께 협업하며 소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일일기자체험’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강의 영상 시청과 함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한다. 또한, 학생들은 신문사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인천일보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언론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더 나아가 미디어 리터러시를 증진시키는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당국은 제도를 정비하여 공사장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공사장에 설치하여야 하는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비상벨, 싸이렌, 확성기), 간이 피난 유도선으로써 건축공사 현장에 설치하여야 하는 의무 소방시설이다. 화재위험 작업장의 종류는 인화성, 가연성, 폭발성 물질 취급 또는 가연성 가스 발생 작업, 용접·용단 등 불꽃 발생 또는 화기 취급 작업, 전열 기구, 가열 전선 등 열 발생 작업 등, 부유 분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작업 등이다. 특별히 공사장 용접 ․ 용단 작업 공사장에는 작업 시 발생하는 금속성 불티로부터 가연물이 점화되는 것을 방지 해주는 차단막인 방화포 성능 기준을 제도화하였고,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감시자 배치를 권고하고 있다.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는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 또는 대수선을 하려는 부분의 연면적이 1만5천 제곱미터 이상인 것,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 또는 대수선을 하려는 부분의 연면적이 5천 제곱미터 이상으로 지하층의 층수가 2개 층 이상인 것, 지상층의 층수가 11층 이상인 것,
투자 리딩방이란 인터넷, 증권 방송 등을 통해 회비를 수령하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리딩방에서 ‘특정’ 다수인에게 투자자문을 제공하거나 고액의 회비를 내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으로 초대 해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쳐해질 수 있는, 자본시장법 제445조를 위반한 ‘불법’이다. 이런 불법 리딩방에서 투자자의 돈을 노리는 각종 불법행위가 일어나는데 경찰은 이를 중대한 민생침해범죄라 규정, ▴허위정보를 제공하여 금원편취 ▴투자금 횡령 ▴불공정 거래 ▴불법 영업행위를 ‘4대 불법 행위’라 칭하고 ’23.9.25부터 ’24.3.24까지 6개월간 특별단속 기간을 가진다. 투자리딩방 불법행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특정 기업이 상장이 될거라 속이고 투자를 유도한 뒤 금원을 편취하여 연락두절 되는 ‘허위정보를 제공하여 금원편취 행위’, 리딩방 운영자들이 미리 구매한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소개하여 주가를 올린 뒤 관계자들은 매도하고 나가 차익을 실현하는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행위는 사기죄나 주가조작범죄등으로 각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옛날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에 갔다.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연거푸 세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꿈은 마음으로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세 꿈이 다 심상치 않아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었더니 점쟁이 하는 말이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일을 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 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여인과 등을 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이니 어서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소” 라고 해몽을 해 주었다. 점쟁이의 말을 들은 젊은이는 풀이 죽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아니 시골선비 양반! 내일이 시험치는 날인데 왜 짐을 싸시오?” 하며 여관주인이 자초지종을 물었다. 풀이 죽은 젊은 선비가 꿈이야기를 하자 여관 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해몽을 해 주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었으니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이번 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며, 몸만 돌리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는 것이구려! 그러니 이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30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기성 세대와 미래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으로 대폭 낮췄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최철 예술감독과 김병무 지휘자, 전문 강사 등의 지도를 받아 연습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E.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 스비리도프(G. V. Sviridov)의 ‘눈보라’, 드보르작(A. Dvořák)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고현아, 테너 안세권, 첼리스트 박주환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민에게 음악적 감동을 주는 동시에 누구나 생활 속 문화예술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 ‘민아×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가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023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아×슬기는 유튜브 음악채널 ‘또모’를 통해 데뷔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는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재즈, R&B, 브라질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2022년 가장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주슬기는 재즈를 전공했으나 클래식까지 장르를 넓히고 민아×슬기 하우스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룬 주역으로 여러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민아, 주슬기 재즈 듀오를 중심으로 색소폰 김상범, 콘트라베이스 이동민, 드럼 허예찬이 함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글로벌시대 GICON 3.0을 위한 서막을 열었다. GICON 3.0이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작기지를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의 경영 기조이다. MIPCOM은 매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영화, 방송콘텐츠, 애니메이션, VR 등의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되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의 이튿날인 10월 17일, MIPCOM 전시장 내 Auditorium A 홀에서 열린 GICON SHOWCASE는 ‘The Best Content in Gwangju’를 주제로 이경주 원장의 발제로 막을 열었다. 이경주 원장의 뒤를 따라 ▲(주)네온크리에이션(대표 한경원) ▲(주)보타스튜디오(이사 이진아) ▲스튜디오지바바(주)(이사 박인찬)가 광주 기반 콘텐츠 IP에 대해 발표하여 광주 콘텐츠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제를 통해 이경주 원장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02년 개원 이래 광주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