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금산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의 메카가 될 것 K 시스테마 '제1호 도시 충남 금산 선정' 기념식이 12월 8일 오전 11시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범인 금산 군수, 김기윤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상복 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장의 기념사와 박범인 군수, 김기윤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무대에는 금산 남일 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금산 별무리 학교 학생오케스트라, 금산 여자고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 소프라노 노주호. 한국원로교향악 단원, 금산음악협회, 대전 벨칸토 트롬본 앙상블 단원이 참여해 향후 대한민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에 올바른 정신과 가치를 구현하는 새 좌표를 설정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가득찬 분위기였다. 원로교향악단 참여로 무대, 객석, 참여자 모두가 감동 이를 상징하듯 K 시스테마 창안자인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은 박범인 군수에게 K 시스테마 선정증과 기(旗)를 전달했다. 박군수는 기를 힘차게 흔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별한 이벤트로 박범인 군수가 지휘봉을 잡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 번을 지휘해 아츠(Art's) 도시
최근 5년간 전국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은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28.1%), 인명피해(6.44%) 또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철(29.2%)에 이어 겨울철(28.8%)에 주택 등 건축·구조물(51.9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평균 28.8명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자 한다. 첫 번째, ‘불나면 대피 먼저’이다. 불은 화염과 함께 발생하는 연기가 시야를 방해하고 숨을 못 쉬게 하기 때문에 보기와 다르게 쉽게 진압하기 어렵다. 불이 났다면 가장 먼저 대피해야 한다. 두 번째, ‘불법농·부산물 소각 금지’이다. 최근 10년간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69.8건을 차지하며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불에 갇히거나 연기에 질식되어 사망한 사례가 48명으로 전체 산불화재 사상자(151명)의 32%를 차지한다. 불법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와 산불 피해를 막아야 한다. 세 번째,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이다. 겨울철이 되면 전기장판, 전기히터
겨울철 실내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CO)로 생명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이면 반복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올해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 전 충북 영동의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발견 당시 텐트 안에는 숯불 등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건 전날에도 경기도 여주시 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고 또한 텐트 안에 숯불을 피운 화로대가 발견되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처럼 실내나 캠핑카, 텐트 등에서 화덕·가스 등을 이용한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좁은 공간에서 산소가 연소하고 일산화탄소가 나오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캠핑 차박 등으로 인해 텐트 안이나 차량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료가 탈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인지가 어렵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가 확인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경찰청에서 확인된 범죄 경력 조회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 원의 형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 후보자는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친다”라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전과에 대해 “무책임을 넘어 대놓고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공직 후보자의 형사 처분 전력을 사전 검증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시 범죄 경력을 포함하게 한다.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강 후보자가 곧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고개 한 번 숙였다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되는 건 아니다. 장관이 될 사람을 고르면서 정부가 가장 기본적인 전과 조회조차 하지 않았을 리 없다. 공직 후보자 자기검증 질문서엔 범죄 경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신안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제5회 애기동백 전시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내년 2월 2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매년 개최되는 섬 겨울꽃 축제와 발맞춰 애기동백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백꽃을 그려온 동백꽃 그림의 대가 허주 강종열 작가와 섬과 꽃에 화려한 색채를 불어넣는 보겸 이미경 작가가 참여한다.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동백꽃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강종열 작가는 겨울이 돼야 활짝 꽃을 피우는 애기동백 군락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상적인 동백 숲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 21점을 전시한다. 또한, 이미경 작가는 동백의 수줍음과 정열, 인내를 노래하듯 꽃송이째 떨어지는 애기동백꽃을 화려한 색채로 재탄생시킨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 기간 내에 ‘동백꽃 그리기’ 상설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전시 관람 후 나만의 동백꽃 작품을 보여주면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겨울꽃의 대명사인 애기동백 개화에 맞춰 예술로 꽃피운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애기동백꽃으로 가득한 저녁노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 스타들, 성악가와 대중가요 스타들이 함께 꾸미는 송년 연주회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제136회 정기연주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묵은 해의 아쉬움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서정적인 선율의 흐름이 듣는 이나 부르는 이에게 강한 모성(母性)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곡 ‘꽃분네야’를 부르는 강호중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이명진, 전명신, 김용우 등 국악 명인들과 함께 오정해, 김산옥 등 대중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 스타들 역시 참여한다. 이와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부르며 대중적으로 큰 지지를 받아온 대중가수 김원중, 주병선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방송 광고와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한아름, 오세민 등 성악가들도 함께 참여 국악관현악을 반주로 다채로운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2016년 이전 출생자) 관람가로 객석은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꿈을 찾아 떠나는 문화·진로 콘서트가 지난 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년 전환기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문화‧진로 콘서트이다.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희망을 마련한다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교진학과 대입 진학 전 자신의 진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강연을 통한 소통의 과정을 마련해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이날 곡성고, 옥과고, 곡성중, 옥과중, 석곡중학교 등 각 학교의 3학년생 3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 곡성미래교육재단, 곡성교육청이 주최했으며, (사)코코넛, 전남투데이, 대한기자협회곡성지회사가 주관했다. 이번 콘서트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진로 강연, 진로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 1부 문화공연으로는 인도댄스 ‘타타드’, 한국 전통댄스 ‘함사시오’, 한국퓨전댄스 ‘애환’, 미국댄스 ‘one more time’, 연극 ‘아름다운 노래’ 등이 무대에 올랐다. 2부 진로 레크레이션에서는 마인드 레크레이션 ‘국가대표’, 코이의 법칙 ‘골프존’ 등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3년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는 상․하반기 총 24개 강좌에서 각 강좌별 15회차 강의 중 80%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결과발표회는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에게 직접 배운 기량을 전시와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행사 순서는 1부 기능분야(탱화, 민화, 전통음식)발표회, 상․하반기 수강생 수료증 전달식, 2부 예능분야(판소리,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발표회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회는 김서윤(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가 진행한다. 2023년 전통문화예술강좌 수료생은 총 180명이다. 상반기 강좌 118명 중 98명 수료, 하반기 강좌 총 123명 중 82명이 수료하여 수료증을 받는다. 1부 기능분야 발표회는 광주광역시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보유자가 진행한 전통음식 강좌의 김연희 수강생, 이애섭 보유자가 진행한 전통음식 강좌의 채희선 수강생, 광주광역시 탱화장 송광무 보유자가 진행한 탱화 강좌에 최병호 수강생, 전문강사 이성임 화가가 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시 강남구청 기획경제국장실과 기획경제국 소속 전 부서에는 ‘청렴화분’이 놓여져 있다. 강남구 기획경제국(국장 정찬식)은 조성명 구청장의 강력한 청렴정책에 솔선수범하고자 기획경제국 소속 전 부서의 회의테이블에 청렴화분을 비치하였다. 청렴화분이 비치된 곳은 기획경제국장실, 기획예산과,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과,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 등 7곳이다. 청렴화분은 장애인기업 우리화원(대표 이두병)의 제안을 받아 함께 기획하였다. 청렴화분에는 직원들이 회의를 하면서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과 절개를 상징하는 동양란과 ‘청렴은 공직자의 本務’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문구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6조 제1조에 나오는 글귀이다.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적인 본연의 책무라는 의미이다. 청렴화분 비치에 동참한 한 부서장은 “청렴은 상시적 의지표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부서의 청렴행정 의지를 돈독히 하고 어려운 화훼농가와 장애인기업을 돕게 되어 일석삼조인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니 주민센터와 같은 대민부서를 비롯해 강남구의 모든 부서에 청렴화분을 비치하면 더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기관장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시아에 진출해있는 다중 자산 거래소 브랜드평한 2023년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GFS마켓으로 분석됐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글로벌 리서치 그룹 Ipsos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 지수는 소비자의 참여도, 소통 지수, 시장 가치, 재무 가치, 누적 거래량을 토대로 측정했다. 이번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한 GFS Market 관계자에 따르면, "GFS의 모토는 거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거래 환경, 즉 끊김 없는 서버 제공, 낮은 증거금과 수수료, 간단한 조작법으로 처음 투자를 접하는 초보자들이라도 빠르게 적용하고 안전하고 신뢰있는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GFS Market은 투자자들의 자금과 사업 자금은 완벽히 분리되어 운영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 가능한 예금자 보호 보험 50만달러에 가입되어 있고 이는 국내 예금자 보호 보험 5,000만원을 비교했을 때 13배이다. GFS마켓은 호주금융감독원(ASIC)의 강력한 규제하에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GFS마켓은 국내 진출한 이후 빠르게 시장 점유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 국내에는 많은 불법 대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싱가포르, 한국, 베트남에 거점을 둔 글로벌 IT업체 (주)아이작플레이그라운드(이하 플레이그라운드)가 2024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AI EYES'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급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일상생활 깊숙이 인공지능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한다. 높은 성능의 카메라, 셀룰러 연결, Wi-Fi, GPS, 강력한 배터리를 갖춘 AI EYES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I EYES는 특히 일상 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여러 상황에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한다. 예를 들어, 개인 비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일정을 관리하고,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통화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내장된 AI 카메라를 사용하여 중요한 순간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비즈니스 미팅, 어린이 돌봄이, 청소년을 위한 학습 보조, 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체크와 말동무,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AI가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드의 한국 파트너 디센트플래닛에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아이작플레이그라운드(이하 플레이그라운드)가 새로운 스마트폰, '스타트24'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트24는 중저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6.81인치의 큰 화면과 화려한 LED 조명을 장착한 '엔터테인먼트 폰'이라는 컨셉으로 12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스타트24의 가장 큰 특징은 그것이 단순한 통신 도구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스마트폰 플랫폼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지갑과 AI 챗봇 'ChatGPT'를 기본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차원의 편의성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스타트24는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여, 매 신규 모델 출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스타트24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요소로, 특히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한국 파트너 디센트플래닛과 함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