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청년미트 서동욱 대표 인터뷰 Q 청년미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청년미트 정육점을 운영 중인 33살 서동욱입니다. 가게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으며 월, 수, 금 한우 소 잡는 날로 항상 신선한 고기와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청년미트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가게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항상 나의 가게를 운영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정육점에서 직원으로 8년 정도 근무를 한 후 20대의 패기로 주점을 창업했지만 녹록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부채가 생겨 2년 동안 쉴 틈 없이 일하며 모두 상환한 후 후배가 가게를 창업한다며 동업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사업 실패와 가족들의 만류로 고심했습니다. 그래도 후배를 믿어보기로 했고 조금씩 모아두었던 돈을 투자하게 됐으나, 동생 역시 창업은 처음이었으므로 난관에 봉착했고 매출이 떨어져서 폐업 직전이 된 가게를 제가 인수하게 되어 지금의 청년미트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Q 청년미트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손님께
농촌마을회관에는 정겨운 이야기가 꿈틀거린다. 더군다나 눈이 내리는 겨울철이다 보니 군불 때던 아랫목에 드러누어 한가함을 보내던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이 고릿적 이야기로 왁자지껄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런 마을회관에 112순찰차가 방문하자 어르신들은 깜짝 놀라셨다. 장성경찰서 삼서파출소에서는 정성치안이란 모토로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갔다.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전동휠체어, 사발이의 안전운행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화금융사기 중의 하나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의 대표적 사례로는 사기범이 경찰이나 검찰청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긴급한 사건 해결을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직접 만나 현금을 경찰서 앞이나 파출소 앞에서 전달받는다. 주민들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경찰과 검찰 그리고 경찰서와 파출소 앞에서 현금을 전달하라고 하니 의심의 끈을 놓아버리기 십상이다. 최근 장성서 관내에서 일출과 일몰 시간대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었는데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같은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꼭 밝은 옷을 입고 다니라고 당부했다. 삼서파출소에서는 미리 준비해 간
지난 2023년 11월 13일 곡성군 오산면 단사리에서 전기부주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2,500마리가 소실되었고 대략 5억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같은 날 영암군에서는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8만여 마리 폐사 및 대략 1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5년간 곡성군 축사화재는 70%가 전기부주의로 발생하였으며 조금만 신경쓴다면 예방가능한 화재가 대부분이었다. 축사는 보통 시골 깊숙한 곳, 협소한 농로를 통하여 위치한 곳이 많다. 대부분 소방차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아 소방력 진입부터 곤란하며, 겨울철 특히 농로가 얼어붙어 차량 진입 통제가 되는 곳이 많기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게 사실이다. 대부분 축사 및 농가 하우스 시설물이 경량 철골조 구조에 가연성 비닐, 부직포 또는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에 취약한 건축재료가 사용되고, 축사 동과 동 사이가 가까워 연소확대 우려가 크기 때문에 열과 연기에 취약한 대다수의 가축들이 떼 죽음을 당하기 쉽다.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보온전등이나 배전반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게 최우선이며 난방, 환풍기 등 전력소모가 많은 전열기기는 정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
우리나라 영부인의 잦은 명품백 구설수…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어떤 생각이 들까. 해외 순방 중 명품샆 쇼핑에 이어 최근에 불거진 ‘명품 가방’ 등을 받은 의혹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작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밝히고 해명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실은 언론의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며 입을 닫아버리는 등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법을 그 누구 보다 지켜야 할 검찰 출신 윤 대통령이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아선 안 된다’라는 청탁금지법(8조 4항)을 모를 리는 없을 것이다.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여사는 최 목사가 건넨 선물을 거부하거나 되돌려주지 않았다. 윤 대통령도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알았을 때 신고하도록 한 의무(청탁금지법 9조 1항), 금품을 반환하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도록 한 의무(9조 2항) 등을 지키지 않았다.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는 않으므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처라도 해야 한다. 대통령 부부라고 봐주거나 법적 기준을 달리 적용해선 안 될 것이다. 여기에 수사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던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23 소장품 기획전 ‘수집_호남의 기억과 시간’을 2024년 3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수집_호남의 기억과 시간’ 전시는 그간 시립미술관이 수집해 온 광주미술사, 근현대미술사 관련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1992년 개관한 시립미술관은 총 5,385점(2022년 수집완료 기준)의 근현대관련 국내외 미술작품을 수집했다. 전시는 2022년 수집한 신소장품을 포함해 총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작품수집을 통해 호남의 역사, 지리, 사회, 문화 등을 연구하고 보존해 미래의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술관의 수집 작품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다양한 미술을 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미술인에게는 창작의 영감과 연구자료로서 기능하는 문화자원으로서 중요함을 알리는 것이 전시의 큰 주제이다. 전시는 ‘호남의 역사와 풍경’, ‘호남미술의 역량’, ‘호남미술과 미술관’ 3가지 소주제로 구성했다. ‘호남의 역사와 풍경’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지역 대표미술관으로써 호남의 역사적 사건이나 여러 장소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작품, 무등산 등 미려한 산천, 호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16일과 17일 저녁 7시 30분 양일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380회 정기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와 파리국립오페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의 협연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의 서막을 여는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가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는 모차르트가 최후에 남긴 명협주곡으로, 특히 이 곡의 2악장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2부에서는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1막 전주곡’을 연주하고, 이어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신년음악회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예원학교를 거쳐 영국의 명문 이튼 칼리지와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지난 2016년 자크 랑슬로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 2019년 ARD 국제 콩쿠르 2위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으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부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동화 속 세상을 선물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내년 2월 4일까지 예술극장 빅도어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 두 편을 매일 저녁 6~1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5분간 상영한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 작품은 디지털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극(2분)’과 그림자 애니메이션 ‘Merry Christmas Everyone(1분 46초)’이다. ACC는 두 영상에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더해 가로 34m, 세로 14m에 이르는 거대 빅도어를 캔버스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재생되는 미디어 파사드 작품은 ACC에서 올해 진행한 ‘콘텐츠 발굴-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교육’에서 ACC 창‧제작센터 전문가들과 함께 장비, 소프트웨어 활용 등 기초부터 현장 활동까지 배운 교육생들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호두까기 인형극’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디지털 인형극으로 재해석했다. ‘Merry Christmas Everyone’은 ACC의 다양한 공연, 전시를 준비하고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에서 일하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프레시뱅크가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50억원”을 확보 했다. 전 세계 특별한 고기를 찾아 제공하는 플랫폼 프레시뱅크(대표이사 윤정희, CEO 김성균)는 지난 26일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로 부터 “모바일상품권 50억원”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프레시뱅크 김성균 CEO는 이번에 투자유치한 모바일상품권은 팬텀엑셀러레이터 그룹의 자회사인 티켓전문플랫폼 티켓트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이다. 백화점, 마트, 주유, 편의점 등 모든 곳에서 1매 5천원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총 50억원의 물량을 확보 했다. 이번 확보한 모바일상품권 50억원은 거래처 확보 마케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 될 것이며, 1월 중 프레시뱅크는 “프레시뱅크 동행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다. “프레시뱅크 동행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는 프레시뱅크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구매 결제 금액 50% 및 전액을 돌려주어 경제적 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장 입구에 전 세계 특별한 고기 프레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한석희)을 포함한 국립외교원, 통일교육원, 국방대학교 4개 국책연구기관은 오는 2024년 1월 2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월26일까지 ‘외교·안보·통일을 주제로 2024 대한민국 토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토론 페스티벌의 주제는 4개 국책기관이 각각 제시한 세부 토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온라인 예선을 치른 후, 24년 1월 18일에 국립외교원에서 본선, 1월 26일 전쟁기념관에서 결선을 치른다. 대회는 총 3 단계로 4개 기관 주제별로 참가자를 구분해서 진행하고, 예선 (온라인 심사) → 본선 (자유 토론) → 결선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기관 주제별 입상자들로 우승 4명, 준우승 4명과 그 외로 경선 참가자들을 선정한다. 우승 4명에게는 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의료법인 은광의료재단 자유로요양병원과 베트남 푸토성, 푸토의료전문대학교가 지난 9월 25일 국내 요양병원 간병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기관이 상호교류 실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푸토의료대학교 총장은 자유로요양병원에 사전 답사를 했다. 베트남 푸토의료대학교 응웬 꽝안 총장, 응웬 녹민뚜안 부총장, 푸토성의 따 티마이홍 외교처국장, 푸토의료대학교 페 프엉융 국제교류처 과학연구실장, 푸토의료대학교 레 푹흥 푸토의료대학교 학생관리처장, 푸토성의 응웬 띠엔삼 병리관리처 과장이 참석을 했다. 윤석열 정부는 요양-간병에 대한 국가지원의 사각지대로 인해 간병비 부담과 간병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국민 걱정이 심각하다는 판단으로 요양-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있었다. 또한 보건의료분야 공약으로 요양병원 간병모델개발을 국정과제로 채택도 했었다. 21일 발표된 내용으로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 6개월간 10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85억원을 투입해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2027년 1월부터 전국에서 본사업을 실시하며 간병지원 대상자는 의료필요도와 간병필요도가 모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건강식품인 홍삼이 첨단 나노 기술과 만나 주목받고 있다. 진세노 홍삼은 순수한 한국산 6년근 홍삼을 한국의 최첨단 건식나노기술을 통해 천연의 맛과 영양,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라는 용어는 그리스어 '나노스'에서 유래됐으며, 1나노미터는 1미터를 10억 등분한 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미세한 단위로 홍삼을 가공하는 나노기술은 홍삼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 홍삼 제품들은 1~3회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후 물과 에탄올을 혼합하여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진세노홍삼은 간접 가열 '증숙' 기술을 적용하여, 홍삼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파괴를 최소화한다. 단 한 번의 증숙 과정과 지속적인 건조 후, 건식 나노 방식으로 홍삼을 분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세노홍삼은 식약처의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잔류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험 요소에서 안전함이 확인됐으며, 한국의 나노 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미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우량 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라온힐즈 추하영 원장 인터뷰 Q 라온힐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대전 도안동에서 성인 취미 미술 라온힐즈를 운영하고 있는 추하영입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시 미술 선생님으로 중학생부터 성인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과 소통하고 그림을 가르쳐왔고, 현재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취미 미술 화실을 오픈하여 원데이, 취미, 정규클래스까지 다양한 수강생님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화실은 라온힐즈를 영어 이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순우리말과 영어를 합쳐 만든 이름입니다. 라온은 즐거운, 힐즈는 아침이라는 뜻도 있지만 영어로 생활하는 공간을 뜻하는 말을 합쳐서 만든 이름입니다. 라온힐즈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화실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라온힐즈에서는 반려동물 초상화, 유화, 아크릴, 수채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로 원하시는 그림을 그리실 수 있도록 1;1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정성 들여 꾸민 공간이니 오셔서 체험하시고 편안하고 힐링 받는 공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라온힐즈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