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아유르요가테라피 박세은 원장 인터뷰 Q 아유르요가테라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아유르요가테라피 원장 박세은입니다. 저희 아유르요가테라피는 대학에서 요가를 전공한 두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써 정통요가를 기반으로 싱잉볼테라피, 테라피월, 요가테라피, 수면요가 테라피 등 다양한 요가를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아유르는 인도의 고대의 생명과학인 아유르베다에서 따온 말인데 아유르(āyur)는 삶, 생명, 생명력이라는 뜻입니다. 대표님은 요가과를 졸업하고 미술심리치료를 전공한 후 부산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에서 노인운동학을 전공했습니다. 저는 요가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상담 중 초월영성상담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나누기 위해 저희 모녀는 다방면으로 공부하며 현재 요가지도사 1급과 공인싱잉볼명상 전문가, 명상지도자 1급, 수면요가, 청소년요가 1급, 실버요가, 테라피월, SATI MASTER,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아유르요가테라피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젊은 시절 건강을 잃어 힘들었던 어머니는 4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올해의 대한민국 BEST 학생 오케스트라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선정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 19가 풀리면서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곳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 결산 콘서트를 하는가 하면 2024에 부푼 꿈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 가장 도약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충남 금산 별무리 학생 오케스트라를 꼽을 수 있겠다. 따라서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영광 지휘자에게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교장. 이상찬)는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고 한국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자 2012년 개교와 동시에 15명의 작은 앙상블 단체로 시작하여, 2023년 12월 현재 107명(6학년~ 12학년)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학생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했다. 이는 국내외 학교단위로는 유일하며 그 과정과 결과물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일 (수)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 홀에 서의 단독공연을 통해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주독일 베를린한국문화원을 관람하기도 했다. ● 박영광 지휘자 K시스테마의 좌표를 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SNS기자연합회 "다음 카카오의 뉴스검색 변경 초헌법적 조치...즉각 철회하라!“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는 13일 다음 카카오의 뉴스검색 변경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언론사들을 뉴스 서비스의 장에서 퇴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헌법은 국민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고,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바, 즉각 원상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SNS기자연합회의 성명 전문이다. [SNS기자연합회 성명] 다음은 뉴스검색 변경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다음 카카오가 최근 뉴스검색 조건을 변경한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언론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초헌법적 조치로 즉각 원상 복구되야 한다. 다음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제휴 언론 전체에서 컨텐츠제휴(CP) 매체로 변경한 조치는 헌법 11조(평등권)과 21조(언론 출판의 자유)를 비롯해 정보통신법 14조, 공정거래법 시행령 5조, 전기통신사업법 50조, 약관법 9조, 민법 543조 등 다수의 법률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전체 등록 언론 중 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잠재성 동남아시아는 최근 기술적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많은 유니콘 기업들의 근거지일 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소싱 기업들의 목적지로 알려져 있다. 여러 경쟁국들 가운데 베트남이 제공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찾고 있는 기업들이 반드시 선택해야할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이 최고임은 물론, 숙련된 인력들이 즐비한 인력풀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세간에서 베트남에 대한 인식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역동적인 시장의 모습 등 경제적 후발주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최근 정보기술에 있어서의 커다란 성장으로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은 국제적인 신임을 얻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40만 명의 IT 엔지니어들이 여러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연간 약 5만 여명의 견습 인력이 연수를 수료하고 있다. 전체 IT인력의 53% 가량이 1년에서 3년 사이의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신입 계층의 기반이 단단하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 중 상당수가 시니어/리드 급의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를 통해 베트남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올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긴 호흡의 명품 국악 공연 <진ː소리>의 올해 마지막 무대를 15일 낮 3시 서석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미정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동초제 판소리 전승교육사의 무대로, 판소리 다섯바탕 중 예술성을 으뜸으로 꼽는다는 ‘춘향가’를 들려준다. 춘향가는 신분이 다른 남녀의 사랑과 신분상승, 지배층에 항거하는 주인공의 수난을 그리고 있으며 뛰어난 서사구조로 대중들의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에는 변사또가 남원에 부임한지 3일만에 기생을 점고하며 춘향을 보고 수청을 받으려 하는 <기생점고 대목>부터, 금의환향하는 이몽룡이 남원으로 들어갈 때 부르는 <농부가 대목>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정 전승교육사는 16세에 김향순 선생으로부터 동초제 흥보가를 사사받고 성창순 선생의 강산제 심청가와 방성춘 선생의 동초제 춘향가를 전수받아 소리의 깊이를 인정받고 있다. 제12회 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과 한국국악협회 화순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고수는 양신승 광주시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가 수고해 줄 예정이다. 동초제
학교 교육이 원활하게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학생,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항상 의문이었다. 교육이라는 기본 시스템에서 학부모의 존재는 실은 제3자의 지위였다. 즉, 교육은 무릇 훌륭한 스승을 통해 가르침을 받게 되는 제자가 있는 것이며, 학부모는 서포터즈(supporters), 지지하고 지원하는 정도의 지위로서 존재했다고 본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는 미성년자에 속하기에 누군가가 법적으로 대변을 해주고 성숙한 판단을 이끌어주기 위한 지원 세력으로서의 학부모의 역할로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제3자로서 학부모의 지위는 핵가족 시대로 접어들면서 무너졌다. 조선시대에 서당을 통해서 형성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로서 스승은 제자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이러한 문화는 해방 이후 1980년대까지 지속되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다”고 부모님께 말을 하면 열에 아홉은 “잘 맞았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바로 교사에게 전화를 해서 따진다. “우리 얘기
전 세계 선진국들은 꽤 오래전부터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와 씨름해 왔다. 그중에도 한국의 사례는 눈에 띄는 연구 대상이었다. 부유한 나라들은 대개 출산율이 자연 대체율(2.1)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출산율이 아무리 낮아도 여성 한 명이 1.5명 정도를 낳는 수준까지 내려가는 게 보통이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의 출산율은 1.7, 프랑스는 1.8, 이탈리아는 1.3, 캐나다는 1.4였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인구 감소 추세는 단연 돋보인다. 1980년대 자연 대체율 이하로 떨어진 한국의 출산율은 최근 들어서도 계속 내려가고 있다. 2018년에는 출산율이 1보다 낮아지더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0.8로 떨어졌고, 올 2분기, 3분기 잠정 데이터의 예상치를 보면, 출산율은 0.7로 더 낮아졌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출산율이 0.7이라는 말은 곧 전체 인구가 200명이라면 자식 세대에 인구가 70명으로 준다는 뜻이다. 14세기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보다 더 빨리 인구가 줄어드는 셈이다. 자식 세대를 지나 손주 세대까지 가면, 산술적으로 처음 200명이던 인구는 25명이 된다. 그리고 그다음 세대에는 스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정과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3년도 한 해 동안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는 지역출신 입주작가 서영기(회화), 박인선(혼합매체)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 및 해외 입주작가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두 작가의 작업 성과를 동료 작가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서영기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이다. 서영기 작가는 삶 속의 풍경을 그리지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작가 내면에 표출되는 감정으로 그 풍경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조금 천천히 그리고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자신만의 삶의 태도를 그림에 녹여내고 한다. 박인선 작가는 목포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회화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주로 자연과 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 대상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영국 유명 매체인 아트리뷰(Art Review)에서 영향력 있는 미술계 인사들을 발표하는 ‘파워 100인’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와 기획자들도 포진되면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아트리뷰가 매년 12월 1일 공개하는 ‘파워100’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를 비롯해서 역대 기획자, 참여 작가가 명단에 대거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아서 자파(Arthur Jafa), 다야니타 싱(Dayanita Singh), 에드가 칼렐(Edgar Calel), 나임 모하이멘(Naeem Mohaiemen), 캔디스 린(Candice Lin)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를 기점으로 국제무대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무각사에서 <모나와 나>(2013) 영상작품을 선보였던 다야니타 싱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전시실에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설치작품 <고대 지식형태의 메아리>(2023)를 선보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 이다은 원장 인터뷰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를 운영하는 원장 이다은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피아노 학과를 전공하고, 석사로 음악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는 원장인 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입니다.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지금 우리 시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감성, 인격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협동심,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배양하는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음악은 어린이들의 인격 형성에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피아노는 모든 악기 중 처음 배우기 가장 좋은 악기이면서 음악을 접하기에 최고의 악기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전인적 품성 개발과 인격 함양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피아노를 잘 치게 하는 기능적인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아이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맘트밀 윤명인 대표 인터뷰 Q 맘트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이유식& 유아 반찬 업체 맘트밀 대표 '윤명인'입니다. 맘트밀은 영양사, 위생사, 한식,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을 가진 엄마가 직접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무항생제 등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정성껏 조리하는 곳입니다. Q 맘트밀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여 오랜 기간 식품의 영양과 식단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식품회사에서 실무를 쌓았습니다. 출산 후 회사에 복직했으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업주부로서 아기를 키우는 일 역시, 직장 생활과 비교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정성,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처음이라 좌충우돌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아기의 먹거리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넉넉히 만든 이유식과 아기 반찬을 주변의 엄마들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본 엄마들은 이렇게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곳이 주변에 있다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 이서하 원장 인터뷰 Q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서하 대표입니다. 20년 동안 미용업계에서 종사하면서 현재는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평택 최초로 교육부장관 인정기관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우수한 강사진을 자랑합니다. 강사진은 석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강의 경력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택 미용학원으로서 우수한 프로필을 갖추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뷰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세상과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미용학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저희 학원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반영하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