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예술이 광주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해온 이들의 연구모임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이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에 대한 포럼 및 창의랩 성과공유회를 연다. ‘창의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 문화기획자, 건축가, 농부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사업이다. 2년차를 맞이한 광주 창의랩은 도시에서 필요한 소재를 주제로 한 5개 랩 29명의 연구진들이 1년차에 진행한 예술실험을 바탕으로 150일에 걸친 심화연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한 교안·교구를 결과물로 도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럼(13:30~15:30)과 성과공유회(16:00~18:30)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포럼은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치유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을 주제로 하여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포럼은 5개랩 중 ‘시민걸음 탐구생활랩’이 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요즘 임상에선 불면증 환자가 굉장히 많다. 잠을 잘들지 못하는 것은 물론, 중간에 깨고, 깨면 소변을 봐야하고, 기분 나쁜 꿈에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치 않은 모든 증상들이 수면장애이다.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잠은 겨우 들지만, 꿈속을 헤매고, 일어나서도 오전 내 정신이 맑지 않다. 우유를 데워서 먹어보아도, 몸을 이완시키는 요가를 해보아도 뾰족하게 개선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잠은 무의식 영역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육체적 물리적 요법들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환자의 정신력과 노력도 통하지 않는다. 무의식 영역은 육체와 에고 너머에 영적인 부분이다. 영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비로소 꿈속을 헤매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깊은 수면에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물리적, 정신적 접근 방식의 의사는 결코 불면증을 치료할 수 없다. 영적인 부분을 알고 공부하고 수련하고 다룰 수 있는 의사만이 수면의 영역의 문제들을 치료할 수 있다. 수면제는 물론, 기존의 침법과 한약 처방들로는 영적인 영역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12경락과 임독맥이 모두 통해야하고, 머리쪽 7번 챠크라까지 열려야 비로소 영적 영역(외부 에너지장)과 소통하는 상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만한 사고를 가리켜 흔히 안전 불감증이 부른 대형 사고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리고 사소한 부주의가 부른 인재라고 강조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 이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공장, 식당, 아파트에서만 일어날까?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을 살펴보자.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주방용품 사용 부주의, 무분별한 담배꽁초 버림, 들·논밭 농산물 소각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발견되는 이런 생활 습관이 안전 불감증으로 이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게 아닐까 한다. 또 아파트 화재의 경우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외출하거나 깜빡 잊어버려 내용물이 타고 많은 유독 연기를 내뿜으면서 인근 주민에 의해 신고되거나 경보기가 울리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은 첫째, 담배는 지정 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둘째, 음식물 조리중에 가스레인지 옆을 떠나지 말고 자리를 비울 때에는 반드시 소화한다. 셋째, 소화기, 옥내소화전, 투척용소방용품 등 다양한 소방시설 사용법을 알고있어야 한다. 넷째, 특히 겨울철 화재위험 3대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만, 동시에 내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 무기력감을 의미하는 표현은 무엇일까? ‘공감’, ‘공감 능력’이 화두로 떠오른 시대이다. 엽기적이고 폭력적인 범죄의 원인을 공감 능력 결여에서 꼽는 범죄 전문가들도 있고, 4차 산업과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공감 능력이야말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중요한 영역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서 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에 나를 이입하고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은 중요한 것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얼마나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을까? 미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인 수전 손택은 저서 ‘타인의 고통(2003)’에서 지구 반대편의 재앙을 작은 스크린으로 너무나 손쉽게 접하게 된 현대인들이 타인의 고통과 끔찍한 참사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 정체성을 가지고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된 사회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 온 영화감독 이길보라는 “타인의 다름과 상실, 고통을 납작하게 바라보며 공감한다고 느끼는 감정이야말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예술의전당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기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은 전당 공식 온라인 채널에 다양한 공연 정보 및 문화소식을 직접 취재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모집분야는 글·사진, 영상 2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15명 이내이다.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이 많고 멀티미디어 콘텐츠(홍보 게시글,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시민기자단 활동은 3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10개월간이다. 소정의 원고료와 공연 관람 기회, 우수 기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와 제출 과제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21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발표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이번 주부터 설날 연휴가 끝나는 2월 12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겨울 성황리 운영 중인 ‘신나는 자동차 세상’ 특별전에 입장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관람객은 누구나 입장료의 반값인 3천5백원으로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관람 후 리뷰를 작성하고 인증하는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매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주말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도 입장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월 11일까지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일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자동차 특별전을 기획한 과학문화확산실 송미금 선임연구원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로 과학관을 방문한 분들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설연휴 기간동안 과학관 전역에서 풍성한 설맞이 특별행사도 운영되니 관람객 모두 과학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자동차의 역사부터 미래까지 살펴보며, 체험해볼 수 있는 ‘신나는 자동차 세상’ 특별전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체임버 시리즈Ⅰ’을 오는 2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첫 ‘체임버 시리즈Ⅰ’는 고전시대 작곡가 드비엔느, 베토벤과 국민악파 드보르작의 독특한 편성 작품을 광주시향 제1바이올린 강다영, 비올라 조수영, 첼로 나유빈, 플루트 박소현, 바순 김남훈의 연주로 들어본다. 이날 연주회는 드비엔느의 바순과 현악 삼중주를 위한 사중주로 시작한다. 바순 사중주는 바순의 독특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현악 3중주가 뒷받침한다. 이어 베토벤의 세레나데 작품 번호 25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가 연주한다. 세레나데는 밤의 음악이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는 음악으로 칭했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드보르작 사중주 ‘아메리칸’은 드보르작이 신대륙의 대자연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느꼈던 감정을 플룻 등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특하게 바이올린 1대 대신 플루트가 연주한다. 이 곡은 신대륙의 대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한 1악장,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은 2악장, 산책하면서 발견한 이상한 새의 울음소리를 바이올린의 높은 멜로디로 표현한 3악장, 경쾌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난 29일 ‘국제언론인클럽재단 사무총장 조수철’, ‘기부천사클럽재단 , 국제인플루언서협회 김재수 이사장’과 ‘(주) 대한크리스탈글로벌 대표이사 최대중’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의 공동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또한 (주)대한크리스탈글로벌의 신제품 디크리스 건강팔찌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로 논의했다. ㈜대한크리스탈글로벌이 오랜 연구를 거쳐 개발한 신제품 ‘디크리스 건강팔찌’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디크리스 건강팔찌는 그간 아름다움과 고품질을 추구해 온 ㈜)대한크리스탈글로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역작으로써 다양한 신소재광물질을 배합하고, 또 이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연성해내어 관련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제6회 ESG서울포럼'이(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남창진) 2024년 1월 26일(금)에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ESG활동의 사례와 서울특별시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의 관점에서 ESG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학.산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한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함께 교류하고자 진행되는 포럼으로 사단법인 국제협력개발협회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제6회 ESG서울포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이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의원, 송파구의회 박경래의장,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의원, 중랑구의회 전유정의원, 노원구의회 어정화의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요즘 중고차 소비자들 사이에서 개인간 거래가 실속있는 거래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간 거래 시에는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데, 매매 당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중고차 구매자들 사이에서 그 해결책으로 자동차성능상태를 전문적으로 점검해주는 성능점검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성능점검장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 및 제동 시스템 등의 기계적인 부분과 외관까지 철저히 확인·검증하는 점검기관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05년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2019년부터 1개월에 2,000km의 성능보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의무 보험제도를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성능업체와 중고차 판매 딜러들과의 부실점검으로인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 운영으로 20년 건 223억원, 21년 건 392억원을 보상하는 성능부실점검으로인한 소비자 피해자 복구를 시행해 왔다. 이러한 중고차 거래로 인한 피해자 복구 제도는 성능·상태점검 내용과 실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여 상호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지만 아쉽게도 상당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왓어샷테니스장 김기준 대표 인터뷰 Q 왓어샷테니스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왓어샷'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는 김기준 대표라고 합니다. 저희 테니스장은 2022년 3월 2일을 시작으로 왓어샷 강남, 하계, 대전점으로 뻗어가고 있으며 현재 레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니스장입니다. 2024년 2월에는 김포 풀코트 실내 테니스장도 오픈 예정입니다. Q 왓어샷테니스장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처음 브랜드를 시작한 것은 의류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테니스 레슨 코트를 차리게 되면서 브랜드 이름이 테니스와 관련된 멋진 샷을 날려보자는 뜻이 테니스장과 잘 어울려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전부터 테니스장을 차리는 게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고 하면서 제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왓어샷테니스장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테니스 레슨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밝은 모습으로 손님을 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습니다. 젊은 코치진의 지도로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 코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 ㈜행복한청소 김영원대표 인터뷰 Q ㈜행복한청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행복한청소 대표 김영원입니다. 행복한청소는 2015년에 설립된 청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신뢰와 만족을 중점으로 생각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다양한 기업체의 공식 청소업체이자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됐으며, 대구와 경북, 경남에서 청소와 줄눈시공을 시작으로 전국지사를 통해 전국 1일 1팀 1집 시공을 목표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와 수도권에 본사인 (주)행복한청소 법인을 설립하여 더욱 견고하게 성장했고 홈케어 플랫폼을 런칭했고, 2022년에는 한국인기브랜드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사업 성과로 인정받았습니다. 행복한청소는 매월 한 차례 직원들과 함께 불우한 이웃을 찾아 청소 재능기부도 하고 있으며 인터뷰 월간지에도 소개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청소는 고객 여러분께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Q ㈜행복한청소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부동산 경매업에 종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