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오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 국제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글로벌 동시대 미술 플랫폼인 ‘아트선재센터’의 기획을 시작으로, 서울 아트선재센터와 스페이스 이수에 이어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주로 활동하는 리너스 반 데 벨데(Rinus Van de Velde, 1983~)의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리너스 반 데 벨데는 자신의 작업실 안에서 상상과 공상만으로 어디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안락의자 여행자’라 소개한다. 또한 작가는 직접 밖으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책과 영화, 뉴스와 잡지, 미술 서적과 역사서 등 다양한 매체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얻으며 이를 작품 속 스토리로 활용한다. 작업 초기에는 주로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지만 이후 회화, 설치, 조각 등 점차 작품 세계의 확장을 이루며, 2019년부터는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비디오 작품들을 본격 선보였다. 전시의 제목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는 작가의 <나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오는 6월 7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 시즌 2 ‘왜 바흐인가?’가 열린다.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의 태생에 대한 인문학적 토크와 함께 관련 작품 연주를 선보이는 세미나 형식의 음악회 시리즈이다. 2019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6년째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등 여러 도시에서 진행 중인 인문학리사이틀 시리즈는 2024년 1월 서울예술상 심사위원 특별상 후보작으로 오를 만큼 예술계와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허효정이 18~19세기 사료를 바탕으로 탐구해온 음악역사학 연구를 쉽고 흥미로운 말솜씨로 풀어내며, 연주를 통해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 ‘왜 바흐인가?’에서는 특정 작곡가의 작품을 위대하고 숭고한 것으로 여기게 된 경위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어째서 하필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는지, 구식으로 여겨지던 ‘오래된 음악’이 어떻게 도리어 정통성을 지닌 ‘진품’으로 여겨지게 되었는지를 다루며, 관련 작품으로 J. S. 바흐의 <푸가의 기법>, 륄리의 조곡 등을 연주한다. 오랜 시간 음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계절의 여왕 5월의 목요콘서트 무대가 오는 23일과 3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목요콘서트 공연(3회차)은 ▲아멜리(Amelie)앙상블 공연팀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이야기 ‘제왕’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관현악 5중주 무대이며, 4회차는 ▲문화예술단체 아랑의 <챔버오케스트라 20세기 작곡가 명곡> 20세기를 탐하다! 라는 주제의 챔버오케스트라 형식으로 구성된 현악 5중주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3회차, 아멜리(Amelie)앙상블 공연팀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이야기 ‘제왕’을 주제로 ▲1부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와 리골레토의 대표 아리아, 카르멘의 댄스곡과 유명 가곡 ‘오 솔레미오’ 등이 아멜리 앙상블만의 음색으로 연주되며, ▲2부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의 대표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토스카, 라보엠의 곡들이 선보인다. 아멜리(Amelie)는 프랑스어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같은 꿈을 꾸며 걸어온 젊은 연주가들의 ‘최상의 연주’라는 목표 아래 결성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등급 의료기기 제조사 ‘사임당케어'에서 자성별로 600, 900, 1200, 4000 가우스의 동전패치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자가치유 브랜드 ‘사임당케어'에서 금년 내로 최대 4000가우스까지 강한 자성을 가진 동전패치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최소 600가우스부터 최대 4000가우스의 올인원패치(출시예정)로 다양한 자성의 제품 라인업이 소비자에게 보다 스마트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퀸즈메디 브랜드 대표 송원영은 “동전패치 기성품 시장은 획일화된 자성 또는 광물질 단독으로만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사임당케어는 두 가지를 합치고 자성별로 제품을 세분화하여 소비자가 보다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밝혔다. 식약처 인증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사임당패치는 무색무취의 작고 동그란 형태의 광물질 패치에 영구 자석을 더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GMP 적합 인증과 EU ROHS II 6대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을 통과했다. 사임당 동전패치는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발목
중국 쇼핑 애플리케이션의 공습을 막기 위한 정부 대책이 오락가락한다. 정부는 ‘KC 미인증 해외 직구’를 금지키로 한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지난 16일 어린이 생활용품 80개 품목에 KC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를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19일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하겠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섣부른 발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택권 제한’,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들불처럼 번졌다. 화들짝 놀란 정부는 하루만에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번복하더니 어제는 아예 KC 인증 조치를 사실상 철회했다. 졸속·부실 대책이 정부 신뢰에 상처를 낸 채 국민 불편과 혼란만 키운 꼴이다. 정부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정했다. 앞서 사흘 전인 16일 장난감과 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당 제품의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한다는 발표 내용을 스스로 거둬들인 것이다. 이미 해외 직구가 생활화된 국민의 반발을 처음부터 고려하지 못한 정부의 어설픈 방침이 문제를 일으켰다. 이미 중국의 플랫폼 알리·테무 등에서 판매한 초저가 상품으로 적잖은 국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에너지를 주제로 대중 과학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에너지 세상’ 연계 특별강연으로 ‘환경을 지키는 전기차 배터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우중제 센터장을 초청해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전기차용 배터리의 구성 및 작동원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중제 센터장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아르곤 국립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범지구적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분야의 최신과학기술 및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ACC 서포터즈와 4·3동백서포터즈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의 오월을 체험해 관심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18~19일 4·3동백서포터즈 15명을 초청, ACC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CC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ACC 서포터즈는 전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ACC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다. 4·3동백서포터즈는 제주4·3의 역사를 배우고 홍보하는 제주4·3평화재단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ACC는 이날 두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오월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ACC 서포터즈와 4·3동백서포터즈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10일간의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풀어낸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이어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 퍼즐을 맞추며 광주의 주요 사적지와 오월 역사를 배우는 ‘오월이야기 퍼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뷰티와는 다른 개념의 신 뷰티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매일 1%씩 100일이면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유디톡스가 오는 5월 18일 1호 직영 매장 마포점이 그랜드 오픈한다. 유디톡스는 뷰티에 “문화”라는 옷을 입혀 ‘뷰티 컬처 라운지’로 불린다. 유디톡스는 대한민국의 깐깐하고, 우아한 국민사모님 타이틀로 알려진 배우 경숙을 홍보 이사로 선임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미를 유지해온 이미지가 유디톡스와 맞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선택했다. 실제 배우 경숙은 유디톡스의 매력에 푹 빠져 VVIP 1호 고객을 자처했다. 확실하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배우 경숙이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오는 5월18일 유디톡스 마포 본원 오픈행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디톡스 운영사인 ㈜코리아이앤피 류재근 회장을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원료 연구소 대표 박사진, 뷰티 학과 교수, 이너뷰티 전문 약사,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관리 전문가, 모델,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 유디톡스 VIP회원 등이 참석한다. 오픈 파티와 함께, 유디톡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뷰티와는 다른 개념의 신 뷰티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매일 1%씩 100일이면 아름다움이 완성되는 유디톡스가 오는 5월 18일 1호 직영 매장 마포점이 그랜드 오픈한다. 유디톡스는 뷰티에 “문화”라는 옷을 입혀 ‘뷰티 컬처 라운지’로 불린다. 유디톡스는 대한민국의 깐깐하고, 우아한 국민사모님 타이틀로 알려진 배우 경숙을 홍보 이사로 선임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미를 유지해온 이미지가 유디톡스와 맞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선택했다. 실제 배우 경숙은 유디톡스의 매력에 푹 빠져 VVIP 1호 고객을 자처했다. 확실하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배우 경숙이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오는 5월18일 유디톡스 마포 본원 오픈행사에서 들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디톡스 운영사인 ㈜코리아이앤피 류재근 회장을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원료 연구소 대표 박사진, 뷰티 학과 교수, 이너뷰티 전문 약사,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관리 전문가, 모델,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 유디톡스 VIP회원 등이 참석한다. 오픈 파티와 함께, 유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그룹 Sporting News Holdings(TSN 회장 존글리셔)는 글로벌 스포츠 뉴스 콘텐츠 공급사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의 한국 공식 사업을 TSN KOREA(회장 김용두)를 통하여 오는 7월부터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SN은 세계 탑 스포츠전문 뉴스언론인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스포팅뉴스는 미국에서 1886년 스포츠 전문 매거진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일간지로 발행됐다가 현재는 스포츠 온라인뉴스 서비스와 스포츠 데이터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10개국에 공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세계 월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전문 뉴스매체이다. TSN은 NBA(프로농구리그), NFL(미식축구리그), MLB(야구리그),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F1(레이싱스포츠), MMA(격투기스포츠), UFC(격투기스포츠), FIFA(축구리그)등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인기 스포츠인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데이터를 미국, 영국, 캐나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골프 멤버십 기업 퍼시픽링스코리아가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아 임진한 프로와 함께 해외 골프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프리미엄 골프 코스를 회원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세계 유일 글로벌 골프 멤버십으로, 골프 관련 토탈 컨시어지 서비스 및 퍼시픽링스코리아의 자회사 투어링스를 통한 골프 투어 산업까지 각광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골프 초청행사는 퍼시픽링스코리아 강현식 지사장을 주최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5월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됐다. 참가자에게는 임진한 프로와의 1:1 원포인트 레슨 기회가 주어졌으며, 임진한 프로와 참가자 이벤트 추첨으로 9홀씩 2팀은 라운딩 레슨의 기회도 주어졌다. 행사 일정 중 하루는 골프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상식에서 푸짐한 상과 시상품도 증정됐다. 이외에도 만찬 디너 및 시상식, 굿뷰 레스토랑& 카오마오 카오팡 레스토랑 등 엄선된 식사와 타이 마사지, 도이수텝과 올드 시티 관광 등 다양한 행사로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투어링스를 통해 기획됐다. 이번 초청 행사를 비
일본의 ‘국민 메신저’인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 야후 사태가 경영권을 둘러싼 한·일전으로 비화했다. 정부가 ‘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명하고 “부당한 조치에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일본 정부가 개인 정보 해킹 사건을 빌미로 지난 3월 라인 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지도를 내렸을 때부터 정부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어야 했지만 이를 방치하다가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 야후의 경영권이 결국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돼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결국 이 지경까지 만든 것이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지난 9일 “라인 야후 자본 변경안을 두고 네이버와 논의 중”이라며 네이버의 A 지주회사 지분 일부를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고 했다. 네이버와 지분을 50%씩 나눠 가진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 야후는 일본 정부 행정지도를 지렛대 삼아 네이버에 지분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라인 야후의 전략적 동거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이용자 정보 51만여 건이 유출된 사건부터다. 일본 정부에 채널이 없는 네이버로선 대응이 버거운 상황이었다. 한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