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식회사 안토는 단순 실내인테리어 등 기존 주력분야를 넘어 소비자 수요가 높은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을 통해 꾸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호텔이나 병원, 주택홍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인테리어를 시공중에 최근에는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식물원 건축사업을 신규로 수주하기도 했다. 주식회사 안토는 도심공원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식물원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설계를 완료했다. 메인 구조물은 햇볕과 바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유리로 감싸고 있는 삼각형 철골구조물로 지어지며, 온실 내부 식재는 대표수목인 흑판수, 바오밥나무, 고무나무, 주병나무, 해피트리를 비롯해 대형고사리류의 식물과 공작야자와 같은 개성을 가진 야자류와 다양한 향기나는 향기식물등과 같이 다양하고 특별한 식물들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대규모 온실시설이다. 도심 공원내 식물원은 2023년 8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7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주식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기금 지원사업의 K클래식 "마스터피스(Masterpiece) 페스티벌" 10인 작곡가를 진행하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연주가와 작곡가의 만남을 시작했다. 오숙자 작곡가는 '念(념)'의 작품을 공연한다. 무려 초연으로 부터 46년이 지난 작품의 목록들을 발견하게 되니 묻혀진 보석을 발견한듯한 경이감이 느껴진다. 당시의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해외에서의 반응과 한 테마에 여러 악기들이 참여한 것도 이채롭디. 흐름을 한 눈에 볼수 있어 우리 창작사에 상당한 의미를 갖게 될 것 같다. 지금도 창작자가 작품을 쓰는 것 외에 달리 그 무엇을 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K클래식은 이를 잘 정리해 과거, 현재, 미래가 숨쉬는 창작 페스티벌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기록이 우리 뿐만아니라 해외 교류에서 상대국과도 연대감을 갖게할 것이므로 도약과 비전을 품게 될것이다. K클래식의 원조격이라할 오작곡가님의 전방위적 활동을 알게 되어 무척 반갑고, 언젠가 이 작품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예산군이 최근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강우와 강풍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피해를 크게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봉산면과 덕산면에 시간당 35㎜, 두시간만에 65㎜ 이상의 큰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강우량이 계측됐다. 특히 봉산면에 위치한 대천천은 범람 위기 상태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 지속된 바 있다. 이에 군은 발빠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피작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을 넘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난 발생에 대응해 즉각적인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대책 회의를 통해 호우 관련 대책 및 피해 복구를 부서장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논의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발빠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난 피해 발생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4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 의 관람 시간을 7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연장,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장한다. 이번 야간 개장으로 7월 24일부터 약 1달간 매주 수요일이면 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의 중외공원을 산책하며 선선한 ‘여름 밤 공기’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와 함께 미술관에 들러 잠시 숨을 고르며 명작들의 향기를 만끽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은 ‘2024 여름특별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요청에 의해 결정된 사안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하며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오디오가이드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 진행하고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이 예술가의 성장을 도우며 창작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ACC는 연구, 창‧제작, 전시, 공연 외에도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환경에 맞춘 전문 인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ACC 전문인’ 교육과정은 ▲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ACC의 ‘직군탐색’ 교육은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는 교육과정이다. ‘콘텐츠 발굴·실행’ 교육은 이론부터 실습과 현장 활동까지 포함하며,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 창‧제작자를 대상으로 매체 활용 교육 제공과 해외 전문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진행된 교육에는 420여 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는 거주지 기준 수도권 56%, 경상권 10%, 충청권 3%, 호남권 30% 등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7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이종환, 중랑구의회 의원 전유정,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前 우크라이나 대사 이양구, EBS미디어 대표 박성호,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영배, 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 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제정한 환경사회 투명경영 활성화 조례에 따라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의제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올해 총 8회 열리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원남부 숙박업소들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지역과 비교할 경우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호텔과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들어선 용평지역의 경우 콘도와 호텔 및 주변의 모텔, 펜션, 민박까지 객실수가 1만실에 달하면서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원랜드 인근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 등 고급 객실은 3538객실에 불과하고 모텔과 민박집을 몽땅 합쳐도 5,000실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객실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사북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랜드는 앞으로 호텔과 콘도를 절대 증설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내에 민간호텔과 콘도 등 민자가 많이 들어서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카지노 리조트단지는 부동산시장을 달구는데 특효약으로 통한다. 허허벌판에 대규모 카지노만 들어서면 주변에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진다. 완전 상전벽해(桑田碧海) 현상이 벌어지니 안 그렇겠는가. 몇 천, 몇 만원하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산맥의 최고봉에 오른 유명 산악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경험이 풍부한 ‘셰르파’와 함께했다는 점이다. 대학 입시도 이와 비슷하다. 입시를 먼저 경험한 선배 멘토와 동행한다면, 대입 목표를 이룰 확률은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신간 ‘명문대 멘토가 알려주는 대학합격 시크릿’에는 대학 입시의 ‘셰르파’인 대학생 멘토들이 알려 주는 입시 준비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학생들은 비슷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정상에 다다른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입시 노하우는 물론이고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학부모를 위한 자녀 입시·사춘기 케어 솔루션, 실전 활용이 가능한 세특 대비 탐구활동 사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이다. 같은 길 걸은 선배 멘토가 알려주는 ‘맞춤형’ 대입 노하우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1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 플랫폼 ‘오디바이스’와, 입시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평범엄마’ 박원주 작가, 진로·진학 매거진 ‘진로N’의 입시 노하우를 각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마즈(MARS, 대표 이두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단법인 글로벌 동물인식개선협회 - 스트리투홈 (대표 Alicia Song, 송인선 - 캐나다국인)에 최근 출시한 반려견 사료 '아이엠즈(IAMS)' 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마즈가 유기동물들의 인식개선 및 동물권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는데 앞장서기 위하여 설립된 스트리투홈과 함께 진정한 동물과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마즈는 자사의 사료와 간식 제품을 지난 6월부터 정기 후원하고 있다. 캐나다국 교포이자 주한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 출신인 스트리투홈 대표 Alicia Song(송인선)은 '한국에서 무책임하게 버려지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는 유기동물들을 위하여 협회를 설립했고 동물들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긍정적인 노출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경각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끝까지 반려동물을 책임지는 반려인들이 늘어나게 하는게 목표이다' 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 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Streettohome)에 지원되는 '아이엠즈'는 미국에서만 연간
매년 퇴직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공무원 공백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받고 있는 셈이다. 배우자 직업 선호도 1위, 대학생 직업 선호도 1위 등 한때 ‘꿈의 직장’이었던 공무원. 요즘은 그 인기가 떨어져 MZ세대 퇴직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어렵게 합격한 공무원을 결국 퇴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늘구멍을 뚫고 합격한 ‘철밥통’ 공무원, 기대와는 너무나도 달랐던 현실에 부딪치며 2년 만에 그만 두었다는 전직 공무원의 이야기이다. 대학시절부터 일찍이 공무원이 되겠다며 진로를 정하고 공시생 생활 2년 만에 합격증을 딴 27살의 퇴직 공무원인 A씨는 ”당시엔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공무원이 각광받고 있을 때라 경쟁률도 치열했고 암흑 같던 수험 생활 끝에 ‘합격’이란 두 글자를 보니 힘들었던 수험생활이 눈 녹듯 사라지는 듯했다. 성공했다는 느낌도 들었고 진짜 어른이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것 같았다”라며 부푼 기대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그가 처음 근무하게 된 곳은 서울 한 구청의 ‘복지정책과’로 그곳에서 복지급여를 관리하고, 수급 대상의 적합 여부를 살피는 일을 했었는데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돈과 관련된 민원들이 많아 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9월 개막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이동·안내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안내 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카카오 T 앱에서 광주비엔날레 티켓을 판매하고 서울-비엔날레 행사장을 잇는 유료 셔틀버스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티켓 구매부터 광역 이동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는 전시장 30여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메인 전시장, 유스퀘어, 양림동, 동명동 등 주요 장소 4곳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동 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 해외 국빈급 인사들을 위한 ‘카카오 T 블랙’ 의전 차량 등의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길안내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디지털 리플릿도 제작한다. 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고인자)과 함께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1박 2일 ‘정보영재캠프’를 운영했다. ‘미션: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UN에서 채택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인 글로벌 의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창의적인 대안을 인공지능 산출물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기존 영재교육 과정과 연계해 직접 기획한 12시간의 캠프 커리큘럼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구성한 프로젝트형 캠프에 접목해 양 기관의 교사와 강사들이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인공지능 센서를 직접 코딩할 수 있어서 좋았다”,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발표까지 같이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캠프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학생들이 배우고 느끼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