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 원로 12명이 “지금껏 광주가 가져본 적 없는 광주다운 광주시장이 필요하다”며 13일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강정채 전 전남대학교 총장, 강희욱 만백성순복음교회 목사, 김영철 전 국립대학교 교수 연합회 상임회장, 나훈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리명한 소설가‧제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후원회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박화강 전 한겨레신문 대기자, 윤광장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구선 전 광주광역시원로회의 의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정혜숙 전 전교조 위원장, 최철 전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갈등이 있을 때마다 혜안을 내놓는 한편 시대적 흐름과 민심을 예민하게 읽고 사회통합의 길을 제시해 지역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8번째 광주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정말 우리가 광주에 맞는 시장을 한 번이라도 가졌느냐”고 반문하며 “광주다운 광주시장이란 정신이 올곧고, 일을 할 줄 알아야 하며,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13일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이날 비대면 전자투표로 실시된 제37대 향군 회장 선거 결과 예비역 육군 대위 출신인 신상태(71) 전 부회장이 약 70.2%의 득표율을 얻어 압승했다. 기호 1번 신상태 후보가 재적 373명 중 96.25%인 359명이 투표에 참석한 1차 투표에서 70.19%인 252표를 득표하여 회장 선출되었다. 상대 후보인 김진호(81·학군2기·예비역 육군대장) 현 회장은 107표(득표율 29.8%)를 얻는 데 그쳐 연임에 실패했다. 1951년생인 신 신임 회장은 육군3사관학교 6기 출신으로, 향군 이사와 서울시재향군인회 27·28대 회장, 향군 34·35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역으로 구성된 향군은 회비를 내는 정회원만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로, 1952년 향군 설립 이후 장성이 아닌 예비역 출신 후보가 당선된 건 70년 만에 처음이라고 향군 관계자는 전했다.
[제호](주)매경바이어스가이드(대표이사 심홍섭)와 더코나주식회사(대표이사 하진욱)는 2022년 4월 12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기사송출, 홍보 및 광고사업,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사업, ‘한-중 기업인 정상회담’의 개최, 중국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에 대한 컨설팅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중 기업인 정상회담‘은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의 해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정치, 경제 등 여러가지 변수에 취약한 것이 ‘한-중 관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 자체만 해도 이슈가 될 전망이다. 심홍섭 대표(매경바이어스가이드)와 하진욱 대표(더코나)는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될 양국의 언론과 기업이 만들어 나아가는 기업문화교류 활동은 양국 기업과 관련 기관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어 한-중 30년 수교의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와 목표를 밝혔다. 매경바이어스가이드는 48년간 180개국 50만명의 유효바이어와 전세계 2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경선선거대책본부 후보 직속 정책특별위원회(이하 정책특위) 명단을 발표했다. 고문단,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총괄본부장 등 2,455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1차 경선선거대책본부, 전직 공직자로 구성된 ‘축적의힘’ 특별위원회 발표에 이어 3번째다. 전문가 200명이 참여한 후보 직속 특별위원회는 총 21개 분야별 특위로 구성됐다. 미래신산업과 기존산업, 신규창업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차세대 배터리 ▲AI플랫폼 ▲미래 모빌리티 ▲메이드인광주 ▲스타트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6개 산업특위로 세분화됐다. 또 누릴 문화와 즐길 재미가 흐르는 광주를 위한 ▲컬러풀광주 ▲익사이팅광주 등 2개 문화특위가 구성됐다. 교육과 복지, 공익가치 혁신을 위한 ▲광주교육 ▲공유대학광주 ▲공익가치광주 ▲기후행동 ▲동물복지 ▲서비스혁신 ▲온종일돌봄광주 ▲공공의료 ▲상생푸드플랜 등 9개 교육생활복지 특위가 추가됐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도시 안전을 대처하는 ▲지역소멸위기대응 ▲골목상권진흥 ▲건축과도시 ▲도시방재안전 등 4개 안전특위도 구성을 마쳤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후보 직속 정책특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은 이달 9일 “전쟁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며 STOP WAR(스톱워)챌린지에 동참했다. STOP(스탑워) 챌린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류영준 총재)와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가 추진 중인 평화 염원 캠페인이다. 또한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 의원은 현재 울진 산불피해가 극심한 지역으로서 피해지역 시찰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지역 선포와 산불 피해 정책토론회 등 불철주야로 발로 뛰며 구호 활동에도 열심이다. 박형수 의원은 “몇몇 지도자의 정지적 욕심으로 인해 무고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절박한 심정을 담아 평화를 사랑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형수 의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굳건한 안보의식을 기반으로 경제와 복지를 성장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안보관을 강조했다. 4월 11일, 국회에서 진행된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의 참상을 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3대 공익가치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광주형 3수당은 ‘내 삶의 격’이 달라지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인권 정책이자, 민주주의 정책이다”며 “가족을 위한 희생과 배려의 가사노동 가치를 인정하고 도농 격차에도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참여한 시민들의 노력을 보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형 3대 공익가치수당은 가사수당, 농민수당, 참여수당으로 구성된다. 강 예비후보는 전국 최초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가사수당’을 도입한다. 가사수당은 40대 비경제활동인구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되면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실효성을 판단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강 예비후보는 UN농민권리선언에 따른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도농복합도시인 광주 관내 농민을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도 추진한다. 농민수당은 현재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기도, 강원도, 경북, 경남, 제주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0일 2030 청년들과 만나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서구 강추캠프(경선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대학생과 전업주부, 청년창업가와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각계각층 250여명이 참여했다. 토크쇼가 끝난 뒤에는 ‘청년 9,999명 지지선언’도 진행됐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토크쇼에 참여한 청년들의 꿈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토크쇼에서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일자리 ▲지역의 척박한 생활환경 탓에 떠나가는 청년예술가 ▲창업 실패 후유증을 앓고 있는 창업가 ▲출산으로 경력단절 된 청년을 위한 보육과 일자리 정책 ▲즐기고 누릴 공간과 프로그램이 없는 ‘노잼(재미없음) 광주’를 바꿀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강기정 예비후보의 승리를 바라는 파란장미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청년들은 “파란장미 꽃말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노력 끝에 가능해지는, 기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9,999명의 청년들이 강기정 후보와 함께 불가능의 도시 광주를 ‘가능의 도시, 기회의 도시’로 바꾸겠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청년들은 대학, 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주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이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융합렉처콘서트>의 올해 첫 무대에 선다. 오는 4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이다. 이번 렉처콘서트의 주제는 ‘4차 혁명시대, 걷기가 더 필수다’이며,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길 탄생 배경과 문화와의 연계성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느껴본 올레꾼들의 이야기 ▲제주올레길 운영과 연관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 ▲지역 문화 축제 및 프로젝트 성장에 미치는 효과 등을 생생한 이야기로 전하게 된다. 서 이사장은 현재 제주세관 홍보대사 및 (사)제주올레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 재암문화상, 한국관광의 별, 제4회 그린시티 공모전 대통령상,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 대통령 훈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흡연 여성 잔혹사」,「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놀멍 쉬멍 걸으멍-제주올레여행」,「식탐」,「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영초언니」, 「서귀포를 아시나요」등이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예술강의(Lecture)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의 화재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6%, 비주택 화재는 74%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주택화재 사망자가 전체의 62% 정도로 높게 집계 되었다. 또한 19년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외출 자제로 우리 국민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택화재의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사회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 되어감에 따라 우리 관내는 전체 인구에 차지하는 고령자 비율이 높은 고령화된 지역사회이며 특히 노인부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인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어촌사회로서 주택화재 발생 시 그 위험성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에 완도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독거노인 및 화재 취약가구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각종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관련 홍보물배포,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언론활동 등 다양한 방향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않으며 사고발생시 대응미흡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고 특히 아직까지 노인 중 대다수는 소화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하면서 선거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 등 4명이 등록을 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합도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컷오프'를 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갈 것이다. 이에 따라 4명의 후보가 등록한 광주시장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컷오프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6.1 지방선거 공천심사 시행세칙은 지난해 4·7 재보선 때보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더 엄격하게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발표했으며 집권 5년 만에 야당이 된 입장이라 오는 6.1 지방선거 결과는 향후 당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찾고 공천하기 위해 공정한 검증과 평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적격 기준 적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당헌·당규 및 윤리 규범
젊은 시절 젊은이들과 뜻을 모아 곡성읍청년회를 창립하고 초대와 2대 회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리더로서의 길을 걷게 되면서 지역사회 공식적인 봉사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1996년 곡성군청년회의소(JCI) 회장과 전남지구청년회의소 사무처장을 지내면서 자기역량개발과 광역화된 활동기반도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곡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과 곡성군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 직을 수행하면서 한층 성장하는 경험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세계에 입문한 뒤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곡성․구례지구당 사무국장, 1998년부터 2000년 까지 새천년민주당 곡성사무국장, 민주당 곡성지역운영위원장을 지낸 뒤 2006년 곡성군의회 제5대 의원으로 입성하였으며 제6대 의원 재선에 성공하고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어 노련하고 세련된 정치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인 전남도의원으로 도전하여 실패하였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재도전하여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지금까지 온힘을 다해 전라남도 의정과 곡성군정 발전에 열정을 다해 왔습니다. 늘 초심처럼 지역민과 쉼 없는 희로애락을 나누고 열정적인 지역사회 봉사는 물
저 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산구가 일궈온 지난 12년의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자치가 구정의 근본이라는 철학, 활력 있고 매력 있는 도시가 광산구의 동력이라는 철학을 지켜 갈 것입니다. 그리고 혁신하겠습니다. 광산의 힘을 더 크게 키우고 시민의 생활을 더 가깝게 바꾸겠습니다. 그 원칙은 사람 중심의 ESG가 될 것입니다. 저는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하여 전국최초조례제정·전국최다발의(2002년)로 최초란 타이틀이 붙었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도입,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이 대표적입니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을 맡아 일하면서 광산구에서 시민의 힘, 혁신과 자치의 힘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을 하면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청년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청년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홍준표 지사가 폐쇄한 진주의료원을 광산의 경험을 살려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다시 열게 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1급)을 역임하면서 사회혁신, 정부의 혁신 모델을 전파하고 시민참여형 햇빛 발전, 온종일 돌봄을 전국화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제도개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