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정성홍 후보는 12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 교육감선거 후보 등록을 하면서 박헤자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성홍은 36년동안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참교육의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박근혜정권에서 해직을 감수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저 정성홍을 광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진보단일후보로 내세워 주신 것입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교육의 가치와 철학, 정책에 대한 어떠한 공유와 제안도 없이 단지 ‘보수교육감’ 탄생을 막아야 하기에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것은 정치인다운 선거공학적 접근입니다.” 라고 박혜자 후보를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와 정성홍은 보수로 회귀하려는 윤석열정권의 교육정책이 광주에서 강행되는 현실을 광주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정성홍은 광주시민을 믿고 당당하게 한길을 가겠습니다.”라고 하며 사실상 단일화는 없음을 선언했다. 선거 판세에 따라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극적인 단일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광주시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간다. 12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위기에 빠진 광주교육 대전환을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잘 알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당장 4년만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미래, 더 나가 광주의 미래를 그린다”며 “이번 선거는 특히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민주교육감이 필요한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정식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4일 선거 개소식을 연다. 14일 오후 2시 북구 유동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사무실에서 여는 이번 개소식은 미래 광주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개소식 행사는 후보 축하 상영, 내외빈 소개, 축사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오월 광주, 그 때 이야기를 기억하고자 제작된 대표 공연작품을 ACC에서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 오월광주를 소재로 제작된 대표적인 공연 콘텐츠 두 작품을 준비했다. 도청이 기억하는 오월의 가치,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막을 올린다. 장소 친화적인 실험연극으로 주목 받는 윤시중 연출과 역사적 사실에서 현대에 통용되는 주제의식을 길어낼 줄 아는 김민정 작가가 함께한 작품이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된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2018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공연을 이어오며, ACC의 대표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평론가 김남석은‘5.18 광주 민주화 항쟁의 비극을 총격 없이, 그리고 피 흘림 없이 무대에서 구현하는 방식을 일구었다’고 평한바 있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오월광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억하는 작품이다. 1980년 오월 광주에 살았던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5·18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작품은 전남도청 벽을 하얗게 칠하던
사회적 약자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사회, 일반, 신체 또는 인지 기능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고 대표적으로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대의심 장기결석아동, 데이트폭력 피해자,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이에 포함된다. 경찰은 현재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과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인 학교전담경찰관(SPO)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사전에 발견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학대전담경찰관(APO), 장애인 대상으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전문지식과 의사소통 및 수사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경찰관을 해당 사건에 배정하여 편의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전담경찰관 제도 등이 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경찰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많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전년도 대비 64% 증가했고, 여성대상 범죄는 전년에 비해 26.5% 늘었으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해당 범죄 신고는 세배 이상, 데이
봄철은 겨울철 못지않게 화재위험이 큰 시기이다.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최우선이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초기진압이며 이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소화기다.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비슷하다고 하며 화재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또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 초기에 진압 또는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완도군 완도읍의 한 빌라에서는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워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인근주민이 경보음을 듣고 신고를 해 큰 피해를 막았고 1월에는 완도군의 한 섬 지역에서 보일러실 화재를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압하여 큰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구비하여 화재 발생 시를 대비해야 하며 평소에 소화기 사용법과 대처요령을 익혀두어야 한다. 우리 모두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스스로 안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당정은 11일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ㆍ자영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모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에서 그 부분은 수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소 600만 원이기 때문에 업종별로 600만 원에서 ‘플러스 알파(+α)’가 있을 것”이라면서 “손실을 보든 안 보든 손실지원금으로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방역지원금은 손실지원금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손실지원금은 최소한 600만원을 지원하고 업종 사정에 따라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당정은 물가 인상에 따른 지원 방안도 구체화했다. 우선 물가 인상으로 살림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ㆍ취약계층 약 225만 가구에는 한시적으로 75~100만원(4인가구 기준)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손실 보상에서 제외됐던 여행업, 공연전시업, 항공운수업 등도 이번 지원 대상에 반드시 포함하고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손실보상 보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캠핑페어'에 캠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최고 친환경 캠핑장으로 알려진 경기 가평군 자라섬캠핑장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는 5월20~2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캠핑페어는 캠핑용품 전시는 물론 자라섬캠핑장에 마련된 300여개 캠핑싸이트에서 2박3일 동안 캠핑을 즐기면서 캠핑페어 관람과 엑티비티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노르디스크, 헬리녹스 등 글로벌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캠핑 매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룩클린웍스, MSR, 첨스, 헬스포츠, 웨스턴소울, M8, 록키 등의 업체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아이캠퍼, 코쿤, 다온티앤티, 아이파워, 써밋, 현대성우, 오토렉스, 스타카라반, 캠핑카랜드 등 캠핑카 업체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용하지 않는 캠핑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가평군장학발전기금으로 전달된
저는 23세의 나이에 민주당에 입당해 단 한 번의 탈당도 없이 민주당을 30년 넘게 지켜왔습니다.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의원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해 제3·4·5대 보성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5대 보성군의회 의장직을 맡았습니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중앙선대위 국민참여본부 본부장,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보성군수에 당선돼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하였습니다. 저는 30년이 넘게 지방정계와 중앙정계를 오가며 쌓은 정치적 역량과 네크워크를 보성군정 운영에 쏟아 부었고 정부, 국회, 정계, 재계 등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통해 보성군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있고, 저에게는 힘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농어민 공익 수당 120만 원 지급하겠습니다. “보성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도시인만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농업 도시에서부터 지켜나가야 우리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우리 아이들이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명박 정권처럼 사회경제적으로 잘사는 계층의 자녀들이 다니는 자사고, 국제고, 외고가 다시 부활하고, 대학입시 정시 확대와 같이 공교육을 파탄냈던 정책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윤석열 정권의 특권교육, 경쟁교육에 맞서 우리 교육과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현장교사 출신 유·초·중등 교육전문가인 제가 윤석열 정권의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에 맞설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36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사로서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함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참교육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장,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우리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전교조 광주지부장으로서 해직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부당한 교육정책에 맞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 광주노동인권네트워크 공동대표, 광주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인권·평화의
저는 정치나 행정을 봉사의 영역으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공직생활 30년도 그랬고 여의도 생활 4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제 저를 키워준 광양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나의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경험, 중앙과 지방에 포진된 촘촘한 인맥 그리고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광양의 희망과 도약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더 좋은 광양,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광양, 행복지수가 가장 큰 광양을 만들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을 믿고 힘차게 뛸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하여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요란하지 않게 그러나 견실하게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옥룡북초등학교, 광양중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법과 대학 졸업 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에서 국제관광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전남도청 총무과장, 장흥군 부군수, 광양시 부시장, 전남도청 정책기획관,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청 관광문화국장,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을 역임했고, 2008년에 국가사회발전유공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2016년 4월 20대 광양·구례·곡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에 진출했습니다. 4년 연속 국정감
지속 성장하는 미래의 광양을 위해 저 김재무는 두 번의 선거 실패를 뼈를 깎는 심정으로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였습니다. 지난 8년을 오직 광양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해결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년여 지속되어온 코로나 위기, 여기에 기후변화, 인구감소와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인한 지방 도시의 위기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 광양의 과제도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이제, 광양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김재무가 그 길을 열겠습니다. 1960년생(62세), 광양 태인동 출신으로 20여 년의 오직 한길 정치(민주당)와 지역 사회활동과 30여 년의 사업 경영자로 강력한 추진력과 실천력,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3선의 도의원을 지내면서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9대 후반기)을 엮임하였고, 두 번의 광양시장 출마, 2020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 현재 민선 초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재임 중으로 그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역량과 도덕성을 검증받은 인물입니다. 광양시민 이라면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을 주도하며, 또 다른 광양시민을 조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제정 목적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서 집회 및 시위의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동법 제14조에서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자는 확성기, 북, 징, 꽹과리 등의 기계・기구를 사용하여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소음을 발생시켜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집시법은 적법한 집회・시위의 최대한 보장과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음이 기준치 이상일 경우 일정 한도의 소음을 유지토록 하는 규정을 동시에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집시법이 규정한 소음기준을 살펴보면 “주거지역・학교・종합병원의 경우 주간(07:00-해지기 전) 65dB 이하, 야간(해진 후-24:00) 65dB 이하, 심야(00:00-07:00) 55dB 이하”이고, “공공도서관의 경우 주간 65dB 이하, 야간・심야 60dB 이하”, “그밖의 지역은 주간 75dB 이하, 야간・심야 65dB이하”를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기준 이하의 소음 유지 또는 확성기 등의 사용중지를 명하거나 확성기 등의 일시보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물론 경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