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전남과의 상생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상생정책협약을 맺은데 이어 나주·담양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초광역협력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강기정 후보와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이병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상생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후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 △생활·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서남권 익사이팅 관광벨트 조성 △관광 마이스 활성화 공동프로그램 운영 △스마트드론물류산업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나주 남평농협에서는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후보, 김영록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생활·경제권 통합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후보와 함께 상생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선언한데 이어 기초단체와 협력 기틀을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기쁜소식한밭교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기쁜소식한밭교회 예배당에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오후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총 7차례 매 시간 전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사함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후속 성경세미나는 지난 대전 ‘박옥수 성경세미나’에 이어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기쁜소식한밭교회 담임목사이자 이번 후속 성경세미나 강사 조규윤 목사는 성도들이 죄 사함을 받은 후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는지에 대한 믿음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042-523-2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후보의 시민추천 후보 단일화 제안에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3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결단을 내려준 강동완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의 자랑스런 전진을 위해 함께 단일화 대열에 나서자”고 밝혔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이전부터 저는 민주개혁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를 일관성 있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강동완 후보와 함께 이제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후보도 광주시민의 민주개혁 세력 단일화에 대한 답변을 달라”며 “엄중한 시대적 요구의 부름에 대해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13일 ‘민주개혁 세력’이뭉쳐서 밝은 광주교육을 만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며 강동완 후보와 정성홍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동완 광주시 교육감 후보는 오늘 아침 MBC 라디오 방송 인터뷰와 시교육청 기자회견을 통해 박혜자, 정성홍 후보를 포함한 3자간의 광주시민후보 단일화 추천을 제안하였다. 강 후보는 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교육은 정치를 위하거나 이념을 위한 것이 아니여야 한다며 현재의 5인 경쟁 체제에서는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아래와 같이 광주시민후보 1인을 선출하자고 제안하였다. 1. 박혜자, 정성홍 후보에게 시민후보추천을 위해 3인이 참여하는 단일화를 제안한다. 2. 단일화 시기는 26일까지이며 확정 발표하기로 한다. 3. 단일화 방식은 공신력있는 설문지형 여론조사에 의해 결정한다. 4. 3자간의 합의에 의한 다른 공식적인 조사 방법이 있다면 이를 택한다. 강 후보는 만일 3자간 단일화를 추진하게 된다면 다수의 지지로 광주정신을 살리고 미래교육을 완성할 수 있는 교육감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그간 광주정신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가는 “광주가 학교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학교다. 광주가 세계의 학교다”는 교육철학을 제시해 왔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전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은 박옥수 목사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사역을 한 도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갖는 대면 행사다.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하며 일반 교인들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해 왔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62개 방송에서 중계(2021년 10월 기준)하며 ‘코로나 시대 전 세계에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경세미나’로 주목받았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완화와 함께 인천(8일~11일), 광주(12일~14일), 대구(15일~18일), 대전(19일~21일), 서울(23일~27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참석자들을 직접 만난다.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100개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 코로나로 인해 미용제품 시장이 침체기인 가운데에도 유독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가 있다. 염색샴푸다. 모다모다 샴푸가 출시되면서 시작된 염색샴푸 시장의 뜨거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36년동안 염색제를 개발해 온 조형준 연구원(오페이스코리아 연구실장)을 만나 한국 염색제 시장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 “36년 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왔지만 염색제 시장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처음 봅니다. 사실 염색제 시장은 화장품과 달리 전문화된 보수적인 시장으로 큰 변화없이 조금씩 성장해왔는데 작년에 모다모다 염색샴푸가 출시되면서 돌풍이라고 할 정도의 반응이 생긴거죠.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구요”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염색샴푸 시장을 조연구원은 무척 고무적으로 느낀다. 대한민국 염색제 시장의 산 증인인 조연구원은 염색제 시장의 초점이 조금씩 변해왔다고 말한다. “시장 개화기에는 염색 시간이 제일 중요했죠. 그러다 염색 성분(혜나, 오징어 먹물 등)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10년 즈음 시장의 중심은 소비자의 편의성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대한민국 염색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아도 나름 꾸준히 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승승장구 중인 프로축구 광주FC가 경남FC 원정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광주는 지난 15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허율, 하승운의 득점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선두 자리 수성과 함께 K리그 시도민구단 홈 최다연승(8연승) 타이를 이루는 등 새 역사의 순간에도 한발 다가섰다. 홈 8연승과 FA컵 포함 10경기 무패(9승 1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광주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2위 부천FC가 지난 라운드 패를 기록한 만큼 경남전 승리로 격차를 벌려 선두 자리를 굳히고, 승격을 향한 질주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구축했다. 올 시즌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중인 광주는 엄지성과 헤이스 등 기존 공격 자원 외에도 이으뜸, 안영규 등 수비라인까지 득점에 성공, 꾸준한 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3위(21득점)에 올라있다. 또 주간 MVP를 수상한 허율과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하승운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미래 세대의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담은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는 ‘2022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은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로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삽화(일러스트)는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그림일기 분야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두 부문 모두 개인 혹은 2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ACC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각 총 20명(팀)을 선발, 오는 7월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겐 문화체육관광부상·전당장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채널 ACC·미디어 월·누리소통망(SNS) 등 ACC의 각종 홍보 매체에 홍보 자료와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5회째 운영 중이다. 2018년 공모전에선 27편의 동영상을
우리나라는 출산율 하락, 평균수명 증가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구대비 노인인구(만 65세 이상)가 17.5%에 육박한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년 노인학대 신고는 증가하고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 또한,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고 단순 가정사로 여기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해결이 쉽지 않다. 노인은 학대뿐 아니라 실종,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노출로 경찰의 주된 치안수요자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상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경찰은 사회적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가해자에 대한 엄중처벌, 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노인보호저문기관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사후 모니터링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인학대는 가해자가 대부분 가족이라 우리나라 정서상 신고를 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학대범죄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더 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할 것이다.
최근 집회 현장에서 과도한 방송 차량의 확성기 소음으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여수지역 공사 현장 입구에서 아침 시간대 과도한 방송 차량 소음 반출로 인해 시민과 집회 참가자 간 마찰을 빚는 일도 있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4조에는‘주최자가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켜 타인에게 피해를 줄 때는 그 기준 이하의 소음 유지 또는 확성기 등의 사용 중지를 명하거나 확성기 등의 일시 보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제24조 벌칙조항에는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경찰에서는 심야·주거지역 소음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최고소음도를 도입하여 시간대별·장소별로 강화된 소음 기준을 적용하여 집회·시위의 자유와 시민의 평온 보장을 위하여 소음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집회 현장에 소음관리팀이 출동하게 되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소음도를 측정해서 허용 기준 초과시 주최자에게 소음을 기준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득 또는 명령하는데, 일부 집회 주최 측은 이러한 소음 측정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여겨 확성기의 소음을 고의로 높이는 등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TV속 스타, 연예인들은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피부관리로 뭇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연예인이 착용한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역시 때때로 이슈거리가 되곤 하며, 이목을 끈 제품들이나 관리법들은 화제대목에 올라 완판행진을 걷는 일 또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여배우들이 사용하는 “연예인 클렌징”으로 이목을 끄는 ‘더마쏘틱 옥시바이옴’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케미컬 필링 1위에 오른 더마쏘틱(Dermaceutic)은 필링제 ‘밀크필’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70개국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높은 기술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테틱 브랜드로, 피부와 관련된 연구만을 위한 자체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더마쏘틱에서 선보인 옥시바이옴 클렌징워터의 경우 약산성 클렌징 미네랄 워터로, 피부에 자극이 적으며 순한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미셀라 공법’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속 노폐물을 끌어당겨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끔 돕도록 설계됐다. 더마쏘틱 업체 관계자는 “우리 피부가 가장 건강한 pH는 5.5의 약산성 피부다. 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도의 화장실 부족 문제를 소재로 스스로 지켜야 하는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어린이 공연이 ACC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ACC 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청소년 연극 ‘달을 묻을래’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캐나다 동화‘달을 묻다(원작 앙드레 풀랭)’를 재창작했다. 네 명의 이야기꾼과 세 명의 악사가 출연, 인도의 전통춤과 음악을 활용해 어린이 관객을 인도문화 속으로 초대한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원작이 화장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 여성들을 조명해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면, 이번 공연은 강요당하는 침묵을 깨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발언하며 만들어내는 주인공‘라티카’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주인공을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행복을 지킬 권리를 말한다. 공연은 ACC와 함께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가 제작했다. 박지선 작가와 천정명 연출이 제작에 참여했다. 네 명의 배우가 일인 다역을 맡아 이야기의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인도 전통춤을 전수한 스와라 인디아-한국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