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다음달 1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광주시정을 시작한다. 27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강기정 민선 8기 광주시장 당선인 취임식 콘셉트는 ‘시간, 상생, 변화’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 700여명, 공직자, 전남도 취임 축하 사절단과 함께 ‘새로운 광주시대 60초 카운트’ 영상을 시작으로 사회자 없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작곡하고 작사한 노래에 맞춰 강기정 당선인이 민선 8기 광주광역시장 취임 선서를 한다. 이어 강기정 당선인은 기존 관행처럼 읽어 내려가는 식의 취임사 대신 ‘기회와 변화의 광주’를 만들기 위한 강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강 당선인은 새로운 광주시대는 시장과 공직자의 태도 변화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장의 당당하고 빠른 ‘공정, 공감, 추진’의 리더십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열정 등 시장과 공직자의 역할과 의지는 물론이고 더불어 시민들도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어갈 주체임을 명확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강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2013년 결성해 poet(시인)이라는 이름처럼 가사 한소절 한소절에 마음을 담아 관객들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것이 포엣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포엣이 2022년 4인조로 재결성하여 활동을 재개한다. 포엣은 관객들이 음악을 더 잘 즐 길 수 있기위해 귀로만 듣는 것에서 더 나아가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드라마를 가미하여 시각적인 부분까지 전달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성악과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멤버들이 한 그룹에 어우러져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K-pop과 J-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2013년 활동한 이래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국내에서 300회 이상의 행사, 콘서트, 방송을 진행하며 노련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포엣은 2017년 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의 팝페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100회이상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K-Classic의 선두주자로 발돋음 하였다. 이에 2018,2019년 한국문화예술대상 팝페라부문 대상을 2년연속 수상하며 ,아시아 감성을 녹여낸 남성 팝페라 그룹으로 K-Classic 발전과
누구나 한 번쯤은 보이스피싱 관련된 전화를 받은 경험은 있을 것이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뉴스, SNS등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언론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수화기 너머 보이스피싱 범인이 읊는 나의 개인정보들에 ‘아차’하며 속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 피해자 수는 물론 건당 평균 피해액도 2020년 1800만원, 2021년 2300만원, 2022년 2천 5백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엔 앱 설치를 유도하여 전화를 가로채는 등 수법이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어 은행 또는 지인에게 확인차 연락을 하려 해도 중간에서 가로채는 등 피해자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도록 고립시킨다. 또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안내문’혹은 ‘코로나 정부지원 저금리 대환대출 안내’처럼 속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한 번 더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절대 대출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지금 전자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니 직접 만나 현금으로 건네달라’고 하는 일도 절대 없다. 그리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하지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자 세계 주요언론은 이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는데 그 이유는 북한의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연상했거나 우주로켓 발사기술은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점을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을 나토의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도 눈길을 끈다. 미 국무부는 이런 저런 이유를 추상적인 정치적 언어로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우크라 정부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미국이 한국의 추가 지원을 요구하려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준다. 우크라-러시아 전쟁은 서구와 러시아의 힘겨루기가 벌어지는 양상으로 복잡해지면서 평화중재가 나서지 않고 있어 자칫 제 3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는 핵무기를 포기한 과거가 있고 최근 나토 가입을 시도한 것이 러시아에게 침략의 빌미를 주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의 강력한 지원세력인 나토 주요 회의에 윤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것은 군사적 측면에서 강한 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즈밴드와 플롯, 그리고 재즈보컬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재즈 콘서트가 마련돼 한여름 밤 시민들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의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6월 공연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라쏘 뮤직(LASOO MUSIC)’이 출연해 ‘Destination Jazz’를 주제로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라쏘 뮤직(LASSO MUSIC)’은 ‘밧줄로 꽁꽁 묶다’의 ‘Lasso(라쏘)’와 ‘Music(뮤직)’이 결합하여 ‘음악으로 사로잡다’는 의미로 지어진 팀이다. 재즈 음악과 대중적인 음악 장르로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해 대중들에게 재즈 음악이 더욱 가깝게 다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재즈그룹이다. 재즈밴드와 플루트, 재즈보컬의 음악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익히 들어왔던 대중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재즈 요소를 결합한 공연으로 진행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보컬 박하경, 피아노 강윤숙, 드럼 조남혁, 베이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한국 민중미술의 흐름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ACC 복합전시 5관에서 한국 민중미술 특별전‘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선 현대 리얼리즘 계열 미술작가 22명이 참여해 현실의 사회 문제를 녹여낸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부 아카이브전 ‘새로운 시선’과 2부 동시대 작가전 ‘현실과 환상 사이’등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1980 ~ 1990년대의 반독재, 민주화, 통일, 노동운동 등 주로 정치적인 주제를 표현해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품을 소개한다. 여기에 2000년대 여러 작가가 기존 민중미술의 고민을 이어간 개념적인 성향의 포스트 민중미술 작품도 포함됐다. 신학철의 ‘한국근대사-5’, 오윤의 ‘낮도깨비’, 강연균의 ‘장군의 초상’, 홍성담의 ‘북춤’, 임옥상의 ‘목포’, 김정헌의 ‘냉장고에 뭐 시원한 것 없나’등을 비롯해 10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선 지난 201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다양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광, 수소 연료,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 핵심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가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0개국 250개사(500개 부스)가 참가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스코트라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발전시스템, 에너지안보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참가기업을 모집・지원하여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태양광(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약 60개 기업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해 에너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와 공동으로 7월 1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과 7월 2일(할레시 헨델 할레) 양일간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과 서양음악의 도입] 1897년 조선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종은 황제로 등극하여, 나라의 체제를 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혁을 하고, 근대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양악대’가 창설되었다. 1901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새로 창설된 양악대를 지도하기 위하여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1901년에 초청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행정안전부의 경찰 장악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경찰 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따른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사의 표명이다. 김 청장은 오전11시에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자세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셀로테크닉은 2019년 아크네엑시트 폼클렌징을 개발하고 2020년 4월에 와디즈 리워드 펀딩으로 처음 제품을 선보였다. 아크네 엑시트 폼클렌징은 특허 2건의 등록과 상표등록 1건, 관련 연구논문 1건, 인체적용시험성적서 3건을 보유한 여드름피부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세안제이다. 아크네 엑시트 폼클렌징의 특이한 점은 세안제에 스피큘이라는 천연바이오 성분을 함유하여 기존의 세안제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세안제는 피부노폐물을 제거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은 세안제라는 통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크네 엑시트 폼클렌징은 기존의 통상적인 세안제의 개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바이오 소재인 스피큘이 모공 깊숙이 작용하여 여드름원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여드름피부의 가장 큰 고민인 농포와 여드름의 숫자를 빠른 속도로 개선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피큘은 피부과, 피부관리실에서 여드름, 기미 등 문제성 피부의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박피시술을 할 때 사용하는 원재료로서 세안제 조성물에 스피큘을 함유하는 특허를 보유한 셀로테크닉의 기술이 여드름으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15경기 무패 행진 중인 프로축구 광주FC가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광주는 오는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종우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 그리고 홈 팀의 적극적인 압박까지 더해지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뜨거운 투혼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버텨내며 승점 1점을 적립했다. 2위 대전과의 승점은 여전히 9점 차. 무패 행진은 15경기(11승 4무)로 늘어났다. 또 광주는 올 시즌 홈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화끈한 공격으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풍암동 지단’ 김종우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김종우는 최근 3경기(안양, 전남, 대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리며 광주의 승점 적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득점 외에도 날카로운 패스와 움직임, 연계 플레이로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U-23 대표팀에서 돌아온 엄지성도 광주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엄지성은 지난 라운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위협적인 슈팅으로 자신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6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알. 쓸. 잡. 콘(알고 들으면 쓸 때 많은 클래식 잡학 콘서트)’ 이라는 주제로 올해 다섯 번째 월요콘서트 공연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부터 현대시대까지의 다양한 음악을 전문 해설을 통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관객들이 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성악 공연이다. 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인생의 즐거움과 낭만,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로 성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보고 듣고 느끼는’ 콘서트로 관객이 보다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단체인 ‘광주광역시 성악가 협회’는 광주지역 성악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하여 2020년에 창단되었다. 이후 전문가 초청 마스터 클래스, 성악 콩쿠르, 시민대상 기획 음악회 등 새로운 시도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공연 출연 및 연출진은 소프라노 김에셀·김소희·나혜숙·박수연·장마리아, 테너 송태왕·윤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