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이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26라운드 충남아산 원정경기에 나선다. 전남의 홈경기장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에 팬들의 환호성이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장관 감독 부임 후 5G에서 5무를 기록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휴대폰 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재미있는 경기다“라고 관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전남은 경남FC, 광주FC, 서울이랜드, 김포FC에게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고 그 결과 평일 진행된 25라운드에서 1,984명(유료1,906명)이 전남 홈경기장에 방문하면서 k리그2 25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입장관중을 기록했다. 전남은 지난 6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84분 이후권의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 원더골을 성공시키며 1-1를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 종료 휘슬까지 전승민, 한석희, 발로텔리가 유효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전남에서 데뷔전을 치른 한석희가 M.O.M(ManOftheMatch)에 선정되었다. 충남아산 원정경기에 나서는 전남은 ”경기가 기다려진다“는 마음이다. 25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인혁은 ”선수들이 경기장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 최초의 대형 복합쇼핑몰을 두고 유통 공룡들이 경쟁을 시작했다. 현대, 신세계, 롯데 모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 최초의 대형 복합쇼핑몰 개장을 위한 유통업체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통 삼인방 기업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이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문화 복합몰 ‘더 현대 광주’(가칭) 출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와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용지 약 31만㎡(약 9만 평) 내에 미래지향적 도심형 문화 복합몰 ‘더 현대 광주’ 출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가세했다. 같은 날 오후 신세계그룹도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광주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쇼핑 시설, 호텔 등을 갖춘 최고의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방안을 수립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현재 신세계는 광주에서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지역 매출 1위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롯데도 복합쇼핑몰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인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광주의 복합쇼핑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산업도시 평택을 완성할 평택포승 오션센트럴비즈가 평택항에 인접한 랜드마크로 포승읍 만호리 68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최근 정부의 아파트 규제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 성공요인은 배후 기업과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인데, 그 중 가격이 낮고 수요가 많은 포승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대우건설과 골드랜드제이앤제이가 함께 1만2천여평 대지 위에 연면적 약 7만2천평 규모로 지하 2층~지상40층(지식산업센터 1,969실 / 근린생활시설 94실)을 동시분양 하며, 주차대수 약 1,851대 예정으로 진행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특히 입지 환경을 보면 수출입에 유리한 물류 허브 평택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계속 확충되는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및 서해안권 핵심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도시 평택의 물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평택항만배후단지, 포승BIX, 평택자동차클러스터 조성으로 IT, 메카트로닉스등 국내 지식
7월 12일 ‘보행자 우선도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는데 보행자 보호와 운전자를 위하여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2011년~2020년까지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보면 사망자 41,784명 중 보행자 사망자 수는 17,029명으로 약 40% 차지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보행자 우선도로’를 시행하게 되었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하여 차량보다 보행자 통행이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 차량은 서행 및 일시 정지 등의 주의의무가 부여되고 보행자는 차량을 피하지 않고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이 가능하다. 보행자 우선도로의 경우 다양한 색상과 무늬 등 보행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안전표지 등의 표시를 통해 보행자 우선도로와 일반도로를 구분할 수 있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운전해야 하며 보행자 통행 방해 또는 불이행 시 최대 9만원의 범칙금 또는 10점의 벌점이 부여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결혼은 두개의 인격이 합쳐 하나의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가 되는 삶’에는 많은 것을 얻는 기쁨도 있지만 많은 것을 포기하는 아픔도 있다. 자기를 주장하는 인간의 본능은 불행을 예고하지만 자기를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는 행복을 예고한다. 의지에서 본능으로 가는 시간은 극히 짧지만 본능에서 의지로 가는 시간은 매우 길다. 또한 행복에서 불행으로 가는 시간은 극히 짧지만 불행에서 행복으로 가는 시간은 매우 길다. 요즘 잉꼬부부로 소문난 부부의 이혼은 흔한 에피소드가 되었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등한시하면 불행은 한 순간에 찾아올 수 있다. ‘결혼’이란 차를 출발시켰거든 끝까지 핸들을 놓아서도 안 되고, 바깥 경치에 한눈을 팔아서도 안 된다. ‘우주’를 소홀히 할지언정 ‘우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행복한 부부관계는 철학을 요구하지 않는다. 행복한 부부는 철학도 없이 사랑하고 이유도 없이 사랑한다. 이유와 원인을 따지면 부부관계는 점차 흐려지고 이유와 원인을 등지면 흐린 날에도 한 뼘의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다. 부부관계의 성패는 윈윈게임(win-win game)을 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에 달려있다. 부부란 링에서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 선수가 아니다.
우리가 교장 선생님을 떠올릴 때면 흔히 나이가 많다는 생각부터 한다. 희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의 노신사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 그만큼 교장이라는 보직은 수많은 세월의 시행착오와 과정을 거친 뒤에 오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 생각대로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보면 사정이 좀 다를 수도 있다. 즉 20여년 점수 경쟁의 승리자가 교장, 교감의 자격연수를 받은 뒤, 교육청에 의해 임용되는 직업이라면 좀 문제가 달라질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우리와는 좀 다르다. 즉 교장 자격이 따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결원이 생길 경우 지역 교육위원회가 교장 모집공고를 낸다. 3~5년 정도의 교사경력만 있으면 평교사들도 응모가 가능하다.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가 참가한 ‘지역교육위’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 구술심사를 통해 뽑는다. 특히 구술시험에서는 ‘갈등조정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학생부장과 교사가 갈등을 빚을 때 해결책을 제시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서 동료 교사와 학부모에게 교육적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은 30대 교장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는 주마다 다양한데 대학교수 선발 과정과 비슷하게 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열세 번째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 무대에 경성구락부 ‘신(新)청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퓨전국악밴드 ‘경성구락부’는 2021년 창단되어 민요를 기반으로 한 뉴웨이브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고, 서울뮤직위크, 세계문화유산축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 매체와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음악의 장을 펼치고 있다. “조선 ‘민중’의 음악이었던 민요를 현대 ‘대중’인 당신에게 전송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현대적인 트로피컬,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활용하여 대중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전통예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스코 장르로 새롭게 구성한 <사설난봉가>, 퓨처하우스 장르의 <태평가>, 얼터너티브 락 사운드 <궁초댕기>, 보사노바 느낌을 더한 <사설방아타령>, R&B에 창부타령을 엮은 <신창부거리>, 락블루스로 편곡한 <까투리타령>, 디스코펑크의 후크송으로 탄생한 <비나리>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출연진은 9인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부산문화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은 5일 부산 감만창의문화촌에서 교류 협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2년 2월 교류를 시작해 지난 10년간 직원 교류 워크숍, 재단 운영 역량 및 사업성과 교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측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 거리예술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교류 10년을 맞아 영호남 간 실질적인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 개발 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같은 문화복합몰을 만든다. 설립 계획이 확정되면 광주 지역에 첫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실현되는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미래형 문화복합물에 대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며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로, ‘더현대 광주’가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영과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 등이 주주로 참여한 회사로, 현재 전남방직·일신방직과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광주시와 토지이용계획을 협의 중이다.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산업도시 평택을 완성할 평택포승 오션센트럴비즈가 평택항에 인접한 랜드마크로 포승읍 만호리 68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최근 정부의 아파트 규제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지식산업센터 성공요인은 배후 기업과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인데, 그 중 가격이 낮고 수요가 많은 포승 오션센트럴비즈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 포승 오션센트럴비즈는 대우건설과 골드랜드제이앤제이가 함께 1만2천여평 대지 위에 연면적 약 7만2천평 규모로 지하 2층~지상40층(지식산업센터 1,969실 / 근린생활시설 94실)을 동시분양 하며, 주차대수 약 1,851대 예정으로 진행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특히 입지 환경을 보면 수출입에 유리한 물류 허브 평택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계속 확충되는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명실상부한 경기 남부및 서해안권 핵심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도시 평택의 물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평택항만배후단지, 포승BIX, 평택자동차클러스터 조성으로 IT, 메카트로닉스등 국내 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및 메타버스와 NFT게임 개발사 ‘플레이그라운드’와 제작사인 ‘스카이가든’은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빙고 게임을 ‘게임하면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 NFT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할 '빙고훼밀리(BINGO.FAMILY)'를 6월 23일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빙고(bingo)는 로트 라고 하는 어린이들의 숫자 맞추기 놀이에서 유래되어 미국에서는 19세기 초에 나타나 그 후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된 게임으로 가로/세로로 몇 줄을 치고 거기에 숫자나 특정 주제의 단어 등을 무작위로 기입한 후 서로 번갈아 가며 숫자나 단어 등을 불러서 자기가 적은 것일 경우 동그라미를 치며 가로나 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한 줄을 모두 만들게 되면 이기는 게임인데 이때 한 줄을 완성할 때 마다 큰 소리로 "빙고!!"라고 외치는 즐거움이 있다. 빙고훼밀리는 온라인상에서 유저간 1:1로 2분 동안 가로, 세로, 대각선 5줄 빙고를 완성할 때 마다 점수를 얻게 되고 최종 점수가 높은 유저가 승자가 되는 게임으로 게임 결과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승자가 패자보다 더 높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미용성형 미디어 ‘닥터생각’이 2022 쁘띠시술 세미나 · 미용성형 굿 닥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일간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엘리시안 강촌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닥터생각이 주최하며 SNS기자연합회와 의료기기 기업 및 제약사의 후원으로 열린다. 첫날인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쁘띠시술 세미나 및 공연이 이루어지며,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골프대회 및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와 대회를 통해 미용성형 분야의 명의들을 초청해 만남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쁘띠시술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술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해 시술의 품격과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골프장이라는 대자연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스포츠생활과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대상자는 의사 및 후원사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6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둘째 날 진행되는 골프대회에서는 참가 신청 시 희망 타수를 기재하면 해당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