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9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누리랑께’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문화·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운동용품, 공예품, 가죽 용품, 접시·도자기, 효도라디오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누리세요’의 전라도 방언으로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하며, 문화누리카드 9월 결제 이벤트 ‘풍성한 9월 함께하는 문화누리’ 접수도 현장에서 1:1로 진행돼 카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광주의 민중미술 작품이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꼽히는 뉴욕의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광주문화재단은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뉴욕 ‘애냐 앤 앤드류 쉬바 갤러리’에서 “Blood and Tears : 광주민주항쟁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제목 ‘피와 눈물’은 80년 당시의 희생과 고난, 슬픔을 직접적으로 담고 있지만, 생명에 대한 의지, 희망을 향한 긍정적 메시지도 품고 있으며, 그 상징성은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는 예술에 의해 의미화되고 더 확장된다고 할 수 있다. 1980년 이후 시대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한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광주민주화운동은 중요한 예술적 주제와 소재로 활용되었으며 이번 전시 ‘피와 눈물 : 광주민주항쟁의 초상’에는 19명의 작가와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작품이 초대되었다. 전통적인 수묵화, 목판화, 회화는 물론, 비디오, 퍼포먼스 등 현대적인 다양한 매체의 작품이 초대되어 당시의 고통과 민주·인권의 정신을 현지 관객들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지역의 작가 작품 외에 80년대 당시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체험형 여행과 독립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7일 저녁 7시 ACC 일대에서 야간 프로그램‘ACC 나잇, 비밀탐험 245’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CC 야외 공간을 누비며 퀴즈로 5·18 민주화운동을 알아보는‘임무 달성 형식의 투어’와 배우 이정은이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여보세요’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영화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을 초청해 영화의 기획 의도와 창작 과정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어보는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여보세요’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부양하며 힘겹게 살아가는‘정은’이 어느 날 북한 여성으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ACC 나잇’은 해가 저문 저녁 시간대에 ACC를 관람하는 체험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ACC 나잇, 꽃의 선율’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달빛 아래 ACC를 거닐며 가을밤을 느낄 수 있는‘ACC 나잇, 비밀탐험 245’예약 신청은 ACC 누리집(www
최근 개최되는 집회시위 양상을 보면 불법·폭력 사태는 줄었지만 차량방송을 이용한 스피커 소음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집회는 주택가, 상가, 학교주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개최되는데 소음문제로 인해 주거권, 학습권, 영업방해 등 일상생활에 적잖은 불편을 주고 있다. 경찰에서는 소음관리팀을 운영하여 집회 개최 시 소음기준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고 있지만 대게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시민들의 피해를 도외시 하는 경향이 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집회시위 권리보장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보호 또한 규정하고 있으므로 집회시위 주최자와 일반 시민의 권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최근 개정된 집시법 시행령에는 소음 기준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고 소음도>를 도입, 평균 소음도의 기준을 악용하여 데시벨(dB)을 조절하는 사례를 방지하였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고 정당한 절차와
노인 보행자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008년부터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차량 속도 제한 및 일정 시설을 설치하는 ‘노인보호구역(실버존)’제도가 도입됐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스쿨존’처럼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셈이다. 하지만 ‘실버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도로를 걷다 사망한 사람은 1018명이었고, 그 중 노인은 601명으로 무려 59%에 달한다. 10명 중 6명이 노인이라는 이야기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이다. 단속카메라가 없는 걸 이용해 과속하는 차들과 노인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들이 난무하는 도로 위에서 노인이 보호받고 있지 못한 것이다. 또한 걸음이 느린 노인들이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기 전에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순간도 종종 목격한다. 몸이 약한 노인들은 작은 사고도 생명에 큰 지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노인의 안전 보행 확보가 시급한 문제이다. 일단 실버존으로 지정된 도로에서는 속도 30km/h~50km/h로 제한되고,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범칙금이 2배이다. 또한 보행신호
지금은 문화 가치가 도시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트랜드(trend)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사람과 예술이 바탕을 이루고 그것의 기본 구성요소는 바로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문화와 예술이 도시산업의 중요 가치이며 동시에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사람의 실천적 철학이 담겨야 됨을 의미한다. 광주는 역사적으로 문화와 예술의 혼이 깃든 도시이며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긍지 또한 대단하다. 그리하여 광주를 애향의 도시라 칭하며, 광주는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를 지향한다. 그 일환으로 2003년 7월 노무현 정부 때 동북아문화중심도시 광주조성기본계획에 의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건립이 추진되었다. 이곳은 5‧18 민주항쟁의 역사적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옛 전남도청 건물과 그 일대를 정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의 의미를 담아 2015년 11월에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문화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전당을 지하에 건립하여 무덤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주는 망측한 곳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고, 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지역 예술인들마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전당에 호의적이진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필자에게 전당은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용어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에서 주관하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조찬기도회’가 7일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됐다. 여야 현직 국회의원 및 주관 관계자 3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 21대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회를 열었다. 김회재의원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국회의 협치와 통합 정치역사를 위해 송석준의원이 기도했다. 롬1 16- 17절 서정숙의 의원의 성경봉독, CTS 장로 합창단 찬양이 진행됐다. "모든 상황을 이끌어가는 것은 믿음이다. 앞으로의 길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겸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을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이냐? 경험과 지식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황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믿음의 가치를 가지고 상황을 이끌어 갈 수 있어야 이 나라가 안정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의인은 변화무쌍한 삶에서 믿음으로 살리라. 믿음의 성숙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성숙된삶이며 하나님의 사람다운 인생을 살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상황을 이끌어가시라는 것입니다. "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은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북구민의 날(9.26.)을 기념하고 민주․인권․예향의 도시 광주 북구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짚풀 공예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성가수를 제외한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6일 오후6시까지 동행정복지센터 및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22일 오후1시부터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 참가자 15팀 내외를 선발하며, 이어 24일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본선 녹화를 실시한다. 본선 녹화당일 박상철, 배일호, 이혜리, 박혜신, 이도진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하며, 고(故) 송해 선생님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MC를 맡게 된 개그우먼 김신영의 감칠맛 나는 사회로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명실상부한 전 국민 최애 음악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우리 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함인선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간의 자치분권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에 대해 심의한다. 이에 북구는 향후 3개년 계획으로 ▲자치분권 대응체계 강화 ▲지방자치 분권의식 확산 ▲주민주도 생활자치 구현 등 3대 분야, 12개의 추진과제를 보고한다. 세부적으로는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자치․분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등 연대와 풀뿌리 자치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자치분권위원회 소통협력담당관 이상걸 위원이 ‘자치분권 2.0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특강을 통해 지난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올해 1월부터 발효되는 후속 법률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부 동향도 공유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후 맞이하는 지방정부 첫해인 만큼 지방분권 국정과제 추진에 자치분권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NCOA 미군하사관협회 한국지부(지부장 노용재, 사무총장 김윤이)는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 아라크네 마스크를 기부 전달했다. NCOA 미군하사관협회 한국지부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3중장애를 갖고있는 아이들과 양로원, 고아원(30곳)을 돕고있다. 또한, 주한 미군장교 부인협회 같이 공동으로 의류재활용나눔을 실행해서,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매년 연말에는 육군기지 한국사람들, 여러 기업체와 함께 김치페스티벌을 진행하여 고아원과 양로원에 전달하고 있다. 미군과 한국기업들이 함께 협력해서 고아원, 양로원,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이 NCOA KOREA 한국지부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노용재 한국지부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 마스크 전달을 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아라크네 마스크”는 대나무와 숯을 활용해서 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친화경적인 마스크라 할수 있다. 고기능 MB필터를 사용했기에 입냄새를 제거해주고 감염차단에 탁월하며 대나무소재라 가볍다. 다양한 칼라의 거미줄 모양이 이색적이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우리 인류는 모기약, 방향제, 헤어스프레이등의 스프레이방식을 40여전에 개발된 엘피지 스프레이 방식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방식은 뿌리고자 하는 원액만 가지고는 분사가 되지 않기에 액화가스용액을 원액과 같이 섞어서 200배 이상 평창시켜, 원액을 분사할 수 있는 압력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서 그동안 끊임없는 논란에 부딪쳐 왔다. 액화가스는 공기를 접하면서 기화되어 탄소 배출의 문제점을 남기고 이를 호흡기로 흡입했을 때는 과거 옥시사건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인류는 액화가스 방식의 분사압력에 매료되어, 분사 시 환경오염과 인체 피해에 대한 고려없이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실험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2014년 액화가스 스프레이 분사실험(JTBC)에서 쥐의 입에 엘피지스프레이 원액을 분사 또는 희석용액을 분사한 결과 쥐가 사망하거나 걷지도 못하는 것이 실험에서 밝혀 졌다. 또한 인류의 폐암 사망율은 전체 암발생 사망률 중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이는 원인이 흡연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중금속 미세먼지 때문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미세먼지 허용농도의 기준치는 우리나라도 크게 강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그린피(골프장 이용료) 인하 운동의 일환으로 KATGA 티칭프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구, 축구, 테니스 등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골프에만 그린피(골프장 이용료) 10~20% 세금이 붙고 “골프장 마다 그린피가 너무 높다”며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600만 골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그린피 인하 운동 및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2차 9월 29일 베뉴지cc에서 480명, 3차 10월 31일 세레니티cc에서 480명 지원자 선정 개최하며,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참가 가능하며, 방식은 스트로크로 진행하기로 했다. 1차 실기 18홀 1라운드 기준으로 남자 83타 이하, 여자 85타 이하 2차 교육으로 선발한다. 선발전 테스트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발급하는 자에게는 티칭프로 특전으로 월2회 그린피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자격증 발급자들 대상으로 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협회는 이러한 대폭적인 혜택을 위해 골프장, 정부, 기업에 협조를 부탁하고 있으며, 협회원중 KATGA 티칭프로로 선발되면, 대중제 골프장 협회원 2년 동안 그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