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지역사회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문화예술협회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상무지구의 ‘아사 커피랩’ 2층에서 제65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시민들과 함께한다. 음악회는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라는 주제로 첼리스트 윤소희가 ❮Czardas❯를 연주 하고, 소프라노 박선영이 ❮그대 오는 길❯을 노래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박수연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Una voce poco fa❯를, 테너 김진우가 김주원이 작곡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선사한다.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기획한 정상연 교수는 “이번 음악회가 30~40석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지만 관심 있는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광주 동구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 [동구청제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한다. 북구는 오는 18일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맞춤형 안전강화 사업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회의는 시의성 있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자치경찰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3개 기관은 ▴CPTED 사업 ▴사회적 약자 보호 ▴협력치안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는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17건 ▴로고젝터 20건 ▴보안등 37건 ▴여성안심거울 14개소 ▴솔라표지병 10개소 설치▴어린이보호구역시설물 개선 3건 등 85건의 생활 안전 건의사업 추진을 위해 6억 6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부서・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주민이 더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북부경찰서장은 “주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감・친절 치안을 전개하고 신뢰
지난 10일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 청소년 선도위원회와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주관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전남투데이 서형배 회장 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격려사에 나선 신정훈 국회의원은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청소년 여러분이 곧 나라에 미래”라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생활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전남투데이 서형배 회장은 “청소년들은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미래”라며 “각자의 재능을 살려 이 축제를 통해 단순한 끼만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서로의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등부 120개 팀, 350명이 참가하여 열띤 공연을 펼쳤습니다. 장르는 오디션 및 공연행사 콘서트 종합 구성으로 노래, 댄스, 국악 등으로 펼쳐졌습니다. 한편,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이며 문화 여가를 통한 자율‧능동‧창의적인 조성에 기여하여 청소년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해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인적 자원개발 및 문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빠르고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그중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업종 분야가 지식산업센터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 듯 대규모 개발지역인 평택시에도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택은 평택 삼성반도체 고덕캠퍼스, 평택 브레인시티, 평택 송탄일반산업단지, SRT 지제역을 동서남북으로 가까이 품고있는 위치로 지식산업센터의 입지가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지제역 SRT를 통해 동탄 9분, 수서 21분 등 서울보다 더 좋은 강남 접근성이 돋보인다. 게다가 평택에 위치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만 해도 10개이며, 물류 이동도 편하고 전국의 큰 고속도로들은 모두 지날 정도로 교통의 요지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평택 모곡동 JH타워 지식산업센터는 평택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지면적 3000여 평, 연면적 21,000여 평,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주차 대수가 법정 136대의 약 4배에 달하는 542대이다. 총 376호실로, 창고 16호실, 사무형 160호실, 제조형 20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129개 전시·체험부스와 48개 공연으로 11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10. 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토)~9.(일)은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도자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공간이 제공된 이번 축제에는 날씨까지 한몫했다. 이번에 개최한 통합 축제는 제34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범 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 축제를 통합하여 추진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정부공인 대한민국 1호 책 읽는 도시 군포를 상징하는 군포독서대전이 28개 부스에서 펼쳐지고 북콘서트, 시인초청 강연, 그림책 버스킹, 컨퍼런스를 시민들과 함께 했다. 평생학습축제는 시민플리마켓, 생애주기별 체험마당, 저글링, 서커스 등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도자·공예축제도 체험, 전시, 마켓존으로 나눠서 물레체험 등 많은 사람들이 우천에 우비를 들고서 체험을 기다려 서 있는 모습은 진풍경이었다. 생활문화축제도 무대공연 등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부산 MBC 주최,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 주관으로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시각적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현악위주의 프로그램 한계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가까지 가고자 하는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성악가인 소프라노 진윤희, 부산여성실내악단, 김현국 지휘자가 음악회를 이끌며, 류정필 테너와 남문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함께 공연 할 예정이다. 여자 오페라가수, 팝페라가수이며 여자 성악가 진윤희 소프라노는 “설레어 그리웠던 순간 통하여 마음 가득 찼던 추억 사랑의 시와 함께 하는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남녀가 사랑을 할 때의 느끼는 감정들을 테마로 설렘, 만남, 환회, 그리움, 희망을 주제로 한국가곡과 창장곡들을 공연한다. 아리아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멜로디인 드보르작의 song to the moon을 부산여성실내악단의 반주로 공연할 예정이다. 민요 노래에 장구, 꽹과리 연주자 이현서, 전정현이 출연하여 행사에 흥을 더 할 예정이다. 마지막 곡인 '아름다운 코리아'는 오페라가수, 팝페라가수이며 여자 성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북구드론공원에서 ‘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 전국 단위 드론관련 행사로, 성황리에 열린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더욱 알찬 준비로 올해 2회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24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40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드론 퍼포먼스와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된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드론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배틀드론, 드론코딩 및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립과학관 주최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드론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드론 레포츠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드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레저 문화 확산을 통해 드론 특화도
9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홈폐막전 우승 시상식에서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가을이 온 것을 실감나게 한다. 건조한 가을철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큰 일교차 때문에 가정집에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가 빈번하기 때문에 사용 전 몇 가지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콘센트 사용 전 주위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먼지가 많이 모여있게 되면 스파크 등의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평소에 주기적으로 콘센트를 청소해야 하며 껍질이 벗겨져 오래된 전기배선은 바로 교체하여야 한다. 둘째, 콘센트에 멀티탭을 사용하여 여러개의 전열 기구를 꽂아 사용해서는 안된다. 각 콘센트에는 정해진 전력용량이 있는데 그것을 초과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셋째, 전열기구(전기 히터, 장판 등) 근처에는 라이터, 천, 종이 등 가연성 제품을 두어서는 안되며 세워서 사용하는 기기들은 평평한 곳에 설치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장시간 외출 시 꼭 전원스위치 및 콘센트를 제거하도록 한다. 넷째, 주택 및 건물 내부에 비치되어있는 소화기는 높은 온도, 습도를 피하여 보관하고 약제가 굳지
‘마약 취해 역주행 차량, 결국 사망사고…’. ‘클럽 다녀온 뒤,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 최근 인터넷을 틀면 과연 마약 청정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심찮게 마약 범죄 관련 기사를 접할 수 있는데,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더이상 마약 청정국이라 보기 어려워졌다. UN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이 20명 미만인 국가를 ‘마약 청정국’이라 부르는데, 우리나라는 인구 10명당 마약사범 수가 25명을 넘어버렸기 때문이다. 2018년까지는 매년 총 검거 마약사범이 8,000명대였지만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1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2022년 6월까지 상반기에만 벌서 5,988명이 검거되어 2018년 같은 시간 대비 확실한 증가추세를 볼 수 있다. 이는 구하기 쉬워진 환경의 탓이 매우 큰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익명성을 가진 온라인상에서 거래가 쉽게 이뤄지고 있는 등, 마약류 범죄가 지능화, 첨단화, 국제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마약류 범죄 수법의 진화에 따른 가장 무서운 점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마약사범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태국, 미국, 캐나다 등은 ‘대마 합법화 국가’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현지에서 ‘대마 관
9월 15~16일 이틀에 걸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22차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2001년 출범 이래 매년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보도가 거의 없었고 관심도도 높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직접 얼굴을 맞대는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지난 몇해 동안의 극적인 국제정세 변화로 인해 이번 ‘SCO 정상회담’에는 세계적 관심이 쏟아졌다. 정식 회원국 9개 나라를 합친 규모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2%, 세계 GDP의 약 24%를 차지한다. 공식적인 국제기구로는 ‘유엔’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직이다. 상설 사무국은 중국 베이징에 있고 의장직은 교대로 맡는데 올해의 의장국은 우즈베키스탄이다. 그래서 올해 정상회담은 그 수도인 사마르칸트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인도가 의장국을 맡는다. 시진핑의 이번 SCO 참석은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인 사회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대중국 봉쇄전략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인 셈이다. 또한 10월에 개최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이 전례 없는 주석직 3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