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6일, 13일 총 사흘에 걸쳐 일상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초·중·고 학생 89명 대상 ‘걸으면서 찾는 청소년 인권평화캠프’를 진행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 3~5명으로 이뤄진 총 20개팀이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걸으면서 인권, 평화, 기후의 3가지 주제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지도교사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일상에서 인권의 요소를 발견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상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공부하고, 모둠별 소개와 캠프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6일과 13일 오전 공통 캠프에서는 ‘나를 말하다,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권 문장 완성하기 ▲선언문 완성하기 ▲인권 개념, 4대 권리 이해하기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 지도 그리기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시간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운영했다. 초등캠프는 ‘기후위기와 먹거리’라는 주제로 ▲점심메뉴 한 끼 밥상 탄소 계산하기 ▲영상 강의 시청 ▲우리 동네 식당 조사하기 미션 ▲기후위기와 먹거리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5,30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686억 원, 기타이전수입 186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로 398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본예산 편성 시 교육격차 해소, 수요자 중심 미래교육 체제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교육회복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6,45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92억 원 ▲코로나로 누적된 교육 결손 회복 지원 480억 원 ▲교육소외계층 지원과 교육복지 지원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2,380억 원 ▲유아교육 강화와 방과후 돌봄 확대 1,452억 원 ▲학교 현장의 재정운용의 자율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한 학교운영비로 1,8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수요중심 AI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광주형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일과 24일 2기로 나눠 광주 관내 학교운동부지도자 166명 대상으로 ‘청렴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와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최희용 장학사를 초청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2022 학교운동부지도자 실무역량교육’은 17일 79명, 24일에는 87명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형과 좋은 학교운동부지도자가 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왜 청렴해야 하는지 청탁금지법 사례별 상황극을 살펴본다. 또 올바른 학교운동부지도자 청렴도 제고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운동부 일상 회복과 정상화는 물론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이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중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평화‧통일 캠프를 운영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분단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통일의 감수성과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기도 파주 및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임진각, 백마고지 등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전시관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서울에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대촌중학교 3학년 신혜진 학생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특히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강 건너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북한 마을과 들판을 바라보면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에 아픔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소 광주 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접경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어 미래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10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20명이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최근 3년 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장철 식재료 판매업소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된 원료 사용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법적서류(원료수불부, 거래내역서, 생산일지) 작성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김장철 식재료 판매업소 12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모 미착용으로 1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1억 원으로 확정하고 11월 중순부터 자치구별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3~5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자격요건이 검증된 8600여명(4813㏊, 101억 원)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중 농가단위로 120만 원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1840호를 대상으로 24억 원이며,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6760명에 77억 원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구축된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철저히자격검증을 실시했으며,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1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초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1차 시·도 자체 심사, 2차 국민·전문가 심사(투표 포함), 3차 발표(최종 심사)를 거쳐 특광역시 부문((최우수(대통령1)·우수(국무총리1)·장려(장관1)), 기초 시·군·구(최우수(대통령1)·우수(국무총리3)·장려(장관4))를 선정한다. 올해 본선에는 광주시를 포함한 부산, 충북 등 광역지자체 3건과 기초지자체 8건이 본선에 올랐다.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추진 정책을 기반으로 민선8기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을 위한 따듯하고 촘촘한 생애주기별 3대 분야 28개 과제로 새롭게 탈바꿈해 온종일 돌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담당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학부모 직장맘을 위한 ‘임산부 고용유지지원사업(자동육아휴직제 연계)’, ‘임산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이디하운 공유오피스는 서울 역세권인 강남, 역삼, 선릉, 논현에 위치한 총 9개 지점에서 상주사무실과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소호사무실을 임대해주는 강남 공유오피스가 아닌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중심의 실질적인 컨설팅, 홍보마케팅, 브랜딩기획, 글로벌마켓지원, 세무지원, 법무지원, 정부정책지원금 연결, 해외진출까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타 공유오피스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제이디하운 관계자는 “K바우처로 진행됐던 온라인 마케팅과 TV CF광고 등 홍보 마케팅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SNS기자연합회와 협력하여 제이디하운 상주사무실과 비상주사무실 기업들에게 지원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자리만 공유하고 추가 옵션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소호사무실이 아닌 높은 가성비로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기여하는 상주 · 비상주 사무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남, 역삼, 선릉, 논현 상주사무실은 100% 창가 사무실, 회의실 무료, 복사기·팩스 무료, 커피 휴게실 무료, 24시간 출입이용, 월 주차가능, 세무 · 노무 · 법무 전문가 상시배치, 홍보 마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정범준 소방위가 교수학습 분야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국가인재개발원 주관 전국 국가 및 지방교육 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로 올해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광주소방학교 정범준 소방위는 전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교수들과 경쟁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 소방위는 구급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몸이 알려주는 뇌신호’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 증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갑용 광주소방학교장은 “소방학교 교수들은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강의능력 향상과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소방학교가 우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총 20회 수상했으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주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미래 의료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최신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2광주메디헬스산업전’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2022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호남 최대의 의료헬스케어·뷰티 복합 산업전으로, 142개사 300여 개 부스에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 의료관광 등 최첨단 기술 및 상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진형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대표원장 등 지역 의료계·기업 대표 및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전시장 홍보부스를 방문해 참여기업의 최첨단 기술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장에서 강기정 시장은 ‘첨단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시연’ 및 분자진단검사 혁신기술의 집약체인 ‘씨젠 모바일 랩’, 안면 촬영피부진단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처방 등 첨단 의료산업 기술을 체험하고 광주의료산업공동관을 찾아 광주시 의료산업의 성과와 미래 발전방향을 확인했다. 행사장은 참여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따라 ‘의료기기&진단장비존’, ‘헬스케어&웰니스존’, ‘의료관광&뷰티케어존’, ‘광주광역시의료산업공동관’으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와 건설공사장 등에서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사업장을 감시하는 ‘2023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환경감시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4명(광주시 4명, 자치구별 4명 모집)이다. 환경감시원은 환경오염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등의 미세먼지 발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책으로, 2023년 상반기(1~5월), 하반기(10~12월)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지원하고 환경오염 불법행위 순찰·감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환경감시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서구 내방로 111 9층 기후환경정책과) 또는 시청 기후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신청자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이 미세먼지 관리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개편 등 새로운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시와 자치구 간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료급여사업의 경우 1년 간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에 광산구, 우수 기관에 북구,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에는 포상금으로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5개 자치구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부 김현정 과장의 ‘장기입원자 적정입원관리방안’, 목포시청 사회복지과 김해준 자원봉사팀장의 ‘수급자 조사·관리 관련 이슈-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우수사례는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오영진 주무관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북구 복지관리과 장용혜 주무관의 ‘부정수급 적발사례 및 예방 시책’ ▲광산구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