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은 14일 오전 민선 8기 민관협치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 ‘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구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민관협치협의회는 긴급 안건으로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동참’을 의결했다. 이는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에 따른 것으로 위원들은 구체적인 캠페인 실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위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시민 캠페인을 펼치자”며 “시민들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 시민 의견수렴 방안 중 하나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시민들에게 정보 공유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복합쇼핑몰 관련 시민 의견수렴 방안은 광주시가 민간사업자의 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수학으로 모이다!’라는 주제로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축전을 운영한다. 1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규모로 다시 열린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시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 수학체험 프로그램, 학습코칭, 인공지능 등 다양한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원연수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광주 수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 수학으로 모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 ‘프로그램수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학교(20교), 인공지능(AI) 연구학교(2교), 수학교과연구회, 학생 자율동아리 등이 참여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또 2022 수학 현직연구원 및 광주수학교육지원단 등이 수학미션, 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을 개발해 참여한다. 특히 ‘수학체험마당’에서는 학교급별로 총 46개의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거북이가 그리는 도형 세상’, 중학생은 ‘칠교네임택 만들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50명의 담당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 업무 시행계획뿐만 아니라 나이스 기반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배정업무 진행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을 강조해서 전달했다. 기존에는 재배정 대상이었던 국가유공자 자녀(교육지원 대상자)를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우선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한 부분을 알렸다. 더불어 올해 용산초등학교의 학교군 변동과 관련된 배정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에 잘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양 지원청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졸업예정 학생 수 150명~200명 이상 학교 및 국․사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정원서 접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도에 처음 시범 운영한 이 제도는 졸업생 수가 많거나 배정 업무를 처음 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4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14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 및 광주형자유학기제 운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1차시 중학교 교육과정 바로 알기(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2차시 광주형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자유학기제로 꿈의 디딤돌을 놓다) 등 총 2차시로 펼쳐졌다. ‘중학교 교육과정 바로 알기(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주제 강의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1학년 1학기에만 자유학기제로 운영되는 등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 소개와 자유학기제 학기의 다양한 평가 방법 등을 안내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광주형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자유학기제로 꿈의 디딤돌을 놓다)’ 주제 강의에서는 수학 교과 주제선택활동 수업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협동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1학년 1학기에만 시행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이달 22일~12월6일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감성공방’과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고3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소 해소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을 위한 감성공방 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들의 수험기간 중 쌓인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원예▲천연아로마▲천연제품▲매듭공예▲라탄공예 총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첨단고등학교 등 총 7개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 광주정신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광주 시내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3 학생들의 역사 인식 및 정의로운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해 금호고등학교 등 총 9개교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수능을 마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 13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참여 축제이다. 시교육청은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추진단은 ‘나의 독립선언 낭독’ 등과 함께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중‧고등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및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장 손성호 학생은 “93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통합 돌봄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원제도 개선분야 우수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생활에 밀접한 민원‧행정제도 개선분야(▲저출생·고령화극복 ▲디지털 약자 보호 및 지원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 ▲1인 가구 안전 및 돌봄 강화 등 4개 분야)를 발굴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개선사례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적극성,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로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광주시의 모든 임신·출산·돌봄 지원정책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12월 개통했다. 특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신규 시책을 시행하며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민원·소통 창구를 일원화했으며, 비대면 신청·청구와 간편 증빙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3일 오전 8시57분께 북구 소재 장애인시설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설비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건물 4층 남자 수용시설(언어치료실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됐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로 119상황실에 신속히 화재 신고가 됐고, 스프링클러설비가 정상 작동해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해당 시설에서 근무 중인 인원 6명이 시설 내 인원들을 각 층별로 2명 1개조로 분산해 장애인 59명(남 29, 여 30)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4명의 인력과 17대의 장비를 동원해 6분(9시 3분) 만에 도착해 옥내소화전 등을 사용해 9시24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27분 만이다. 해당 시설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갖춘 2급 특정소방대상물로서 장애인시설인 만큼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날 스프링클러가 실제 작동하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 및 연소 확대를 막아 인명·재산 피해 경감에 기여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계기로 겨울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시청 로비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 부족이 심각해 내년 3월 말이면 광주 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임을 알리는 한편 수도계량기의 수압조절 필요성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영훈 부시장은 “지금처럼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와 함께 단수 상황까지도 갈 수 있다”며 “물 절약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지난 1일부터 매주 시민 대상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시청 공무원 전원이 동참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보니 시민에 진심이었던 의원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이달 10일 2차례에 걸쳐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교원 59명 대상 ‘2022 교원 마음치유 캠프 2기’를 성료했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 마음치유 캠프는 학생 개인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써준 현장 교원의 재충전을 돕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과거로 떠나는 누정 문화 여행’으로 환벽당에 앉아 옛 선조들의 풍류와 계절의 정취를 느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캘리 액자 만들기 체험을 덧붙여 자신이나 동료에게 힘을 주는 글귀를 작성하는 등 내면의 치유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의 이완과 동료 교원과의 친밀한 소통 경험으로 회복 탄력성 강화에 집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안전한 학교와 학생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늘 충전한 힘으로 다시 우리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장 40개교 대상 코로나19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일선 학교에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맡기지 않고 직접 인력과 재정을 투입해 방역을 전담 시행해 왔다. 올해는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고려해 40개교(15권역)으로 나누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코로나19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수능일 전‧후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특별방역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 운영해 시험장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예방적으로 실시했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