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9일 오후 3시 서른한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에 (사)청강창극단 국악뮤지컬 ‘황룡강의 노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5년 창단한 (사)청강창극단(단장 박세연)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황룡강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한 황룡 ‘가온’ 이야기와 동학혁명 4대 전적지인 황룡강 전투에서 승리한 이야기를 창극화한 작품이다. 박세연 명창의 전통 창극 어법에 현대적인 춤과 연극이 한데 어우러진 국악뮤지컬이다. 공연 총감독은 박세연 단장이 맡았으며, 기획 맹성민, 연출 김영만, 음악감독과 악사 김상철, 그리고, 박세연, 이일규, 황인자, 조아라, 유재현, 유윤하, 심다율, 김주은, 심다성, 김운찬, 김경민, 유수빈이 출연한다. 한편, 박세연 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심청가 이수자다. 현재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 연구원과 (사)청강정철호전통문화예술진흥회 광주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며, 제18회 인동초전국국악대전 판소리 대통령상 수상 등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체육고 남자 체조 간판 문건영(1학년) 선수가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체코 브루노’(T.J. Sokol Brno Sport Hall)에서 개최된 국제 주니어 인터내셔널 체조대회에서 6관왕에 올랐다. 16일 체육고에 따르면 이 대회는 체코를 비롯한 단체 참가 7개국, 개인 출전 포함 약 70명의 국가를 대표하는 각국 대표 주니어 체조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문건영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개인종합1위, 마루운동 1위, 안마 1위, 평행봉 1위, 철봉 1위를 차지해 6관왕에 올랐다. 국내 무대 제패에 이어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 석 자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문 선수는 이번이 첫 국제무대 출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같은 또래 유럽 선수들보다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어 연이은 세계무대 제패도 기대된다. 광주체육고 육철수 교장은 “문건영 선수는 꾸준한 노력과 지도 육성만 잘 이뤄진다면 제2의 양학선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광주에서 다시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2022년 중소기업 바로 알기 취업 캠프’를 운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소기업 바로알기 취업캠프’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바로 알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내 8개 직업계고 학생 42명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또 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한다. 1학년 시기부터 직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합숙 캠프를 운영했다. ‘중소기업 바로 알기 취업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했다.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가검진과 주기적인 강의실 소독, 학생 관리, 숙소 1인 1실 배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합숙 캠프를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14~16일 사흘 동안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재학생 17명, 졸업생 3명으로 총 20명이 필기전형에 합격했다. 직렬 별로는 일반행정 7명, 회계 1명, 세무 6명, 관세 1명, 일반기계 1명, 전기 1명, 화공 1명, 임업 1명, 방송통신 1명이다. 특히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를 위해 공직자 윤리강령을 시작으로 ▲공직 가치 ▲공직관 ▲자기기술서 작성법 ▲5분 발표 면접 ▲인성면접 ▲경험면접 ▲상황면접 ▲자기소개 캐릭터 설정 등 지원 직렬별 반을 구성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에 참여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금융과 김예린 학생은 "경험이 부족해 공직 가치에 대한 이해가 잘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정리하고, 맞춤형 지도를 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9월13~16일 3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 입사 희망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을 위한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공사는 수능시험 당일인 17일 새벽, 본선에 투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특별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돌발 상황을 대비해 용산·옥동차량기지에 별도의 비상열차 3개 열차를 대기시킨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열차 운행장애에 대비해 차량팀 직원들이 상무역과 농성역에서 비상근무를 실시, 본선 열차의 운행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응급조치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시험장이 위치한 학동·증심사입구역 등 7개역에 비상 근무자들을 배치, 시험장 방향 출구안내 등 수험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공사 임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을 통해 제5기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위촉장은 이정선 교육감이 위원을 대표해 12기 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인 박성현 위원(광주고등학교 2학년)에게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인권위원회를 통해 광주교육 현장의 인권 지평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인권과 교권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인권위원회는 제5기 위원장에 문수영 위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부위원장에 정다은 위원(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과 박성현 위원(고등학생의회 의장)을 선출하고, ‘2023년도 인권 관련 사업 계획 검토’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위원회는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학생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교원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 광주광역시학생의회의장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조 내정자는 한국토지공사(LH) 지역발전협력단장, (주)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시민사회 활동과 민간기업, 국가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기업경영 역량과 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했다. 특히, 도시철도공사가 직면한 무결점 안전운행에 대한 문제, 적자 감소대책,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 복합적으로 산재해 있는 현안들을 타개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12월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제10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에 김영집(59) 전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영집 원장은 이날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및 기업육성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으로 지역사회협력, 산학협력 활성화 모델을 만드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영집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과 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 창업 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심을 잘 잡고 헤쳐 나가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270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와 시 홈페이지 등에 16일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1년이 경과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1월1일 기준 명단 공개 사전 안내 대상은 지방세 29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8명으로, 지난 3월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안내한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사전 안내 등으로 당초 명단공개 대상자로부터 10월말까지 징수한 금액은 지방세 2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억4000만 원이다. 명단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 1000만 원 미만,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91명은 최종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확정된 지방세 명단 공개자는 225명(법인 78명, 개인 147명)에 체납액은 86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는 45명(법인 9명, 개인 36명)에 체납액은 13억 원이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광주관광재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금까지 와는 다른 광주관광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의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관광진흥 및 기반조성 ▲국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 ▲지속 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 육성 ▲광주만의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 시장은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행력 있는 관광정책 제안 및 관광 협력체계 내실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강기정 시장은 “현재 광주관광의 현황,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을 명확히 하고 빅데이터 등에 기반해 광주가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광주의 스토리를 활용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광주가 되도록 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업무를 점검하는 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에어블랙 대표 문헌규 강사는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상황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실무 총괄반장으로 하고 시의 8개 실국,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수시회의를 열어 물절약 실천 효율적 홍보 지원, 규제 완화 등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14일 현재 평년 대비 43% 수준의 강우량으로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각각 32.1%, 31.8%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많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에 따른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추진단을 상시 운영해 효율적인 물 절약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옥내급수설비 수압 저감 등 가뭄 대응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시민들이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돕는 것이다”며 “시 유관부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가동해 가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