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K-ESG를 선도하는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 주최로 2022년 12월12일 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제1회 주한외국기업 ESG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되이었다고 협회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KOFA는 1999년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G-CEO)와 고용노동부 비영리단체로 이관 추진 중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 서울시 ,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15,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KOFA는 ESG 중 Social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과 사회기여 (CSR)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해 향후 매년 ESG의날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포상을 하기로 했다. 올해는 청년채용부문 우수기업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 대표 김원규 ) 와 한국아즈빌 ( 공현정 인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람을 살리는 나무들을 위한 송년 행사’에서 ‘디지털 돌봄’을 강조하며 신중년의 제2의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는 건강 도시를 만들고 건강한 도시는 다시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성남시를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다’는 로드맵과 ‘돌봄 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복지 분야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역 내 디지털 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신중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로의 전환과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디지털 돌봄 플랫폼 구축의 기초 마련하고 있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김영주 교수팀을 격려한다”고 했다. 한편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은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가 만드는 디지털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원고를 신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수를 제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디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통과가 불투명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로 냉각된 정국에 법인세 인하, 지역 화폐 예산 증액, 대통령실 예산 삭감 등의 사안을 놓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기한인 12월 2일을 넘었지만,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헌법 54조에 따르면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여야는 정기국회 시작부터 싸우기 시작해 마지막 날까지 극한 대립을 이어갔다. 결국, 내년도 예산안은 정기국회 내 처리되지 못했다. 2014년 국회 선진화법이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늦장 예산안’ 처리를 바로잡기 위해 국회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을 도입했다. 국회선진화법은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가 완료되지 않을 때 정부의 예산안을 본회의에 자동 부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8월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새 사령탑에 오른 이재명 대표는 전화로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라고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초당적 협력’을 부탁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덕담했
최근 등 재벌가 3세와 연예인, 대기업 직장인 등이 해외 유학 생활을 하며 만든 네트워크를 통해 재미교포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마약을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수가 되고 있다. 과거 유흥업소 종사자 등 특정 계층에 대한 일반적인 마약 거래에서 최근 인터넷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등에서 가볍게 다루고 있어 일반인들이 마약에 대해서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영향을 받아 마약거래 역시 SNS, 오픈채팅 등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가 소셜미디어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10대, 20대 청년들이 마약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약으로 인한 폐해는 매우 심각하다. 약으로 현실을 잊을 수 있다는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각종 마약류를 투약하지만 그로인해 부작용으로 인해 개인, 또는 한 가정을 파멸의 길로 빠지게 되고 2차 범죄발생 우려 역시 매우 심각하다. 마약은 접하는 순간 인생 파멸시키고 한순간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아야 한다. 윤희근
장흥군은 인구 3만 6천여 명의 작은 농어촌 지역이다. 현재 이곳도 여타 지방 소도시와 같이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감이 늘고 있다. 이미 장흥군은 소멸 우려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계획도 줄을 잇고 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은 행정기관이 지역발전의 전면에 나선다. 행정기관은 규모 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종합계획 수립, 기본계획용역, 사업비 확보, 실시설계용역, 사업 시행까지 단계적 절차를 진행한다. 단계마다 법적 검토, 필요에 따라 관리계획 변경, 민원 처리 등 준비해야 하는 사안이 복잡 다양하며, 기간 또한 오래 걸린다. 이 모든 절차를 이행하고 감독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다.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그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렇다 보니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충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절차가 복잡하고, 민원이 얽혀있는 업무를 기피 하는 현상이 공직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 지역 발전, 행정서비스 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8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2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KODAF, 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에서 ‘크리에이터링’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집행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광고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한 달간 총 300여점의 작품이 응모했고, 6개의 대부문 내 17개의 소부문에서 우수한 광고 성과를 달성한 캠페인을 선정하여 공로자 및 우수 콘텐츠를 시상했다. '크리에이터링'이 출품한 ‘도전해 봐, 이지엔 푸딩헤어컬러 챌린지!’는 광고회사 및 광고주 등 디지털 광고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인 콘텐츠를 창출한 혁신적인 온라인광고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링 송장헌 대표는 “크리에이티브한 디지털 광고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크리에이터링이 진행한 ‘도전해 봐, 이지엔 푸딩헤어컬러 컬러 챌린지!’ 캠페인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현재 세계 경제가 흔들리면서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다. 금리 인상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분양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아파트 뿐만 아니라 수익형(오피스텔. 지식산업센타)부동산 시장도 상황이 안좋기는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출 및 이자 부담 등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가격도 전년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부동산 분양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꺾이면서 부동산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 됐다.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은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장도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침체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부동산 규제들을 해제하기 시작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성남분당, 수정, 광명, 하남, 과천)을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됐다.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내 레고랜드 사태이후 증권사, 건설사, 시행사, 연쇄부도설 등으로 경제가 악화되는 분위기에서 2023년 부동산 미분양 해결방안에 관심이 초집중되고 있다. 국내외 경제 불황, 초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기업수지가 악화되고 미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 프로젝트 토탈서비스, 매칭플랫폼인 분양7번가는 현재 어려운 국내부동산 상황속에서 건설사, 시행사, 분양관계자를 직접 매칭함으로서 2023년 부동산 미분양 상황 해결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분양7번가 플랫폼은 크게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분양관계자들을 위한 플랫폼의 공익성으로 부동산 프로젝트의 인.허가 사항이나 PF사항, 계약서 발행예정과 시행사 광고일정등을 공유해서 분양관계자들이 2개월 이상 오랫동안 사전영업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모델하우스 근무로 휴직중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접속 매칭할 계획이다. 둘째는 타 부동산 관련 플랫폼 대비 기능의 차별화를 제공한다. 수익구조가 플랫폼에만 있지 않고 구인.구직과 광고주에게 리턴해주는 공동수익구조를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이 2027세계사회학(ISA) 총회 유치에 나섰다. 세계사회학회는 128개국 6천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로, 전세계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를 4년 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국외에서 2천 명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주력해온 광주관광재단은 오는 2027년 8월 엿새동안 개최되는 제21회 세계사회학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시와 함께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사회학회는 현재 개최지 검토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를 방문, 주요시설 현황을 실사했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사리 하나피 회장, 이자벨라 마르타 바린스카 사무국장, 한준 한국사회학회장(연세대) 등 사회학회 이사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 전남대학교를 비롯,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둘러봤다. 또 5.18기록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공연마루 등 문화 관광자원도 살펴보고 개최지 적합 여부를 타진하게 된다. 총회 개최도시는 오는 1월 최종 결정된다. 광주관광재단은 세계사회학회 이사회의 현장 방문을 직접 안내하고 시설, 교통,숙박, 관광 등 총회 개최에
판소리명창에게 쉼 없는 학습은 필수 조건임에 분명하다. 또한 자기법제를 이룬 판소리명창이 누구나 강조하는 것이 바로 ‘독공’이다. 천이두는 스승으로부터 소리를 배우는 과정을 ‘삭히는 과정’이라면, 그 소리를 토대로 자기만의 소리를 만드는 과정을 ‘새기는 과정’이라 했다. 독공은 바로 자신의 독특한 성음을 얻는 ‘새기는 과정’의 필수적 절차인 셈이다. 천이두는 그의 저서 ‘천하명창 임방울’에서 <세상과 격리된 공간에서 오직 소리에 매진하는 독공의 시간은 임방울에게도 여러번 있었다. 17세 무렵 변성기로 목이 변하자 지리산으로 들어가 수 개월간, 그리고 여인에 빠져 지내는 자신을 꾸짖는 스승 유성준의 가르침에 다시 독공을 했다. 또한 1929년 상경하여 명성을 얻은 후인 1930년대 초반에도 광주 송영감집에서 1년간 독공의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히고 있다. 1929년 11월 13일자 동아일보 기사에는 콜럼비아사에서 취입한 조선 가곡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25세의 나이에 선 첫 무대에서 환호를 받으며 데뷔했던 임방울의 서울 활동에 관한 첫 기록인 셈이다. 그의 회고에 의하면 1929년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조선명창대회에서 김창환의 주선으로 소리를 하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 사기는 2017년도 74억 원에서 2021년도에는 5,790억 원으로 4년 동안 78배 증가하였다고 한다. 전세 사기 대표적인 매물은 실거래가 보다 높은 전세가, 깡통 전세, 보증금을 돌려막기로 부동산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추천한다. 해당 상품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주지 않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해주고, 공사에서 집주인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상품으로 보증(험) 상품이다 보니, 가입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도 많으니, 지원 대상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둘째, 등기부 등본을 여러 번 확인한다. 해당 매물의 시세는 얼마인지, 저당은 얼마나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는 전세 계약 시, 잔금 납입 전, 잔금 납입 후 여러 차례 확인하여야 한다. 셋째, 임대인에게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요구하여 근저당 외에 국세나 지방세 등 체납된 내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체납으로 인해 해당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면, 전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이 12일 순천시에서 주최한 ‘2022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시의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공헌한 유공자(기관)를 발굴·포상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3개 기관 및 3인의 유공자를 선정하였다. 재단은 순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제발굴 컨설팅 및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한 연구 용역에서 지역 특화 과제를 발굴하는 등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 순천시의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지원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젠더전문가 양성과정, 여성친화시민참여단 교육, 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사업 등을 통해 순천시 내 풀뿌리 여성활동가의 육성 및 역량강화를 지원해왔다. 전남여성가족재단 김종분 원장직무대행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수행한 연구·교육 사업이 성평등 도시 순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재단이 전남 시·군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