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5월 가정의 달’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술관 무료입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5월 중 3번에 걸쳐서 도립미술관 지하 전시홀 그리고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무료입장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시작되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체험행사의 첫 번째는 <미술관 어린이 놀이터>로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립미술관 지하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향수·액세서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샌드아트 공연과 작은 음악회도 개최된다. 두 번째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지하 전시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으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도립미술관의 높은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21일 오후 3시에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클래식 공연이다. 이는 미술과 연관된 음악을 듣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일명 코리안 보이스 '장군'이란 닉네임으로 20년동안 퓨전국악 음악의 선구자로 활동해온 1세대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singer-song writer) 장소영의 2023년 첫 싱글 '자유의 노래'가 4월 28일 발매했다. 장소영 싱어송라이터는 '코리안 블루스 레게 뮤직' 이라는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하여 장소영 본명으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자유의 노래는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자유로운 삶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까지의 고통을 이겨내듯 삶의 모든 고통과 힘든 구속에서 마침내 해방된 나비처럼,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자유의 세상을 꿈꾸며 희망을 노래한다. 장소영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담당했고, 2007년부터 장소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온 하양수가 편곡을 맡아 품격있고 세련된 곡으로 완성시켰다. 펑키한 블루스 리듬으로 진행되다가 레게리듬으로 전환되는 곡의 변화가 반전 매력이다. 20년 동안 다양한 음악을 접목하며 새로운 장르를 끊임없이 도전해 온 장소영의 음악 세계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특유의 보컬링과 레게리듬이 어울러져 장소영 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GS E&S(대표 김관수)가 10여 년에 걸쳐 개발한 소각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 Zero화 기술이 배출량은 감소하고 흡수량은 증대하여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소각장 탄소중립(Net Zero) 실현 신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 E&S는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 패기지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까지 해 기술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기업 육성프로그램인 기보 벤처캠프 기업으로 지정되어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되고 전문화된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기술을 선도할 역량을 가진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굴뚝 없는 소각장 시스템으로 알려진 GS E&S의 기술은, 적용 배출시스템의 최종 측정 지점에서, 포집대상 유행물질이 5N(99,999%)수준에서 제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본격적인 창업 패키지를 넘어 기술 혁신기업으로 탄소중립 시장에 접근하겠다.”라고 밝힌 김 대표는 “환경 오염물질 ZERO화 기술은 창업하기 이전부터 부사장과 함께 개발을 시작했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현장 시뮬레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4월24일 월요일 저녁 6시40분부터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나래기획 주최로 2023 대학로 가요콘서트가 출연자 사회 방일수(코미디언).박일준.정지연.마도로스박.백청혜.프레스리.이사람.배서연.신일국.김부여.윤현수의 무대열창으로 성대히 콘서트를 마쳤다. 대학로콘서트는 장소를 바꾸어가며 1년에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열리는 재능기부형태의 콘서트이며, 단장 겸 가수인 마도로스박은 "늦은 시간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콘서트를 위해 가수 여러분께서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시간되시고 오늘을 고이 간직하여 주십시요."라고 했다. 마도로스박 단장의 프로필은 추억의 극장쇼 단장으로 70,80년대 극장쇼 서울공연 및 전국순회공연 이끌면서 많은 유명가수들을 배출했으며, 마도로스의상 컨셉으로 주로 항구노래를 부르면서 항구노래의 대명사 로 불리우고 현재 허리우드극장 '쇼쇼쇼',인사아트홀,대학로 소극장 등에서 매년 봄,가을 가요콘서트 공연중이다. 국제엔젤봉사단 단원들은 사진촬영 등에 재능기부를 했다. 후원에는 국제엔젤봉사단(조의신 총재),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추운 겨울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농번기 철이 도래하고 봄철 꽃구경 상춘객들로 인해 국도 및 지방도에 차량 붐빔이 예상되면서 농기계 운전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농번기철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자동차보다 속도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이 적지 않다. 또한 일반자동차가 아닌 단순 농기계로만 인식하여 미등(브레이크·차폭등)도 없이 운행되는 농기계가 많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미흡한 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겠다. 농기계 관련 사고의 원인으로는 시야을 흐리게 하는 안개 등 기상 여건, 조작 미숙, 야간 운행 시 표시등 미 부착 등 안전의식 부재, 커브길 중앙선 침범․ 자동차 운전자들의 과속 및 방어운전 불이행 등의 사고 요인이 있겠으며, 사고 장소는 지방도 및 국도, 마을 진입로나 교차로․농로등 어디서나 자주 발생 된다. 농기계 사고의 가장 큰 문제는 위와 같은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운전자가 외부로 튕겨져서 농기계 운전자들이 농기계에 끼임 사고, 뇌진탕 등 중상을 입거나 크게는 사망에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농기계 운행 시 사고를 줄이기
전화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개인 정보(주민등록 번호, 은행계좌 번호 등)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법인 보이스피싱, 기존의 피싱은 이메일을 통해 중요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소극적인 방법인 데 반해, 보이스피싱은 범행 대상자 에게 전화를 걸어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적극적인 범죄행위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2018~2022년까지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22만 7,126건에 피해액은 1조 6,645억 원에 달하며 올 1월 한달 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만도 총 843건이나 되었다고 한다.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을 모르는 국민은 없겠지만 이처럼 피해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범행 수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수법으로 ▲모르는 번호로 가족·지인 사칭 ▲정부지원금 등을 신청 유도하는 공공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갈아타기 문자 ▲결제 문자를 허위로 전송한 후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며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 행위 등이 있고 예방법으로는 ▲공공기관이 계좌이체나 현금인출,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면 절대 응하지 않기 ▲모르는 번호로 온 링크는 악성 앱이 설치될 수 있으니 클릭하지 않기 ▲돈을 요구하는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5박6일의 미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북한 핵무장, 미·중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격변기에 성사돼 의미가 깊은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워싱턴선언’과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북한의 핵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한국과 미국의 확고한 결의를 담은 ‘워싱턴선언’을 채택했다. 미국은 “전술핵을 포함해 어떠한 핵무기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긋는 등 ‘전략적 상호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미 정상이 공식 문서로 핵우산에 대한 상호 신뢰도를 높였지만,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씻어주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하자 국제 정세 및 안보 환경 변화에 조응하는 절충안인 셈이다. 대신 우리나라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으로서 비핵 지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독자적인 핵무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은 “전술핵을 포함해 어떠한 핵무기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긋는 등 ‘전략적 상호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미 정상이 공식 문서로 핵우산에 대한 상호 신뢰도를 높였지만,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씻어주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비엔날레는 전시 관람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전시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기술을 통해 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 ㈜피플리와 협력해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준비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Qpicker)’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79명의 작품 해설과 함께 이숙경 예술감독이 선정한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일권 티켓과 연계한 1박2일 예술여행 코스 등 기획코스를 함께 마련했다. 더불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국가별 전시 소개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기획 코스에는 작가 인터뷰 음성이 전시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초 ‘큐피커’ 플랫폼을 통해서 예술감독이 직접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인트로를 공개한 바 있다. ‘큐피커’ 플랫폼을 통한 음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함께 올림으로서 듣는 콘텐츠와 보는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 된 국영문 영상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 최후 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과 그곳에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시민 곁을 다시 찾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총 6회에 걸쳐 ACC 5월 레퍼토리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극장1에 올린다. 공연은 전남도청 벽을 하얗게 칠하던 노인 김영식의 기억을 따라 펼쳐진다. 낙서를 흰 칠로 지워야만 하는 아버지와 형형색색으로 그려야만 했던 아들의 시간을 좇아가며 비극적인 현대 역사 속에서 평범하고 싶었던 개인의 삶을 돌아본다. 작품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한다. 관객은 이동형 객석에 앉아 작품의 흐름과 배우의 움직임을 따라 여행하듯 극장을 이동한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국내 최대 블랙박스 극장인 ACC 예술극장 극장1의 특수한 환경을 공연 형식으로 끌고 와 극장1의 ‘장소성의 발견’이라는 연극평단의 평가를 받았다. 연출과 무대디자인은 지난 2018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선정 및 2017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김종욱 ㈜피오랜 회장은 “ 인구급감(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의 출산 장려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과 노인복지 시설 및 해외 노인복지 주택 개발 사례를 통해 지방활성화가 긴급한 지금 각 지방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건축전문가의 역할(미래형 주거형태 개발등)과 방향제시" 라는 주제를 장기간 많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느끼고 연구한 내용의 발표의 장이다”라고 밝혔다. (사)대한건축학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주최하는 ‘2023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의 일환으로 김종욱 ㈜피오랜 회장과 대한건축학회 교육원 AAL총원우회는 27일 13시30분부터 15시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 122호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저자인 임동근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원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인구변화를 통해서 본 저출산 고령화의 도시별 특징’을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노인복지주택 현황 및 활성화 방안’(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
지난 주말,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자 자동차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로 향한 우리가 마주한 것은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차량들의 모습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행락객들이 많아 차가 막힌다고 생각할 때쯤, 사고로 인해 전복된 차량과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이처럼 각 가정에서 적게는 한 대, 많게는 두 대 이상씩 차량을 운용하는 요즘, 차량 관련 사고가 증가함은 불가피해 보인다. 차량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증가하여, 각종용품들이 출시되고 새 차처럼 깨끗하게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세차용품에 지출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한 운전자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으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여도 그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과 차량 화재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 화재로부터 안전한 차량운행을 바라며 글을 써보고자 한다. 자동차는 그 특성상 엔진에서 열과 불꽃을 만들고 연료도 인화성이
세상이 점점 더 빨리 돌아간다는 데 토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해야 할 일도 늘어나고, 그래서 사람들은 바쁘다는 말을 점점 더 입에 달고 산다. 여기에 수시로 울려대는 이메일과 메신저,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사용하는 메신저 수도 늘어나서 온 국민이 사용하는 카톡은 기본이고, 텔레그램을 쓰는 사람도 꽤 많다. 페이스북 메신저나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거나 슬랙 같은 업무용 툴에도 메신저가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자체의 포스팅이나 댓글을 통해 호출되기도 한다. 이메일은 그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물론 전화처럼 동시성을 가진 더 긴밀한 매체가 있고, 우편물이라는 아직은 보다 공적인 도구가 있지만 이메일은 전화와 같은 사적 특성과 우편물이 가진 공적 특성을 모두 가진 디지털 매체가 되었다. 충분히 긴 내용을 보낼 수 있고, 기록이 거의 영구적으로 남는다는 장점 덕분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기에 적절한 매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 오래된 새로운 매체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각자의 몫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들이 주는 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