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여 길을 걷던 초등학생들을 덮쳐 한 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어린이들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교통사고 사실을 접한 국민들은 어린 학생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과 대낮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사망사고라는 것에 대한 공분을 사고 있다. 운전자들은 늘 안전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아이들이 통학하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더 주의해야 한다. ‘민식이 법’이 시행된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고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언론이나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교통안전 의식이 미미한 운전자가 많은 것 같다. 어린이들의 행동은 그 특성상 주의력이 다소 부족할 수밖에 없다. 성인들에 비해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도 매우 높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주정차 되어 있는 차량들 사이에 있다가 주변 확인을 하지 않은 채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
나라가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언론이 쉬쉬하고 있지만 모든 경제지표가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나라 살림 거덜 나고 있는데 대통령이라는 자는 그저 “굳/건/한/한/미/일/안/보/동/맹”, 열 글자를 되뇌며 사방팔방 헤매고 다닌다. 그에게 천하의 중심은, 천하의 전부는 일본과 미국뿐이다. 일본을 위해서라면, 미국이 원하는 것이라면 살을 베고 뼈를 깎고 제 발등을 찍어서라도 아낌없이 남김없이 바칠 태세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발전이 두 나라 손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므로 앞뒤 가리지 않는다. 어째서 느닷없이 대만을 두둔해서 중국의 뒤통수를 치고, 보란 듯이 수십만 발 포탄을 보내서 러시아의 따귀를 때리는지, 그렇게 해서 벌어지는 일이 무엇인지 그는 설명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묻지 않는다. 그리하여 멀쩡하던 나라는 조용히 허물어지고 있다. 1. 배 주고 배 속 빌어먹는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졌으니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겠다며 미국으로 날아갔다. 때마침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구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대가가 얼마든 상관하지 않았다. 이미 1천억 달러, 자그마치 133조 투자를 계약해 둔 터였으니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려 연경으로 향하던 그 시절 짐바리와는 차원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년 한 맺힌 삶을 노래로 기록해 역사와 예술로 승화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오는 18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43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에는 5·18민주화운동 이후 가족을 가슴에 묻고 청춘을 던진 오월어머니 15명이 출연한다. 오월어머니들의 각각의 사연으로 만든 노래로 진행되며, 공연은 아내의 노래, 어머니의 노래, 누이의 노래로 구성, 임근단 어머니의 ‘망월동 넘어가세’ 노래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원로 연극배우 박정자씨와 조선판스타에서 우승한 국악인 김산옥씨, 지역 성악가와 예술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어머니들의 절절한 사연을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월어머니의 노래’ 는 ACC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MBC문화방송을 통해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지난해 ACC가 수행했던 고객만족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죄사함의 복음’으로 전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대전·충청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개최된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총 6차례 박옥수 목사의 성경강연과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 신앙상담 등이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성경을 바탕으로 죄사함과 거듭남에 대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62개 방송에서 중계됐고 CTN, TBN, Enlace 등 유명 기독교 채널과 각국 주요 언론이 앞다퉈 보도하며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 전도자로 주목을 받았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100개국 지교회를 통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올해 2월 23일 MBN 생생정보마당 ‘뜨고잇슈’ 코너에 개인 맞춤형 건강한 청주요양원이 소개돼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본 회차를 통해 소개된 기관은 대성노인요양원으로 2021년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21년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미 2015년과 2018년에도 동일한 평가를 받은 만큼 이는 9년 연속에 달하는 성과이며, 전국에서 상위 1%에 해당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시설급여 평가는 3년에 1회, A~E 등급까지 나누어 보다 복합적이고 까다롭게 심사한다. 여기에서 A등급을 연속 9년 동안 달성했다는 건 그만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최우수평가기관인 대성노인요양원은 장기요양제도가 2008년 구축되며 함께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다. 여기에는 개인별 치매 프로그램,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협력 병원과 연계한 데일리 맞춤 건강 관리, 계획적 물리치료, 신체 능력 유지 및 향상 활동, 맞춤식 급식 위탁, 영양사님이 구성한 질 좋은 식단 등도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산책과 여가 활동과 함께 생신 잔치와 위문공연,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임직원들이 다가오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3일, 황풍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은 제1묘역, 제2묘역,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집중되었던 가짜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을 들어보셨을 것이다. 당시 20대 취업준비생을 속여 피해를 입히고 며칠 뒤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런 안타까운 사연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던 사례가 있었듯이 다수의 피해가 양산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럴 때 일수록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고 대비를 해야 예방을 할 수 있다. 우선, 보이스피싱은 목소리(voice), 개인정보(Private date), 낚시(Fishing)을 합성한 단어로, 전화로 거짓말 및 속임수를 해 돈을 보내게 해 가로채거나 재산 탈취를 하는 대표적인 금융사기이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보이스피싱의 유형 세 가지는, 첫째,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 사칭이다. 비밀리에 수사하고 있다고 피해자를 속여 직접 만나 현금을 전달받는 수법이다. 둘째,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해준다며 접근하여 신용등급 상향 문제로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라고 속인 뒤, 현금을 인출하도록 하여 건네받는 수법이다. 셋째, 결제완료, 대출 등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속이는 방법이다. 피해자가 확인 전화를 하면 개인정보유출 또는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4,669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2021년과 비교하여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매년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늘어나고 있다. 무려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 이 중 차량용 소화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얼마 전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받아봤더니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앞 트럭 적재물에 불이 나서 주변 운전자들과 함께 도와 껐다는데 마침, 친구의 차에 소화기가 있어 초기에 잘 진압했다고 했었다. 이렇듯 소화기 하나로 소방관이 아니더라도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차량뿐만 아니라 타 차량의 화재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는 그동안 7인승 이상 차량에만 필수적으로 적용되었다. 하지만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법이 개정되었다. 사실상 대부분의 차량이 적용대상이다. 차량용소화기는 ‘자동차겸용’이라고 기되어 있는 소화기를 설치해야하며 차량별 소화기 규격이 있지만, 이왕이면 큰 용량, 1대보단 2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초기 소화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는 말이 있다. 차량화재는 발생하면 운전자가 손 쓸
어머님께서 암으로 3개월밖에 못 사신다는 의사의 통보를 받고, 어머님을 병원에서 구급차로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같이 타신 아버지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63세의 나이가 630 정도나 들어 보이는 농부의 슬픈 얼굴, 내 아버지는 하얀 시트에 누워 눈만 둥 그러니 떠 바라보시는 어머니 남기순님의 손을 잡고 천둥 같은 한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삼키고 계십니다. 다음 날, 아버지와 아들이 소를 팔기 위해 새벽길을 나섭니다. 그 병원에서는 3개월이라 하지만, 서울 큰 병원에 한 번 더 가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집에서 기르던 소를 팔기 위해 아버지는 어미소, 나는 송아지를 잡고 새벽의 성황당 길을 오릅니다. 아버지는 저만큼 앞에서 어미 소를 끌고 앞서 가시고, 나는 뒤에서 송아지를 끌고 뒤를 따르는데,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이상한 흐느낌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새벽의 산새 소리 같기도 하고, 새벽바람에 스치는 갈대 소리같기도 하고… 내가 그 소리의 정체를 알아낸 것은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아버지가 연신 팔뚝으로 얼굴을 닦으시는 모습을 보난 뒤였습니다. 아버지가 소의 고삐를 잡고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소의 고삐를 움켜쥐고 흐느끼며 우시는 늙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내 전시 기획사 아트센터 이다와 어반플레이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 ‘N:NEWS ACC(뉴스 뮤지엄 ACC)’에서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을 개최한다. ‘N:NEWS(뉴스 뮤지엄)’은 어반플레이가 새로 기획한 동시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시 및 경험 공간으로 이번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는 ‘N:NEWS(뉴스 뮤지엄)’의 1호점인 ‘N:NEWS ACC’(뉴스 뮤지엄 ACC)’의 첫 전시회다. 전시장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130여 점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국내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영상, 미디어 아트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6년 2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다관객상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전’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원화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와 협업한 설치미술, 오브제,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현실 문제에 대한 풍자를 기발하게 표현한 ‘리틀 부티’, 초현실적이고 다양한 상징이 깃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아시아 향신료와 음식에 담긴 흥미로운 미각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5~6월 주제를‘아시아 향신료와 음식’으로 정하고 5월 2일부터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아시아 음식 문화를 다룬 도서 40여 권을 소개한다. ‘스파이스: 향신료에 매혹된 사람들이 만든 욕망의 역사’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향신료를 둘러싼 문명의 상호작용을 흥미롭게 기술했다. 600여 쪽에 달하는 페이지마다 낯설고도 친숙한 향신료가 등장해 저마다의 이야기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개국이 사용하는 젓가락의 기원과 역사를 다룬 ‘젓가락: 동아시아 5,000년 음식문화를 집어 올린 도구’는 세계 역사상 독특한 문화를 구축한 한중일 음식 이야기를 새롭게 들려준다. 거대한 개념의 역사에서 잠시 내려와 평범한 일상 속 편지, 날씨, 안경 등으로 구성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책도 선보인다. ‘우편함 속 세계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람세스 2세, 미켈란젤로, 나폴레옹, 피카소, 마오쩌둥, 간디 등이 주고받은 100여 통의 매혹적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투어벨 여행상품권”이 전국의 많은 영업자들에게 최고의 영업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상공인대전협회와 스타코리아가 공동으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는 “투어벨 여행상품권”이 전국의 많은 영업자들에게 최고의 영업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벨 여행상품권”이 전국의 많은 영엽자들에게 최고의 영업아이템으로 떠오른 배경을 살펴보니 많은 영업자들이 “투어벨 여행상품권” 유통 및 영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였다. “투어벨 여행상품권”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장 등에서 고객 사은품 증정 및 결제 금액을 돌려주는 공짜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 “투어벨 여행상품권”을 찾고 있다. “투어벨 여행상품권” 대리점권을 획득하고 지역에 전단지를 돌렸는데 주문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지금처럼 사업한다면 정말 살맛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 “투어벨 여행상품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대전협회와 스타코리아 측은 전국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영업직 사장님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 또한 안정적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