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소득세 신고・납부를 돕기 위해 이달까지 북광주세무서와 함께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도움창구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창구는 북구청과 북광주세무서 각 민원실에 설치돼 있으며 단순 신고자는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세금정책 다변화에 따른 행정 서비스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북광주세무서와 세정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광주세무서와 함께 납세자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주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 제정의 주된 목적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21.9.24.) 및 시행(’22.3.25.)에 따른 법률의 위임사항과 관련 시책 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탄소중립 제반 정책 분야를 규율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치법규 입안 절차에 앞서 사전 준비 단계에서, 이 조례에 담겼으면 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실질적인 조례 제정 절차는 6 ~ 7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총력적인 대응과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서구 탄소중립 정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와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생리용품 구입비를 제로페이로 지원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0,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여학생들은 생리용품 구입비로 올해 1년 치인 144,000원(월12,000원×12개월)을 지원받는다. 지급방법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맵(Z-MAP) 가입 후 신청하고, 학교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를 통해 학생과 가정에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16일~6월3일이다. 시교육청은 생리용품 지원과 함께 보건교육용 자료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방법(월경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시교육청 유튜브에도 탑재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학생 생리용품지원사업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2월26일 공포한 여학생 생리용품지원 조례안에 근거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교육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존(O3) 고농도 발생시기(5~8월)를 맞아 오존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대기오염물질 적정관리 여부 등 사업장 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거지 인근 불법 도장 등 악취·미세먼지 유발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환경시설 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9개소를 점검해 29건의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관리 등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조업정지 및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일부터 ‘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학급독서’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중·고 100학급에 도서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1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과 교육격차 해소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맞춤형 교육회복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아침 자습,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수업, 수업 시작 전 5분 독서 등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학급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통한 독서의 즐거움과 학생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독서 공모를 실시했다. 총 887학급이 지원해 약 9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0학급이 최종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학교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음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통한 교육회복이 가장 중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40여 명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1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장 교육감을 비롯해 김환식 부교육감과 본청 정책·교육·행정국장 및 각과 과장,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고)윤영규 선생, (고)오종렬 선생 묘소를 포함해 두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경례와 묵념을 진행했다. 또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국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교육 주간을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전체 학교와 소속기관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주먹밥·주먹빵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대구·경북·제주·스웨덴 등 국내외 교육자들도 참여한다. 17~18일에는 5·18 특집 생방송 ‘랜선 오월길’을 교육청과 광주MBC, 5·1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경기가 펼쳐지는 광주국제양궁장을 방문해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예선·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 등을 방문해 화재발생 시 원활히 대응하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4월25일부터 양궁월드컵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피난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했다. 또 양궁월드컵 기간 전 20일까지 경기장별 소방차 진·출입로 및 현장배치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대비 현장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인명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에 대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출범 1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광주 자치경찰제 1년 성과와 발전 방안’을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지역 내 체감도와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2022년 시민경찰학교 운영계획 ▲온·오프라인 연계 성매매 등 집중 단속 계획 ▲광주 2022양궁월드컵 대회 개최에 따른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활동 등 4건을 심의하고, ▲제6차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특별단속 추진 결과 ▲시경 방역필수 지원 경찰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결과 등 3건을 보고하는 등 광주경찰청이 자치 분야 현안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원회는 출범 후 1년동안 치안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냈지만,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은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현행 제도가 불완전한 만큼 주어진 상황에서 시민과 일선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시책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지방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제1, 2음식물자원화시설의 상반기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먼저 19일부터 6월3일까지는 제1음식물자원화시설(150t/일)을, 6월21일부터 7월4일까지는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을 보수한다. 이번 정기보수 기간에는 노후 설비와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고 법정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보수 기간에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은 보수를 시행하지 않는 공공시설에서 평상시 용량의 20% 이상 늘려 처리하고 민간시설 2곳에 분산 처리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보수기간에 음식물류폐기물가 원활하게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 장보기 ▲먹을 만큼 조리하기 ▲물기 제거 후 배출하기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음식물류폐기물과 함께 젓가락 등 쇠붙이, 비닐봉투와 같은 이물질이 유입돼 시설 고장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물질을 제거해 배출하는 등 배출방법 준수도 권고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감량사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지역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2018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소득활동 종합조사 시범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의 공적이전소득이나 그 외 근로소득이 없는 중증장애인들의 소득활동 여건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훈련 기반 확대 등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 88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6월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치구 장애인복지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은 접수순서에 따라 소득활동종합조사(국민연금공단)를 거쳐 최대 6개월간 적합한 민간일자리(한국장애인고용공단) 또는 현장 중심 직업훈련 서비스(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을 연계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수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내 직업재활부에 문의하면 된다. 송숙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6월까지 시범사업 신청이 가능하다”며 “새롭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중증장애인이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자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전야제 등 사전행사가 열리는 5·18민주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5·18민주묘지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증회·연장 운행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전날인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가 28회 증회 운영되며, 평소 장등동까지 운행되던 매월06번 노선은 18일 낮 12시까지 국립5·18민주묘지로 연장 운행해 기념식장까지 가는 버스는 총 250회 운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사전행사를 위해 14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16일 오후 1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금남로1가~금남로3가(전일빌딩~금남로공원) 전 구간의 차량을 통제함에 따라 5·18 민주광장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은 금남로 4거리에서 우회 운행된다. 더불어 5·18민주광장과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는 교통 소통과 질서유지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과 교통지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1~13일 군산시 일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1, 2차에 나눠 연수를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성장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관리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12,13일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주인공활동’의 성장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自懜)’을 방문한다.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사업 운영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한편 ‘주인공활동’은 ‘주도성·인간관계·공헌’의 줄임말이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삶과 연계된 활동을 주도적으로 직접 실천하며 주인공처럼 자신 있게 자신의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학생자율자치 성장활동이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장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이 학교 내에서 학생의 복지 증진 및 행복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