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사진/함평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등 7개 특정소방대상물로 소방시설의 폐쇄나 잠금, 비상구 폐쇄‧훼손‧장애물 설치 등의 위반사항을 발견 시 누구든지 전화, 팩스, 인터넷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을 통해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만원의 현금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신고자에게 지급한다. 함평소방서 자체점검 담당 박진종 소방장은 “비상구 폐쇄는 화재 발생 시 피난로를 막아놓는 행위”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비상구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과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장, 위성수 영농회장이 마을주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과 협업을 통해 마을회관 등 90개소에 소화기 500대를 오는 20일까지 보급한다. 이번 소화기 보급 행사는 지난 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정남진장흥농협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정남진장흥농협에서는 소화기 500대를 구입해 장흥읍, 부산면, 유치면 마을 회관등 84개소와 게이트볼장 3개소, 수성당 3개소 등 90개소에 대해 시설규모에 따라 소화기를 보급한다. 지난 3일 장흥읍 향양1구 마을회관에서 문병운 장흥소방서장과 강경일 조합장, 위성수 영농회장이 참여해 소화기 전달식도 가졌다. 문 서장은 “소화기 보급에 협조해 준 강경일 조합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경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화기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와 정남진장흥농협이 손을 맞잡고 재난 안전 예방과 대응에 최
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17일 아침, 장성역 앞에 핀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17일 아침, 장성역 앞에 핀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는 예부터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청년활력프로젝트공모사업 포스터/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청년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 청년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 청년단체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산구의 청년활력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불안·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이 니트(NEET: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화하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정책. 공모는 세 가지 △몸건강 △마음건강 △공간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몸건강 분야 ‘우리동네 청년-걷기왕’은, 광산구 걷기 프로젝트인 ‘행복으路 걷기광산’과 연결해 ‘청년 걷기 네트워킹’ ‘청년 워킹데이 개최’ 등 청년 친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마음건강 분야 ‘우리동네 청년-마음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간지원 분야 ‘우리동네 청년-라운지’는 3년간 지속돼온 사업이다. 동네카페를 청년공간인 ‘라운지’로 발굴해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광주 거주 만19~34세
기술보급과_과학영농팀_곡성 토란파이, 선물용으로 대박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토란파이가 지난 설 명절선물로 히트를 쳐서 큰 화제다. 토란파이는 쌀과 토란의 소비 증대를 위해 지난 2018년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토란가공품이다. 밀가루 제로의 건강식 디저트를 표방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란가공 희망 농업인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토란파이 기술전수를 해왔다. 그 중 자매가, 가랑드, 곡성다움, 아리울복떡방, 카페 소나무 등 5개 업체가 토란파이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자매가는 토란파이뿐만 아니라 토란 김부각, 토란 한과, 토란 조청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1천만원 이상 토란파이 판매수익을 달성했으며, 올 설 명절선물용으로 약 100세트 물량의 토란파이를 판매했다. 또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을 전수 받고 토란파이 생산기반 보조금을 지원받았던 아리울복떡방은 설 명절에 세종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 토란파이 200세트 이상을 판매했다. 아리울복떡방 최혜란 대표는 “처음에는 토란파이가 잘 팔릴까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떡 구매 소비자들에게 홍보용으로 드렸던 토란파이가 입소문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올해부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인하되고, 주민세는 세목이 간소화됐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달라진 재산세와 주민세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3년간 0.05% 인하한다. 이번 재산세 인하는 지난해 11월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부동산 공시가격을 15년에 걸쳐 시세의 90%로 현실화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개정된 세율을 적용하면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가 납부하는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도와 비교해 최대 18만원까지 감면된다. 공시가격(과세표준) 일반세율 (1세대 1주택자 이외) 특례세율 (1세대 1주택자) 감면세액 1억 이하 (6천만원 이하) 0.1% 0.05% ~ 3만원 1억 초과~2.5억 이하 (6천만 초과~1.5억 이하) 6만원+0.6억 초과분의 0.15% 3만원+0.6억 초과분의 0.1% 3 ~ 7.5만원 2.5억 초과~5억 이하 (1.5억 초과 ~3억 이하) 19.5만원+1.5억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식/광주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자율무인저속특장차가 주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 이번 실증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과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 광주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전국 최초로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2019년 12월 평동산단, 하남‧진곡산단,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송정공원 등 7개 지역 16.79㎢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지난해 7월 특구사업자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범위에서 무인 차량을 실증할 수 있도록 무인저속특장차의 도로 임시운행 허가, 도로주행 허가, 도시공원 출입 등에 대한 규제특례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면 청소차와 산업단지용 폐기물수거차의 임시운행 허가 취득을 위해, 상기 특례를 적용한 성능테스트를 만족해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청년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 청년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 청년단체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산구의 청년활력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불안·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이 니트(NEET: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화하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정책. 공모는 세 가지 △몸건강 △마음건강 △공간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몸건강 분야 ‘우리동네 청년-걷기왕’은, 광산구 걷기 프로젝트인 ‘행복으路 걷기광산’과 연결해 ‘청년 걷기 네트워킹’ ‘청년 워킹데이 개최’ 등 청년 친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마음건강 분야 ‘우리동네 청년-마음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간지원 분야 ‘우리동네 청년-라운지’는 3년간 지속돼온 사업이다. 동네카페를 청년공간인 ‘라운지’로 발굴해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광주 거주 만19~34세 청년 3인 이상이 구성한 단체나 기관·법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황룡시장에서 전통시장 무각본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교육방식 등 대체 진행되었으며, 훈련 시 점포주 자율점검 및 비대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 숙지 ▲출동대 진입로 탐색 및 위험요인 파악 ▲건물 특성을 고려한 피난 대피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시장상인 모두가 관심을 갖고 초기진압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음식물 조리와 관련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 광주에서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가 313건 발생해 11명의 인명피해(사망1, 부상10)와 3억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5일까지 전체 화재 104건 중 부주의에 의한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화재는 10건(10%)에 달했다. 음식물 화재는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 미준수로 사고가 발생했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골 등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채 잠을 자는 경우, TV를 보거나 전화통화를 오래하는 사례, 외출로 집을 비우는 경우 등이 사고 발생 원인이었다. 지난 15일 북구 동림동 아파트에서 음식물 조리를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은 것을 잊어버린 채 집안일을 하다가 화재로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지난해 10월 광산구 신가동 음식점에서는 음식물 조리중 불씨가 인접한 가연물로 착화돼 1명의 인명피해와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식물을 조리하기 위한 가스레인지 등의 화기 사용 시에는 위험이 따르므로 반드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경제정책협력관·금융정책협력관 위촉장 수여하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이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농협광주지역본부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에서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농폐기물이나, 고춧대, 깻단 등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주요발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강형구 본부장은“농촌지역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소식지 등을 통해서 홍보를 해나가고 있다”며“농업인들께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부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농촌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은 3월말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