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예방/홍교119안전센터 이승환 제공날씨가 풀리는 듯 하더니 저녁부터 아침까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파 소식에 건강관리만큼 신경 써야할 것은 다름 아닌 수도계량기 동파이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영하 10℃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한 겨울 동파로 인한 수리를 다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생활의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를 위해 몇 만원부터 몇 십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비싼 비용을 절약하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계량기 동파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 사용하지 않는 천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을 사용하여 넓게 밀폐하기. ◇ 외부로 노출된 배관은 보온재 감싸기. ◇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동파 방지하기. 혹시나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6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 손상으로 인한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이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장성군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및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1회 보충식품을 대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군에 따르면 1월까지 56가구 71명(임산부 21명, 영유아 50명)에게 1차적으로 분유, 계란, 건어물 등 11종의 보충식품 제공을 완료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영양상태 개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만6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의 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장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061-390-8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소방서 고금119안전센터 소방사 곽병준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대형화재의 중심엔 늘 샌드위치 패널이 있었다. 그동안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보며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경제성의 논리에 붙잡혀 안전을 경시하고 위태로운 현실을 외면해왔다. 언제까지 안전파괴의 주범인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사용을 묵인하고 방조만 할 것 인가? 소방청 국가 화재정보에 의하면 샌드위치 패널 화재는 매년 3,000건 이상 발생하고 한해 평균 20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이렇게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샌드위치 패널 보충재로 이용되는 스티로폼 및 우레탄 폼에서 일단 화재가 일단 발생하게 되면 다른 일반 화재에 비해 진압하는데 많은 시간과 소방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패널 외부에 부착된 철판으로 인해 보충재에 소화수가 닿지 않고 상대적으로 열은 갇히는 축열 효과로 주수소화가 매우 어렵다. 게다가 가연성 보충재인 스티로폼 및 우레탄 폼의 연소로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데 이러한 이유로 대형화재의 중심에는 늘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이 있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과거 발생했던 대형 화재들을 교훈삼아 가연성 샌드위치 패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민편의 시설물인 공공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내진보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가도서관, 체육관, 교량, 행복복지센터 등 지난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한 시설물 16곳과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한 시설물 16곳 등 32곳이 대상이다. 시는 2개반 7명을 구성하고, 민간 전문가로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위원 중 건축, 토목 구조 전문가 5명을 선정해 함께 점검한다. 점검반은 설계도서, 성능평가 결과의 서류검토, 시공상태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주요점검사항은 ▲내진보강사업 대상 관리현황 ▲내진보강 정보관리 시스템 입력현황 확인 ▲내진성능평가 적정성 검토 ▲ 보강설계 적정성 검토 등이다. 점검결과 내진보강이 미흡한 경우 해당부서와 구청에 즉시 대책 마련 등 보완을 요구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방안을 보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내진보강 발주기관과 시공사 등에서 제도적으로 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수범사례와 미흡한 사례는 발주기관, 시공사와 공유하는 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8일 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과 일정을 점검했다. 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사업은 광주시가 국악계 숙원이자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추진해온 국립광주국악원의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3월 중에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날 조 부시장은 “기본계획에 담을 내용과 시기별 추진내역을 보고받은 뒤 전통생활음악당의 기본취지를 잘 구현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게 여론을 수렴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올해 발주하는 기본계획용역을 토대로 건립 후보지와 사업규모를 정하고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에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전통생활음악당은 광주 국악이 중심이 돼 전통 생활음악을 생산·보급·향유하는 통합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국립광주국악원유치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공감대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왔다. 앞으로는 시민생활 속에서 국악문화 저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전통생활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광산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리집’에서 21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부모 가족이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익주 시의원,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한부모가 자립능력을 키우며 안정적으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곳(모자시설 2, 미혼모자시설 4)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6세대 110여명의 한부모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는 입소 가족에 대한 생활과 자립지원, 상담 및 치료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퇴소 시 자립정착금 지원 등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집’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와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시설’로, 현재 모자가족 10세대 2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대 5년간 거주 가능하다. 이 시장은 이날 이곳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엄마는 “홀로 육아를 책임져
기술보급과_과수특작팀_곡성군, 체리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추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2월 16일 체리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는 고품질 체리재배 기술 이론교육을, 오후에는 곡성군 관내 4개 농장에서 수형별 동계전정, 수세관리 등의 내용으로 현장교육을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이 진행했다. 교육장을 찾은 유근기 군수는 “체리의 국내 재배면적은 600ha 수준으로 향후 소비확장성을 감안하면 아직은 초기 도입단계다. 그런데 우리군 체리 산업의 성공은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 있다. 얼마 전 체리 열과문제 해결을 위한 간이 비가림시설 3종을 개발한 것처럼 전국 최고의 체리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국산 체리의 수입량이 늘어 체리를 접하는 소비자의 폭이 넓어졌다. 국민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체리를 찾는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체리 묘목 판매현황을 볼 때 국내 체리 재배면적은 근래 들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산 체리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자료화면/함평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연기나 화염으로 출입문을 통해 복도로 나갈 수 없는 경우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피난 설비로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베란다에는 세대 간 경계벽을 파괴하기 쉽게 설치하도록 의무화됐고, 2005년 이후 발코니 확장으로 인한 경량칸막이 등 비상탈출구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피공간을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거나 수납공간의 확보를 위해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물건을 적재하는 용도로 사용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에 장애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의 안전은 내가 먼저 책임진다는 마음과 함께 안전불감증을 버리고 유사시 비상상황을 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신반 오작동 대처요령 사진/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관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대상(3급) 86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수신반 오작동 대응 안내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 시 관계인이 수신반 임시정지로 인해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아 신속한 피난을 할 수 없음을 사전 예방코자 추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상시 소방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참여/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 물류운송,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등 사회 유지를 위한 핵심서비스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릴레이 행사.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수많은 필수노동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며 “그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 청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최형욱 부산동구청장,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최무진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을 지명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언제 어디서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음식물로 기도 막힘이 일어난 사고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잘못하면 죽을 수 있다. 예전 유명 방송인의 방송 프로그램 중 떡을 먹는 상황에 기도 막힘 사고 및 어른신이 빠르게 물도 마시지 않고 계속 떡을 먹어 기도가 막혀 사망한 일이 발생하였다. 또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음식을 먹다 목에 걸렸다는 신고내용으로 출동도 하였다. 도착하니 아이가 목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었다.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여 목에 걸린 포도를 뺀 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 하임리히법을 숙지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막혔을 경우 질식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처치법이다.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쪽을 환자의 가슴에 대고 다른 손으로 이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가슴뼈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시켜 공기를 기도로 보내면서 목에 걸린 것을 뱉어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단순히 갈비뼈와 배꼽의 중간 지점을 택해 5번 정도 빠르게 충격을 주는 복부충격법을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체중이 10kg 이하인 어린아이의
화순 도곡 들녘자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내실화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 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군은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필요한 18개 사업에 73억11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군은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증 관리를 내실화하고 농가의 책임을 강화한다. 매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 취소 농가에 대한 지원을 제한한다. ◆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자재 지원 사업 개선 상습 취소 농가에 대해 단지 조성 사업비, 인증 수수료 지원 등 친환경 관련 전라남도 자체 사업 참여를 제한한다. 인증 취소 1회차 농가는 친환경 농업 지원 사업에서 3년간 제외하고, 상습 취소 농가는 5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에는 경영체 구성원까지 포함된다. 친환경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은 전라남도의 정책에 따라 기존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토양분석, 수질분석 등 6개 지원 항목을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잔류 농약 등 4개 항목으로 축소한다. 항목별 한도액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