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급과_채소화훼팀_ 곡성군, 21년에도 명품멜론 안정생산 지원 사업 추진[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작년에 이어서 군 특화작목인 멜론의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생산농가 경영안정 및 수익증대를 위해 ‘명품멜론 안정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명품멜론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멜론 생산물 전량을 관내로 출하하는 농가에게 육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연초에 관내 유통법인, 농협과 생산멜론 전량 출하약정을 맺은 후 계약이행 시 멜론의 육묘비 일부를 지원받는 순으로 진행된다.2020년 수해로 인하여 멜론 재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40농가 800여동에 대하여 육묘비를 지원한 결과 2019년도 대비 공선물량이 10%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멜론 납품 날짜 및 수량을 미리 파악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수출 및 유통이 활성화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2021년에는 자가육묘하는 농가에게도 종자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한번 계약이후 불이행시 추후 동일 사업에 지원제한을 둠으로써 농가에게 책임감을 부여하였다.조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요양병원 및 노인주거 5개소를 대상으로 재실알림판 및 휴대용 LED손전등을 설치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하여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 및 노인주거 5개소를 대상으로 재실알림판 및 휴대용 LED손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재실알림판은 픽토그램 형식으로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돌출형으로 제작되어 병실 입구 벽면과 창문에 설치된다. 특히 와상환자가 입실한 병실 입구에 설치하여 농연이나 어두운 상태에서도 누구나 쉽게 와상환자가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반사도료 재질로 제작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피난약자시설 등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과 관내 취약시설의 안전을 위해 생활 곳곳 가까이에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래혁신과_인구정책팀_곡성군,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청년키움 지원체계 순항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건강한 인구구조를 향한 2021년도 청년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8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2021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유근기 군수 주재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과 청년 관련 부서장 16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는 올해 청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관 부서장 보고로 시작됐다. 청년발전위원들은 그간 사업 전반에 대해 피드백(환류)하고, 각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지역 청년인재 채용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최선의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6.4%를 차지하며 경제활동인구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키움 지원체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곡성군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협업 회의체다. 현재 청년돋움, 청
산악용 로프를 이용해 아파트 등 건물 내 외부에 요구조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고 위험상황에서도 신속ㆍ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완도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 119구조대는 인명구조능력강화하기 위한 자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산악용 로프를 이용해 아파트 등 건물 내 외부에 요구조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고 위험상황에서도 신속ㆍ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로프 등·하강, 인명구조기법, 바스켓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다. 정윤삼 완도119구조대장은 “인명구조능력강화를 위해 훈련에 임해주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재산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운소방서장이 대덕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9일 오전 10시 2층 서장실에서 장흥군 대덕읍 의용소방대 차준식, 노숙영 남, 여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문병운 장흥소방서장과 신임대장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차준식 대덕읍 의용소방대장은 2010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화재 등 각종 현장활동 지원 및 생활안전강사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노숙영 여성의용소방대장은 2003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부대장을 거친 후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했다. 차준식, 노숙영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신임대장 취임을 축하하며, 의용소방대의 단합과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계 조사료 사진/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어려운 농가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논이모작 직불제’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지난해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 700만 원 미만이면서 농지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3월 12일까지다.논이모작 직불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을 재배해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단가는 ㏊당 50만 원이다.대상자는 해마다 신청해야 하며, 지난해 농지소재지 읍·면·동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만 접수를 받는다.단, 농지소재지가 읍면동을 달리할 경우 경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논이모작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과정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지난해 전라남도는 논이모작 직불금으로 도내 2만 4천여 농가에 228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박철승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이모작 직불금을 포함한 공익직불금
지역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관련 사진/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 ‘지역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이 2019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으며, 품질은 우수하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상품디자인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어려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왔다.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통해 사업 초기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문 받아 브랜드 및 패키지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이같은 결과 참여 기업 대부분의 매출액이 증가했고 해외로 진출한 기업도 많았다.실제로 2017년 ㈜장흥식품이 LA 상설판매장에 입점해 ‘햇콩마루 세트’를 판매한 결과 3만 달러 실적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의 ‘아이스 고구마’, 농업회사법인 무화담의 ‘청무화과잼’이 미국을 비롯 싱가폴·호주·필리핀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2020년에는 농업회사법인 산들해(주)가 구운 유과를 개발해 미국 내 70여개 점포에 입점했으며, 전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독자개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1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1건에 국비 6천여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이날 발굴된 사업들은 도정 핵심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및 도정목표 8대 추진전략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특히 전라남도는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내년 8조원 이상의 국고 확보 목표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단계별 국고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우선 3~5월 중앙부처 사업 반영과 함께 6~8월 기획재정부 설명, 9~12월은 국회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주요 신규사업으로 혁신성장 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대용량 수전해 스택(3MW) 개발 및 그린수소 실증(45억원)을 비롯 해상에너지 통합관리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실증(40억원), 백신면역중심 마이크로바이옴 의약소재 상용화 생태계 조성(30억원), 미래형 플라잉카 핵심부품육성 기반구축사업(90억원) 등을 확보키로 했다.전남 관광문화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는 코스탈 선샤인 로드 구축(800억원)과 국가 섬·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대설강풍에 따른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분야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했다./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대설강풍에 따른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분야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1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전 11시 해제됐다. 특히 적설량의 경우 나주 15.7㎝를 최고로 영암 13.2㎝, 화순 12.1㎝ 등 도내평균 5.5㎝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김 지사를 비롯 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강풍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점검 회의를 가졌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나주, 화순 등 비닐하우스 시설이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눈이 내린 만큼, 하우스 지붕 눈치우기 등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대설에 따른 동해 피해 품목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국도·지방도 및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인근 도로 등 도내 모든 도로에 대해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마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18일 ‘전남 친환경농업,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 다짐대회’를 갖고 친환경농업인들과 적극적인 실천을 결의했다.이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가진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유관기관, 친환경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랜선 방식을 도입, 22개 시군 3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들이 화상으로 참여했으며 3만 여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유튜브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친환경농업 인트로 영상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외길을 걷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의 삶을 그린 ‘그 어려운 걸 해낸 우리들’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미래세대가 살아가기 위한 환경생태계 보존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잘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친환경농업대상 우수 시군농업인 시상, 노상현 유기농명인의 성공사례 발표. 친환경농업 실천다짐 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에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움을 함께한 배우자와 가족도 참여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
★ [사진] 광주송정도서관 전경/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송정도서관이 2021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은 1~3단계로 운영되고, 각 단계별로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6일까지 학습자 본인이 광주송정도서관 2층 문헌정보과를 방문 후 접수해야 한다. 단계별 교육기간은 1년이다.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3~4학년, 3단계는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오는 3~12월 주 3회(화·수·목) 수업으로 운영된다. 각 단계별 총 240시간의 수업으로 구성됐고, 오전 9시30분~11시30분 하루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진입 평가를 통해 2단계 또는 3단계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3단계 이수 시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각 단계별로 국어, 수학, 사회, 음악, 미술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습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 [사진] 광주시교육청 전경/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교육청이 3월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월1일자로 실시된 정기인사는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개인별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역대 최대 규모로 단행된 이번 정기 인사는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전보관리규정’에 따라 소속 기관(학교) 4년 이상 근무한 만기자, 현 소속 기관(학교) 1년 이상 근무한 희망내신자, 신규 발령자, 정수 조정자 등을 포함해 19개 직종 1,192명(전보 1,102명, 신규 발령 30명, 정년퇴직 60명)에 대해 이뤄졌다. 시교육청 정은남 노동정책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직종별 전문성과 개인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서 희망을 찾고, 새길을 찾고, 좋은 세상을 찾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