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장수여식/보성소방서 제공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22일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새내기 소방공무원은 12주간 교육을 바탕으로 각 119안전센터로 배치되어 보성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22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및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북부경찰서와 협업해 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배회증상이 있거나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 중에 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추적장치(GPS)가 내장돼 있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빠른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치매환자가 성년후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은 치매환자를 대신해 ▴주거 마련 사무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사회복지급여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일상생활에 관한 사무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에 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후견 대상자를 발굴, 관련 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후견인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
석곡중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운영/전라남도교육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1학년도 새학년·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사운영, 학교교육계획수립,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교원역량강화 연수 등 각급 학교 별로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에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습결손을 정확히 진단한 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개별맞춤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 원격수업 기기대여 준비,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 등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새학기 교육활동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앎과 삶이 연결되는 행복한 배움을,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업성찰 나눔의 문화를 조성해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수업을 실현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무엇보다, 지난 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전문적학습 공동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공동연구․공동실천․협력배움을 실천토록 할 계획이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전남도립대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전남도립대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도립대학교는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 2층 아트홀에서 가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졸업생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는 4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총장 축사, 학위증 수여 및 우수학생 표창 등이 이어졌다.특히 전체수석을 차지한 김도균(스마트에너지정보통신과) 학생을 비롯 39명의 졸업생이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유아교육과 25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도 수여됐다.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학사를 운영해 영광스러운 학위수여식을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지금까지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분야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세상 속으로 힘차게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라남도립대학교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정부 대학평가
김영록전남도지사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지역 상황 점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무안군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대응을 당부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16일부터 무안지역에 15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응현장을 꼼꼼히 챙겨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김 지사는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애로사항, 현장 의견 등을 듣고,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 대응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을 다녀온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감염을 막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무안군에 역학조사관을 긴급 파견해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동선 및 감염 위험이 있는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24시간 상시 방역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17~18일에는 무안 해제면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버스를 추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21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여수 5명, 무안 2명 등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28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760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여수에서 발생한 전남822·823·824·825·826번 확진자는 전남821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설 연휴기간 가족 모임 및 타 지역 방문 등을 한 일가족 5명과 지인으로, 연쇄 감염된 사례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무안에서 발생한 전남827번 확진자는 전남797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전남828번 확진자는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여수·무안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가족모임 여파로 우려했던 지역사회 연쇄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 유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을 비롯해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광주 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으로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5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학・예술・음악 등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진행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재료비 별도)이고 수강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062-410-6638, 6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보건소가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2주로 구성됐다. 한의사가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체질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진료, 기초건강검진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혈자리 건강지압법, 한의약적 걷기 운동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교육도 병행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2/22~3/5일까지 진행되고, 광산구는 유선 접수 후 간단한 문진을 거쳐 무릎·허리 통증이나 건강문제가 있는 어르신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062-960-8767, 8740)에서 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일상에 활력을 얻고 건강도 챙기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재욱과거에 비해 전기히터나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겨울철 난방용 기기 사용만큼이나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해 이러한 난방 기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히터 주변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을 치우도록 한다.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전기 히터류는 수건, 이불 등 가연물에 접촉, 낙하 및 복사열을 받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기히터의 강한 복사열은 소파나 방석 같은 잘 타는 물체가 직접 닿지 않고 곁에만 있어도 쉽게 화재가 난다. 한 실험에 따르면 전기히터 앞 10cm 거리에 둔 종이박스가 20분도 채 안 돼 활활 타오를 정도로 복사열의 위력을 방증할 수 있다. 따라서 히터 주변에 탈 수 있는 가열 물건을 방치하지 않는 것은 물론,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에서 플러그까지 빼놓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전기장판은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설정온도를 낮추고, 장판 위에 이불 등을 장시간 깔아놓지 않도록 한다.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모포를 덮은 상태에서 온도조절기를 고온으로 사용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전기장판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올바른 119신고는 소중한 인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119신고 요령을 잘 몰라 재난현장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신고 요령을 정확히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 먼저 휴대전화보다는 유선전화가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 또한, 근처 상가 간판에 있는 상호 및 집 앞에 있는 새 주소로 알려줘도 가능하다. 화재 신고 시 119상황실과 전화 연결 후에는 발생 장소, 건물 구조 등을 상세히 설명 후 전화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출동하는 소방대원이 신속, 정확히 대응하기 위해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이다. 119신고는 단순히 신고로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닌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의 시점이지만 막상 신고자에게 전화를 하면 ‘오지는 않고 전화만 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전화 한 통으로 많은 소방력이 출동하기 때문에 침착한 신고는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살려도를 설치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9일 다수 사상자 발생 우려가 있는 피난약자시설의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인명을 낱낱이 구조하기 위해 인명구조 작전도인 '살려도(圖)'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체 선정된 피난약자시설에‘살려도(圖)’를 설치하여, 화재 시 현장 진입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려도(圖)는 일종의 인명구조 소방 활동 작전도로 가로 80~90cm, 세로 50cm 크기의 평면도 안에 층별 건물구조, 수용인원, 소방시설 위치, 피난로, 소방대 진입창 위치를 표시한다. 또 이 날은 화재 시 대피 최우선 원칙 안내 등 관계자 안전교육과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달승 서장은 “소방 약자 길잡이, 소방 활동 작전도 보다는 살려도(圖)라는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써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며“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과 연구로 더욱 강화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설치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피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설치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대류현상으로 연기가 위쪽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천정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다. 감지기가 연기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관계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피난약자시설의 비대면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작동 요령,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에 발생한 화재 사상자는 다른 화재보다 인명 피해가 높기 때문에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평소 사용요령을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책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설치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