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가 여수시 웅천동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용역 보고회가 19일 진남경기장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을 비롯해 전남도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총사업비 4억 7100만 원을 들여 웅천포레나2단지아파트와 접한 웅천동 1891번지 일대 5,300㎡ 부지에 조성된다. 보고회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들어갈 수종 선정과 숲 디자인 설계의 적정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희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에 이어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것이라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식재할 수종이나 숲 디자인 선정에 함께 지혜를 모아 주민들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지난 19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0년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의회 제공[전남튀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지난 19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0년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 의원의 ‘한국지방정부학회 의정대상’ 수상은 지난주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장려상 수상에 이어, 지방정치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 2곳에서 ‘의정대상 2관왕’을 달성한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설립되어 지방정부 행정 및 정책 분야 교수, 연구자, 사무관 이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지방의원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우 의원이 입법, 의결, 감시, 주민대표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관련 순천시 배 재배 농업인과의 면단/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이 일상화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해 전남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59%(13만 3천㏊)로, 전국 평균 45%를 훨씬 뛰어 넘는 최고치를 보였다. 9만 4천 농가가 보험료 1천 182억 원을 납입하고 5만 농가가 보험금 1천 867억 원을 수령했다.그러나 전남의 경우 보험사의 손해율이 2017년까지 40%대로 낮았으나 2019년 201%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20년도에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 열매솎기 전 발생 재해 보상수준 하향(80→50%), 높은 자기부담비율 유지(20%) 등 제도를 운영해왔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도입취지에 맞게 정부, 국회 등에 수차례 과수 4종 열매솎기 전 보상수준 원상복
실국장 정책회의/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전남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막고,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산단의 국세 비중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라”고 독려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전남이 활발한 경제활동에 비해 개인소득이 낮은 것은 개인기업소득의 역외유출과 국세 비중이 높은 구조적 문제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지시했다.통계청이 지난 연말 발표한 전남도 지역내총생산(GRDP)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전남지역 1인당 생산액은 4천332만 원으로 전국 평균(3천721만 원)을 웃돌며 4위를 기록했다.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71만 원으로 전국 평균(2천40만 원)을 밑돌아 16위에 그쳤다.이처럼 생산액과 소득액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은 근로소득과 기업소득의 역외유출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근로소득은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종사자가 4만9천여 명으로 8조 1천억 원이 유출됐다. 기업소득 역시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어 유출된 영업이익이 7조 2천억 원에 달했다.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활동을 펼쳤다. 금해 2번째 시행하는 드론 이용 홍보는 기존 전단지 배부 등 비현실적인 방식을 탈피하고 군민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소방안전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게 된 드론으로 홍보를 시행한 결과, 전단지 배부 등 기존 홍보와는 다르게 군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신선한 홍보방식에 대해 갈채를 보냈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다양한 안전테마를 주제로 하는 드론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관심을 두고 적극 호응할 수 있는 홍보 방식을 통해 안전한 함평천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석 장성소방서장[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장성소방서 3층 다목적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최인석 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롭게 취임한 최인석 서장은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에 입문하여 전라북도 소방본부, 군산소방서, 소방청 소방산업과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인석 서장은 취임식에서“직원 상호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구축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기획실_법무규제팀_곡성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적극적 규제혁신 추진/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현장에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체 건의를 신속하게 중앙부처에 전달하기 위해‘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2021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활성화 계획’에 따라 부군수를 전담관으로 지정했으며, 매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정을 안내한 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추진해 가고 있다.2월에는 올 들어 첫 번째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대상 업체들은 현지 방문 시 적극적으로 규제 등과 관련한 11건의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 중 법령과 관련된 제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앞으로 군에서는 신고센터와 운영과 더불어‘2021년 규제혁신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네거티브 규제, 테마규제, 지역기업 규제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특히 지역균형 뉴딜 사업과 관련해 규제애로에 대한 건의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규제의 체계적 정비도 추진한다. 이를 통하여 지역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사진_드론운영팀 드론조종/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을 소방드론으로 중계할 수 있는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가 운영하는 드론운영팀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드론을 띄워 119종합상황실 및 각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사각지대가 많은 대형재난 환경에서 지휘관이 입체적 관측 및 통합적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역과 자연재해로 수색범위가 넓은 지역에서 소방관의 눈을 대신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드론은 지난해 11월 북구 소재 신용산교 인근에서 실종된 요구조자를 발견하는 등 총 108건(화재 19건, 수색 89건)의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제2의 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구급약품 운반 및 구명환 투하, 긴급대피방송 등이 가능한 다기능 중형 드론과 이동 영상관제가 가능한 드론운영차량을 도입해 재난현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55명의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보유하고
시구 부단체장 상생회의/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에서 시‧구 부단체장 제1차 상생회의를 열고, 지방행정의 파트너로서 시-자치구 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했다. 시‧구 부단체장 상생회의는 본격적인 자치분권2.0 시대를 맞아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격월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자치구별 올해 대표 정책(사업)과 민원서비스 개선 분야의 자치구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제6차 시·구 상생회의 협의안건 등을 논의했다. 올해 자치구 대표정책(사업)으로는 ▲(동구)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 마을 조성 ▲(서구)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남구)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구) 드론 실용화 촉진을 위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광산구) 행복으路 걷기 광산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분야를 주제로 자치구 혁신과제를 논의했다. 자치구별로 ▲(동구) 우리동네 명예행정(상담)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와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시설 내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준비, 대기, 발열체크,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시행, 접종 후 관찰 등 전과정을 포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접종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방접종 후 중증이상반응에 대비해 핫라인 가동 상황까지 훈련과정에 포함해 진행했다. 광주시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8곳의 입소자 및 종사자 1만956명 중 백신 접종에 동의한 1만351명(94.5%)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정신병원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팀이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 내소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고령층은 추가 임상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미래교육재단_지역교육팀_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제11회 리더스아카데미 비대면 명사특강 개강/[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제11회 리더스아카데미」를 오는 2월 24일부터 비대면 명사특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명사특강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부터 단 5일간 저명인사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코너로 마련됐다.2월에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오픈되는 첫 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빅데이터, 사람의 마음을 캐다’로써,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법을 알아 본다. 한편 3월에는‘즐거운 교육도시 곡성에서 업글인간 되어보기’라는 컨셉으로 유현준 건축가, 4월 고미숙 작가, 5월 채사장 작가, 6월 김경일 교수 등 명품 강연이 대기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구독인증 및 댓글 참여하기 등 깜짝이벤트도 진행한다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꼭 눌러주시고, 5일간만 운영되는 명사특강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19구조대는 만일의 추락 사고에 대비해 지상에 구조용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2일 18시 40분께 영광군 영광읍 일대 아파트 10층 베란다 창문에서 한 시민이 고성 및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 신속히 출동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119구조대는 만일의 추락 사고에 대비해 지상에 구조용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11층으로 올라가 로프를 타고 10층으로 진입해 A씨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박수주 영광119구조대장은 “긴급상황에 대비해 일과 시 실전적인 훈련으로 현장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예측 불가한 현장 상황을 강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배양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