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일시 중지했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일시 중지했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 군은 상품권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상품권 사재기와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다수의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판매 한도를 종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사랑상품권 판매 재개로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경기 부양을 도모하겠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과 민생 안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은 오는 3월 5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시민이 직접참여 할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335대를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운동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연간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부터 최고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구 분 인센티브 산정기준 주행거리 감축률(%) 0초과~10미만 10이상~20미만 20이상~30미만 30이상~40미만 40이상 감축량(km) 0초과~1천미만 1천이상~2천미만 2천이상~3천미만 3천이상~4천미만 4천이상 금액(만원) 2 4 6 8 10 ※ 주행거리 산정 = (신청 전 일평균주행거리*참여일수) - (신청 후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개인 소유자로 휘발유·경유·LPG 차량만 가능하고 법인·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를 전송받으면 링크를 통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전면·측면사진, 광주시에 등록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종합민원실을 찾는 다국적 외국인을 위한 민원·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설치·운영한다. 민원실에 비치할 실시간 음성인식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프랑스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지원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외국인에게 민원처리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게 된다. 통번역기는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뉴딜 선도 도시에 동참하고 있는 광주시 소재 IT업체인 ㈜닷넷소프트(대표이사 최병준)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그동안 종합민원실에는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실시간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이 막힘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자치구 민원실에도 비치해 외국인의 민원 편의도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 거주 외국인들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지역제품 우수성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명전시회(박람회) 개별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해외전시회 15개사와 국내전시회 6개사 등 총 21개사 내외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500만원 이내의 부스 임차료(오프라인)나 참가비(온라인) 등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 관내 중소수출업체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수출준비도 등을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명소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정보자료실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16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정보자료실-공지사항) 바로가기 : http://www.gepa.or.kr/cms/bbs/cms.php?dk_cms=comm_01&dk_id=1075 우편접수 : (62243)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8번로 177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문의 : 광주경제고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장성 백양사 극락보전 아미타회상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 백양사에 소장되어 있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1호 ‘장성 백양사 극락보전 아미타회상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 장성군에 따르면 해당 문화재는 오는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 지정이 예고된다. 이후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승격을 마치면 문화재의 명칭도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 및 복장유물’로 변경된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 설법도는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2066호)’의 후불탱화로, 크기는 가로 234.2cm, 세로 338.7cm다. 제작 배경은 복장낭(腹藏囊, 복장품을 넣어 탱화에 달아 놓은 주머니) 속 발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환월당 민숙이 돌아가신 어머니 봉씨와 외조모 유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했다. 제작 시기는 1775년으로, 색민을 비롯해 총 11명의 화승(畵僧, 그림을 그리는 승려)들이 참여했다. 색민의 주요작품으로 꼽히며, 18세기 후반 호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수여/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시민참여 공모사업 선정 등 예산 과정에 참여할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제5기 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 92명과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예산편성에 따른 의견 제출 등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방법 : 예산과정(편성, 심의, 집행, 결산 및 회계검사의 과정)에 공청·간담회, 설문, 공모 등을 통해 의견 제출 위원들은 배정된 125억원의 시민참여예산 한도 내에서 시민제안 공모‧발굴된 사업을 심사해 내년도 시 예산에 시민참여 예산안으로 반영하고, 전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 52건, 68억원에 대해서도 시민모니터링단 및 시민감시단에 참여해 부진 사유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시민 제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예산에 반영되는
영광작은영화관(영광읍 천년로13길 2-26)과 협업해 영화관 피난안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영광작은영화관(영광읍 천년로13길 2-26)과 협업해 영화관 피난안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관 피난안내영상물 대피 방안을 소방관이 직접 출연해 화재 예방과 대처방안을 전달함으로써 신뢰도와 경각심 상승을 꾀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피난 안전 확보 및 영화관 내 소방정책 홍보물 비치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영광작은영화관은 장흥 정남시네마(‛15년)을 시작으로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보성에 이어 전남 8호점이며, 1990년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영광영화관들의 맥을 다시 잊는 소규모 극장이다. 영화관 피난안내영상물을 소방관이 제작․출연해 설명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확인은 3월 4일 영광작은영화관 개관에 확인 할 수 있다.
장흥소방서 전경사진/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논두렁소각, 달집태우기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36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와 119구조, 구급대의 긴급 대응태세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의용소방대원의 전방위적인 예방순찰로 단 한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기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막을 수 있는‘붙이는 소화기’보급 및 교육을 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겨울철 축사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에서 전기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막을 수 있는‘붙이는 소화기’보급 및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는 100℃ 이상의 온도를 감지하면 나노캡슐에 내포하고 있는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방출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원리이다. 소화약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오존층 파괴가 없는 친환경 물질이며 오작동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는 총 65건 발생했다. 겨울철 화재는 누선, 전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21.7%(1322건)로 2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이번 붙이는 소화기 보급 시범 사업으로 전통시장이나 축사에서의 획기적인 전기화재를 저감하고 성공적인 사례가 쌓여 관계자가 신개념 소화기를 스스로 부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임진왜란 당시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대하소설을 화순군청 누리집에 연재한다.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던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가 연재된다. 소설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 작가는 화순군 이양면 이불재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 정찬주다. 정찬주 작가는 전라남도 누리집에 을 연재했고 법정 스님, 다산 정약용 등 고승과 역사 인물의 삶을 소설로 다뤄 왔던 인기 작가다. 역사 대하소설 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쳤던 최경회, 구희, 오방한, 문홍헌, 조헌 등 화순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화순 민중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이 펼쳐진다. 소설은 올해 12월 3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며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에 접속해 구독할 수 있다.
소방차 출동로 구간번호 도색 장면/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24일 장흥군과 협업을 통해 정남진토요시장에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진입로 노면표시 및 구간번호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전통시장 진입로 노면표시는 불법 주, 정차 등 소방차 진입을 방해 하는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전통시장 진입로 건물 기둥 등에 구간번호를 부착해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소방출동로 노면이 표시된 구역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하며,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지역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지난 17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관광협회와 간담회 개최/전남도의회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현창, 구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도내 중소 여행업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전남관광협회와 전남도․전남관광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영세 중소 여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현 가능한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현창 위원장의 주재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 전라남도관광협회 김용식 회장, 전라남도 김병주 관광문화체육국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관광협회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증액 등 도내 여행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전남관광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도내 등록된 525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소외업종 긴급민생지원금 50만원을 지원했으며, 여행업의 특별재난 업종 지정과 여행업 세금납부 유예 조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한 무담보 대출 등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문체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창 위원장은 “전라남도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