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착공, 2029년 최종 완공 예정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광주형일자리 주거 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은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하는 내용으로 발표한 ‘2·4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의 계획이 발표된 이후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정부에 신규 택지공급 확대를 제안토록 해 이번에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된 것이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는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 168만3000㎡(51만평) 부지에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주택 1만3000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자족용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구는 광주송정역과 인접해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하남진곡산단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하남대로를 통해 광주
유근기 곡성군수,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24일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다.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인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유근기 군수는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나주시 강인규 시장, 구례군 김순호 군수,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곡성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주택 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최근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62개 어촌계 중 신안군 압해읍과 자은면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각 어촌계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신안군 수협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최근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62개 어촌계 중 신안군 압해읍과 자은면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각 어촌계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최근 2000여 톤이 넘는 괭생이모자반이 신안군 전역에 유입돼 김?다시마 양식시설에 부착해 엽체를 탈락시키고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김 조합장은 “우리 조합 관내에서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어촌계 전체에 40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선적식엔 김원일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장, 김수현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기운 해금골드키위 공선출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순천시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해금 골드키위 홍콩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선적식엔 김원일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장, 김수현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기운 해금골드키위 공선출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선적된 해금 골드키위는 순천연합조공사업법인에서 선별한 해금골드키위로 총6톤(4000만원 상당)규모며, 홍콩 유명 마트 중 하나인 농산물종류가 다양한 파크앤샵(PARK’& SHOP)에서 판매될 계획이다.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해 명품으로 꼽히는 순천 골드·그린키위는 지난해 69톤(2억5000만원)을 일본·홍콩에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더욱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러한 성과는 순천시·농업인과 순천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해 신용·경제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대손충당금 6억원을 추가적립하고도 9억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이로써 출자배당금 2억59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7900만원 등 총 8억3800만원을 배당·적립·이월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경제사업에선 계통사료 4만톤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하나로마트는 개점 3년만에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완전흑자 사업장으로 전환됐다.지난 2017년도 도포면에 개장한 가축시장은 전남최고의 출하두수와 최고의 가격을 형성하는 한우전자경매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보증하는 전남도 한우 브랜드육성사업(으뜸한우)공모대상조합으로 선정돼 매년 4억원씩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영암한우 개량을 통해 영암한우가 전국최고의 한우메카 생산기지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신용사업은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원, 연체금액 제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4년연속 클린뱅크 조합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고객·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에서 평가하는 상호금융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최근 함평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후계농업인의 애로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가졌다/ 전남농업기술원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최근 함평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후계농업인의 애로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방문에서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 후계농인 김홍재 청년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홍재 청년은 함평군 5대 특화작목 중 하나인‘함평참쑥’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조기재배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재배로 쑥을 생산·가공해 나물쑥, 쑥영양찰떡, 쑥인절미 등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날 박 원장은 꿋꿋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로 개척 등의 방안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원장은“자신만의 특별한 테마로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특히 고령화 돼가는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기 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교육청이 23일 별관 회의실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꽃 피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꽃 피우기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간부들의 청렴실천 다짐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지를 강조하고, 코로나19로 꽃 소비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간부들은 각자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표찰에 직접 작성해 공기정화식물 화분에 부착했고, 식물을 1년 동안 기르면서 일상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청렴꽃은 시민에게 친절과 정성을 다할 때만 피는 꽃이다”며 “상승세에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를 확실하게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꽃 피우기 행사’를 통해 청렴도를 올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2021. 청렴·감사 역량 제고 연수’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23일(화)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감사 역량 제고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1년도 청렴도 향상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과 향후 감사활동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지원과 공감의 혁신전남교육’ 실현과 ‘신뢰받는 청렴 감사행정 구현’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필요한 감사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감사원 교수의 ‘감사실시 및 처리 요령’, 청렴 전문 강사의 ‘청렴의 쓸모’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자체 제작한 사례 중심의 ‘학사· 회계분야 감사업무 길라잡이’ 교재를 안내했다. 또, 반부패·청렴정책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감사담당공무원이 감사에 임하는 자세를 가다듬고 실무를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자체감사 결과를 분석하고 감사의 실효성 확보 및 2021년도 감사 활동을 위해 상호 정보를 교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2일 순천 YMCA로부터 청소년 활동지원 및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전라남도의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2일 순천 YMCA로부터 청소년 활동지원 및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 의원은 순천 YMCA 건물에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휴식 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순천 구도심에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이 생김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러오고,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 복리증진, 이웃사랑 지역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감사패를 받은 한 의원은 “도민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더 잘 해달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생과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전남도-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 보드판/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총 사업비 4천 250억 원이 지원될 ‘2021년 교육지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전라남도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발된 ‘으뜸인재’들에게 최장 10년 동안 매년 최대 5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모두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수당 시범운영, 대안 교육시설 무상급식 지원
한국생활개선 전라남도연합회와 간담회/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 발전방안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따른 역할을 모색하고 나섰다.전라남도는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도임원과 시군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방안 논의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생활개선 역할’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가졌다.전라남도는 생활개선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및 농촌여성 능력개발 교육 등을 위해 시군 활동지원 5개 사업과 도연합회 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들은 여성들의 농촌사회 활력 주도 및 능력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간담회는 농촌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농촌사회 발전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생활개선 회원이 지난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전남 농업·농촌의 핵심주체로서 농업 발전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가꾸기 운동 추진에도 앞장서 줄 것”을
장성군 소재의 한 작은 식당이 지난 설 연휴 직전,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쳐 화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 소재의 한 작은 식당이 지난 설 연휴 직전,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쳐 화제다. 선행의 주인공은 장성군 서삼면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심 씨 내외. 장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던 지난 4일, 이 씨 내외는 정성스레 만든 추어탕과 떡, 과일 등을 포장해 재난지원금을 받고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총 860세대 규모로, 음식 값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 상당의 분량이다. 이 씨 내외는 “코로나19로 인해 일가친척을 만나지 못하는 이웃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힘을 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심 씨의 선행은 근 20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보육원에 음식을 기부하거나 요양원 어르신들의 생일파티를 지원하는 등 그간 살뜰하게 이웃들을 살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매년 서삼면 경로당 20개소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20년 숨은 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