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4)소방서에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만 해준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더 많은 일을 한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불편함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래서 소방서가 하는 일을 간략히 적어보고자 한다. 1. 화재 예방 및 화재진압 -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건물이나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과 순찰을 한다. -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하여 사람을 구출하거나 진압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2. 구조, 구급활동 -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병원까지 무료로 이송해 준다. -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을 구조한다. 3. 봉사활동 및 민원 서비스 활동 -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재해 현장의 봉사활동, 급수지원, 소방시설 무료 수리, 어려운 이웃 방문, 농촌일손 돕기, 벌집제거 및 기타 봉사 활동을 한다. 4. 소방훈련 및 방화관리 등 - 불조심 캠페인 및 소방시설 사용법 - 각종 기관에 대한 불조심 예방 교육 등 이처럼 소방서는 하는 일이 많다...
기술보급과_과수특작팀_곡성군, 체리 특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2월 24일 2021년 체리 특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추진절차 및 정산서류 제출 방법, 예정지 관리 및 품종선정, 수형구성방법 등의 내용으로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이 진행하였다. 교육장을 찾은 농업기술센터 조현자소장은 “우리 군 체리 산업의 성공은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곡성이 전국 최고의 체리 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체리를 지역의 신소득과수로 선정해 2025년까지 체리 재배면적 6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재배면적 확대 및 간이비가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성소방서 전경/장성소방서 제공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정월 대보름 기간동안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들이 안전하게 정월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111명과 의용소방대원 503명, 소방장비 20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화재 취약대상 순찰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점검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한상수 대응구조과장은“ 군민들이 정월 대보름 기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께서도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15종 전자잡지 서비스 /북구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국내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오는 3월부터 비대면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의 잦은 휴관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잡지는 시사, 경제, 패션 등 국내 잡지 215종이며 2만여 권의 최신호와 과월호 등 총 80만 건의 잡지 기사가 실려 있다. 도서관 정회원과 준회원이면 도서관 휴관 여부와 상관없이 광주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 후 24시간 열람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로는 '도서관 매거진' 앱 설치 후 ‘광주광역시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된다.
완도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김세곤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 봄이 다가오면서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빙기란 2~4월 사이에 얼음이 녹고 낮 기온이 풀리는 때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일명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교차가 큰 날씨의 영향으로 땅이 녹고 얼기를 반복 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하고 이로 인해 낙석·붕괴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집 주변 또는 노후 건축물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축대 옹벽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야한다. 또한 근처에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이 없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다면 119 및 군청 재난관리부서에 신속하게 신고를 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선 연결 부분에 감겨있던 절연테이프가 풀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여 손상된 전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육안으로 식별가능한 곳은 전선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기관에 의뢰, 점검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산에 오르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 후 산행을
자료화면/이승환 제공많은 화재사고 중 공사장에서의 화재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장에는 위험 물질도 많을뿐더러, 작업 중인 사람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매년 반복되는 공사장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수칙을 알아보자.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용접 불티라고 한다. 용접 작업 시 유류,가스 등의 위험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변에 가연물을 제거해야한다. 또한, 바닥에 충분한 양의 물을 살수하여, 불티에 의한 발화원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옳다. 또한 공사 작업 전 반드시 화재예방에 관련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작업자 중 안전관리감독자를 지정한 후 작업을 시작하자. 예방을 잘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많은 작업 속에서 화재는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공사현장에는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간이소화장치(연면적 3000㎡이상), 비상경보장치(연면적 400㎡이상), 간이피난유도선(지하층 바닥면적150㎡이상) 등이 있다. 현재 공사장에 임시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은 대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공예 체험 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2021년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화순군 모후산 일원에 있는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열리는 목공예 체험교실에서는 체험장 상주 작가와 외부 전문 강사가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가구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요일별로 날짜를 정해 100여 회 진행되고 95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DIY 가구, 생활 소품, 편백 도마 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며, 운영에 따른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100% 참가자가 부담한다. 화순군민으로 목공예에 관심이 있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명당 1 작품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한 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이 중지됐다”며 “올해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일정, 인원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www.hwa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 2021년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내빈들과 함께 출범 선언문을 낭독한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장흥소방서 전경사진/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24일 오후 관내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소방서 관내에 화재 등 대형 재난이 발샜했을 경우 재난 현장을 총괄·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시 통제단 운영과정과 임무별 행동 요령 숙지 등 실제 대형화재 발생을 대비해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 했다. 장흥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실제 각종 재난 발생 시 확립된 현장지휘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정과_친환경농업팀_곡성군, 올해 친환경농업 분야 21개 사업 지원 대상 확정/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난 24일 곡성군청 별관 회의실에서는 2021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정책 심의회 농사분과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친환경농업인 곡성군 연합회장, 한국 쌀전업농 곡성군 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 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 올해 친환경 농업분야 21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예산 규모는 총 42억 7천 5백만 원이다. 위원회는 또한 공익직불금 등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자율사업 6개 분야에 16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심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 농업 환경 개선 및 품질향상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5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와 이광재·김영배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1년 경제의 봄을 맞이하자’ 토론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풀뿌리 금융, 무담보 1% 희망대출(이하 1%희망대출)’을 주제로 코로나 위기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김 청장이 발표한 무담보 1%희망대출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 광산구 민관산학 거버넌스 광산경제백신회의에서 5개 지역 금융기관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 낮은 신용 등급의 소상공인이 이들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대출하면, 이자 4.5% 중 3.5%를 광산경제백신회의 기금으로 보전해주고, 나머지 1%만 소상공인이 부담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6~8월 1차에서는 165명, 10~12월 2·3차에서는 163명의 소상공인이 이 제도를 이용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특히, 경영난에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하던 자영업자와 무등록사업자를 비롯해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던 금융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 청장은 이날 발표에서 “1%희망대출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독기/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환자 이송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용 멸균소독기를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용 멸균소독기는 목포한국병원 ‘20년도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7개 소방서에 배치됐다. 코로나19 증상 환자 이송 후 119구급차의 기존 차아염소산 성분의 약제를 사용 소독 방식은 잔류시간이 길어 2시간 정도의 환기시간이 필요해 그만큼 출동 공백이 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지원받은 멸균소독기는 과산화수소 약제를 분사해 소독하는 방식으로 99.9%의 멸균력과 빠른 자연 증발로 40분이면 완료되어 출동 공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고가의 위탁 소독 비용이 발생하여 사용에 부담이 있었던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도 자체 소독이 가능해져 예산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빠르고 안전한 멸균 소독으로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